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쓴 카피 오늘도 쓴 카피』 책 리뷰

오늘로 쓴 카피 오늘도 쓴 카피 - 모든 걸 경험할 수 없어 문장을 수집하는 카피라이터의 밑줄 사용법
이유미 지음 / 북스톤 / 2023년 4월

오늘은 밑줄 긋는 카피라이터이자 29CM 헤드카피라이터 출신인 이유미 카피라이터의 『오늘로 쓴 카피 오늘도 쓴 카피』 책을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먼저 책 소개에 앞서 광고 카피 용어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카피란 광고 용어로서 광고 원고를 가리키는 단어입니다. 복사가 아닌 본문 내의 텍스트를 의미하며, 말로 된 광고 텍스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광고 카피를 적는 사람을 카피라이터라고 합니다.

* 책의 저자 소개 *

밑줄 긋는 카피라이터 이유미 작가님께서 『오늘로 쓴 카피 오늘도 쓴 카피』 책을 저술하셨어요. CJ, 네이버, 우아한 형제들, SSF, 아모레퍼시픽 등 여러 기업 및 브랜드와 협업하는 카피라이터이며, 밑줄 서점의 대표에요. <카피 쓰는 법>, <요즘 사는 맛2>, <공저>, <편애하는 문장들> 등을 저술하셨어요.

『오늘로 쓴 카피 오늘도 쓴 카피』 책은 4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고 PART 1부터 PART 4까지 작가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요.

『오늘로 쓴 카피 오늘도 쓴 카피』 책은 책과 광고, 기사 속 문장들과 그에 맞는 작가의 생각들이 적혀 있어요. 가령 어떤 물건을 자신과 비슷한 방식으로 사용하여 그로 인해 벌어지는 상황과 단어의 쓰임, 상황표현이 매력적일 때, 기억하고 싶은 글을 만났을 때 개인적이고 사소한 순간들을 글로 남겨두고 있어요.

『오늘로 쓴 카피 오늘도 쓴 카피』 책에는 작가가 인상깊게 생각한 문장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요. 저 같은 경우 책에 밑줄만 긋고 정리하지 않다보니 어떤 문장이 인상깊었는지 뒤돌아서면 까먹곤했는데 이 책을 통해 인상깊은 글들을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한, 어떻게해서 카피가 탄생하는지까지도 적혀 있어서 읽는 내내 흥미로웠어요.

마지막 파트에서는 작가가 알려주는 '나만의 무장을 위한 일상 활용법'에 대해 얘기하고 있어요. 틈틈이 읽는 법, 필사, 필타하는 방법, 나만의 비유를 찾는 법, 상상력을 기르는 법, 묘사력을 배우는 법 등 글쓰는 분들께서 읽으시면 좋을 팁들이 담겨 있어요. 또한, 카피쓰기 노하우까지 전해주고 있어 카피라이터가 되기 위해 준비하시는 분들께서 읽으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 것 같아요.

『오늘로 쓴 카피 오늘도 쓴 카피』 책은 밑줄서점의 대표이자 CJ, 네이버, 신한카드 등 여러 기업 및 브랜드와 협업하는 카피라이터 이유미 작가가 밑줄 긋는 습관으로인해 매일 할 수 있는 카피 쓰는 법에 대해 얘기해주고 있어요. 사소해 보이는 밑줄과 메모들은 작가의 '믿는 구석'이라고 하는데요. 일상의 사소한 메모들이 모여 카피를 푸는 실마리가 될 수 있고, 첫 문장을 쓸 수 있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 이야기로 카피를 쓰고 싶은 분들, 어떻게 카피를 써야될 지 알고 싶으신 분들께서 『오늘로 쓴 카피 오늘도 쓴 카피』 책 읽어보시는건 어떨까 싶어요.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