어느 겨울 밤, 밤새 내린 하얀 눈과 수수바의 눈사람 친구가 찾아오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둘은 눈썰매, 얼음 낚시 그리고 눈 발자국 그림도 그리며 추억을 만들어간다. 우리 아이도 수수바와 눈사람 친구처럼 겨울을 기다린다. 아빠랑 눈사람을 만들고 눈썰매를 타며 놀았던 기억이 좋았는지 가끔 이야기를 꺼낸다. 이번 겨울에도 깃털처럼 내려오길 기다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