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화석과 관련된 책은 주로 초등 학습용이나 개략적인 흥미 위주의 책이 많았다. 이 책은 최근 일어나는 고생물학의 담론이나 이슈들 중에서 흥미로운 부분들을 정리한 책이다. 쉽지는 않은 책.이 책의 강점: 이 학분 분야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생생하게 알 수 있다. 이 책만이 가지는 니치가 분명 존재한다.이 책의 단점: 이 분야의 기본지식(고등학생의 지구과학 수준)이 없다면 낯선 단어들로 인해 책을 일찍 접을 수 있다. 그림자료가 적은 것도 많이 아쉬웠다.
천문학,우주론을 탄탄하게 설명한다. 아주 잘쓰여진 책이다. 비전문가나 학생들이 진지하지만 수식적기교 없이 읽어보고자 할 때 도움이 될 것 같다. 1권을 읽고 2권도 바로 주문했다.이런 좋은책이 널리 팔리지 못하고 절판된 것이 애석하다.
숨,갓,터,길 이란 키워드를 모았다. 과학분야에 몸담은 사람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잡지 특유의 생생함이 느껴진다. 포켓북 사이즈 크기의 앙증맞은 크기도 여기저기 들고다니며 편히 읽기 좋다. 계속 구독할 예정.
과학사에서 중요하고 관심있을법한 이야기들을 잘 정리하였다. 스스로 과포자(?)였음을 고백하는 문과 저자의 설명은 이해하기 쉬웠으며, 시선은 미묘하지만 이과 과학소통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과 달라서 특색이있었다. 널리 읽혔으면 하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