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망설이다 하루가 다 갔다 - 불안, 걱정, 회피의 사이클에서 벗어나기 위한 뇌 회복 훈련
샐리 M. 윈스턴.마틴 N. 세이프 지음, 박이봄 옮김 / 심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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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간관계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엄습하며 두려움을 자주 경험하고 있는데요. 미래의 일로 인해 현재 행복하지 않다든지, 불안한 감정이 지속적으로 느껴지고 있다 보니 막연한 불안함으로 현재를 즐기며 살지 못하는 것 같아 고민이 많더라고요. 두려움으로 나아가지 못하기에 『오늘도 망설이다 하루가 다 갔다』 책을 읽어보기로 했어요. 『오늘도 망설이다 하루가 다 갔다』 책은 미래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으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 안내서에요. 40년간 수천 명을 치료한 불안장애 전문가가 저술한 책인데 저처럼 걱정이 많은 분들이 읽으시면 좋은 지침서가 될 거라는 생각이 든 책입니다.

* 저자소개 * 

『오늘도 망설이다 하루가 다 갔다』 책은 심리학자인 샐리 M. 윈스턴이 저술하셨습니다. 코넬대학교와 일리노이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 분은 불안장애 치료와 연구에 헌신한 학자에게 수여하는 제릴린 로스상과 행동 및 인지치료협회 도서상을 수상했다고 해요. 또한, <자꾸 이상한 생각이 달라붙어요>라는 책도 저술하셨다고 합니다.


『오늘도 망설이다 하루가 다 갔다』 책은 10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어요.

PART 1부터 PART 10까지 저한테 필요한 내용들만 정리되어 있던 것 같아요. 저도 회피형이다 보니 망설이다 결정을 미루거나 회피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현재는 편안하지만 미래는 더욱더 불안한 경우가 많이 생기더라고요. 지금도 무언가를 그만둬야 되는데 행동으로는 행하지 못하다 보니 미래가 더 불안하고 마음도 초조해지더라고요. 또한, 그만둔 후 어떻게 될지 상상하게 되니 더 불안하게 되더라고요. 이 책은 이러한 자신의 마음을 대하는 태도를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해 필요한 지침을 담아내고 있어요.

PART 3을 보면 뇌가 어떻게 예기불안을 일으키는지, 공포와 불안이 어떻게 다른지, 스트레스와 예기불안의 관계 등에 대해 자세하게 다뤄주고 있습니다. 또한, 성공의 기회를 가로막고 있는 미묘한 회피로 인해 지금 제가 얼마나 큰 피해를 보고 있는지까지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이러한 불안감으로 인해 항상 제자리걸음으로 발전하지 못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후회에 대한 두려움으로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되니 어떻게 해야 되나 싶었는데 이 책을 통해 제 마음의 태도를 어떻게 바꿀지 좋은 방법을 알게 된 것 같았습니다. 워낙 완벽주의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 보니 마음이 힘들어 현재에 집중을 못 했는데, 내려놓음이라는 자세로 제 스스로를 다시 돌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PART 8에서의 회복을 위한 관점과 사고방식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이야기하고 있는데, 내려놓음의 다섯 가지 원리까지도 담겨 있어 어떻게 하면 이러한 불안과 회피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망설이다 하루가 다 갔다』 책은 불안과 걱정, 회피형 분들이 읽으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입니다. 책에서 만성적인 망설임은 성격이 아닌 태도라고 하는데요. 이 책은 미래에 좋지 못한 일들이 일어날 수 있다는 두려움과 걱정으로 인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분들께서 읽으면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이 서평은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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