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이 기준이 되지 않도록 - 부러움을 받으면 행복해지는 줄 알았던 당신에게
윤현 지음 / 홍익 / 202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최근 몇년동안 자존감이라는 단어가 화두였는데요. 그래서 유독 자존감 관련된 서적들이 시중에 많이 나왔고, 베스트셀러가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먼저 자존감 의미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존감이란 영어로 Self esteem으로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풀어 말하면 자기 스스로를 가치있는 존재라 인식하고, 자신의 능력을 믿고 노력에 따라 삶에서 성취를 이뤄낼 수 있는 자기 확신이라 하며, 현재 자신의 상태에 만족하고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며 열등감을 느끼지 않는 감정이라고도 합니다.

요즘 생각이 많아지다보니 자존감 관련된 서적을 많이 읽고 있는데 그 중 제목부터 마음에 든 책을 발견했습니다.

남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은 분들께 제격인 『시선이 기준이 되지 않도록』 책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선이 기준이 되지 않도록』 책은 서울대를 졸업한, 내성적이지만 여행을 좋아하는 국내 대기업에서 바이어 업무를 맡고 있는 유현작가님이 저술하셨습니다.



책을 읽기 전 작가님께서 정성스레 수기로 작성해주신 편지를 읽어봤는데요. 덕분에 편안한 마음으로 온전하게 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사람 사는거 다 똑같다'는 그 한마디 덕분에 조금은 편안하게 생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선이 기준이 되지 않도록』 책은 4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부터 4장까지 남들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작가만의 스타일이 담긴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요즘 에세이가 많이 출간되다보니 비슷한 책들이 많아 읽지 않았는데 『시선이 기준이 되지 않도록』 책은 저자의 생각을 담백하게 잘 풀어내서 그런지 다른 책들과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솔직 담백한 저자의 삶을 생각을 유쾌하고 진중하게 그렸기에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읽는 내내 요즘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 저자가 고민했던 부분의 유사성이 느껴져서 각별하게 느껴진 책이었습니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저자가 남들의 시선이 기준이 되지 않게 사는 방법이었습니다.


 

남들의 시선에 기준을 두고 산다는 건 나를 갉아먹는 일이라는건 누구나 알고 있는 일입니다. 허나 기준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 노력하는 부분도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기 위해서 내 스스로의 자존감을 높여가며 지금의 모습도 포옹하고 사랑해줘야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남들 시선에서 자유로워 지고 싶으신 분들, 자존감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싶으신 분들께서 『시선이 기준이 되지 않도록』 책을 읽어보시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 이 서평은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