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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가 도망쳤다 - 2025 서점대상 수상작
아오야마 미치코 지음, 민경욱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5년 9월
평점 :
✔️ 서점대상에 5년 연속 노미네이트된 아오야마 미치코의 신작
✔️ 2025 서점대상 수상작🫶🏻
✔️ “내 인어가 사라졌어… 도망쳤어, 여기로.”
📍‘인어가 도망쳤다’는 인어와 왕자라는 판타지적 요소를 더해 우리 마음 깊은 곳의 갈라진 틈을 비추는 이야기가 담긴 책 입니다.
🖇️ 5개의 파트로 구성
1️⃣ 사랑은 어리석어
2️⃣ 거리는 풍요로워
3️⃣ 거짓말은 멀리
4️⃣ 꿈은 조용히
5️⃣ 당신은 확실히
📌 토요일 낮, 도쿄 긴자의 중심가에서 인기 TV 프로그램 생방송에 한 남자가 불쑥 나타나 자신을 ‘왕자’라 소개하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그 왕자는 “내 인어가 도망쳤다.”라고 말하며 인어를 찾으러 돌아다니는데요. 이 짧은 순간의 장면은 곧 SNS로 확산되어 일본 전역을 뜨겁게 달구고, 다섯 인물의 삶에도 예상치 못한 균열을 일으킵니다.
연인 앞에서 늘 작아지는 청년, 딸의 독립으로 공허함을 느끼는 엄마, 소유욕에 매여 사랑을 놓쳐 이혼해버린 노인, 불안 속에서 흔들리는 신인 작가, 화려한 겉모습 뒤에 외로움을 감춘 여인
이 다섯 인물은 ‘왕자’라는 낯선 존재를 매개로 자신이 외면해 온 두려움과 욕망, 그리고 오래전 잃어버린 진짜 마음을 마주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변화하는 이야기를 그려냈습니다.
📌 인어라는 상징을 통해 저마다 사람들은 잃어버린 소중한 것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며 거대한 사건보다 일상의 작은 부분, 소소한 부분의 중요함을 떠올리며 내면의 변화를 겪습니다.
🪼 저자의 섬세한 시선으로 독자들에게 조용한 깊은 울림을 주며 현대 사회의 공감과 위로를 건네줍니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내면의 상처를 보듬어주며 회복하기를 간절히 바라며 위로를 안겨줍니다. 제가 소중하게 여기던게 무엇이었는지, 잃어버린건 어떤 것이 었는지 생각하게 만들어 주더라고요. 이 책을 덮으며 제가 생각한 중요한 가치와 잊고 있던 꿈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 마음이 공허하거나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무엇인지 다시 상기하고 싶으신 분들께 <인어가 도망쳤다> 책 추천드립니다.🌟
출판사 @happybooks2u 해피북스투유로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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