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화석과 관련된 책은 주로 초등 학습용이나 개략적인 흥미 위주의 책이 많았다. 이 책은 최근 일어나는 고생물학의 담론이나 이슈들 중에서 흥미로운 부분들을 정리한 책이다. 쉽지는 않은 책.이 책의 강점: 이 학분 분야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생생하게 알 수 있다. 이 책만이 가지는 니치가 분명 존재한다.이 책의 단점: 이 분야의 기본지식(고등학생의 지구과학 수준)이 없다면 낯선 단어들로 인해 책을 일찍 접을 수 있다. 그림자료가 적은 것도 많이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