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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실패하기
존 크럼볼츠.라이언 바비노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2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성공은 하고 싶은데 막상 계획만 세우고 행동은 취하지 않은 경험 있지 않으신가요? 저 같은 경우도 항상 계획만 거창하게 세우다 행동으로 실행하지 않아 제자리걸음만 해왔던 기억이 있는데요. <빠르게 실패하기> 책은 인생에 있어 행동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요. 지금부터 빠르게 실패하기 책에 대해 소개해 드리도록 할게요.
*책을 읽게 된 계기*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는데요. 4년 전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일을 코로나 이후로 건강상 이유로 가장 좋아하던 일을 그만두고 건강부터 챙기게 되었어요.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일만 한지 벌써 2년이 지났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그 당시 제가 꿈꿔왔던 미래와 더 멀게 느껴져 다시 제가 꿈꿔왔던 미래를 만들기 위해 이 책을 읽게 되었어요.
이 책은 9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어요.

CHAPTER 1은 성공에 있어서 아직 때가 아닌 사고방식에 대한 이야기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긍정적인 경험에 시간을 쏟으라는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즐거움을 느꼈던 순간이 언제인지 추적해가며 어떤 일을 좋아하는지 알아내는 거야말로 성공에 가는 지름길이라는 이야기를 해주고 있어요.
CHAPTER 2는 성장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담아내고 있는데요. 빠르게 행동해서 최대한 더 많이 실패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내용을 담아내고 있어요. 이 챕터에서는 첫 페이지로 마이크 블룸버그의 명언으로 시작되는데요. 이 명언이 마음을 자극하다 보니 이 챕터를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어요.

CHAPTER 3은 성공의 본질이 무엇인지에 대해 얘기해 주고 있어요. 큰 성공보다는 작은 목표부터 차근차근 꾸준하게 행하면서 큰 목표를 향해 전진해가는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어요. 이 이야기들의 사례들과 오랜 연구 끝에 발표된 논문들과 함께 성공의 본질에 대해 얘기해 주고 있어 자신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 수 있어서 유용했어요.
CHAPTER 4는 기회의 순간 나타나는 부정적인 생각에 맞서는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미루기만 하는 분들께 좋은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챕터에요. 저 또한, 잘 미루는 성격이다 보니 이 챕터로 인해 오늘 할 일의 계획을 세우며 해나가기로 했어요.

CHAPTER 5는 행동을 방해하는 요소인 분석적 사고를 멈추고 의사결정 크기를 줄여 행동을 취하는 이야기에 대해 얘기해 주고 있어요. 이 챕터에서는 또한, 의사결정 크기를 줄이는 사례를 제공해 주므로 어떻게 하면 의사결정 크기를 줄이는지에 대해 담겨있어 저 같은 사람들한테 딱 좋은 부분이었어요. 또한, 부정성 편향을 극복하는 간단한 방법까지 제시되어 있어 유용했어요.
CHAPTER 6은 호기심이 생기는 흥미로운 일을 시도하는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새로운 일을 하다 보면 성공에 다가갈 수 있는 열쇠가 된다고 해요. 챕터 6은 다양한 사례와 함께 이야기가 담겨 있어 삶을 위해 배우고 싶었던 일들을 배워야겠다는 다짐까지 생기게 만들어 주었어요.

CHAPTER 7은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하며 인생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챕터 중 하나이기도 했는데요. 챕터 7은 진로에 대해 고민할 때 그와 비슷한 일을 해보고 결정해 봐야 된다는 이야기를 사례를 통해 말해주고 있어요. 20대 초반에 이 책을 읽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진로 분석을 하시는 분들이 읽으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 것 같은 파트였어요. 또한, 이 챕터에서는 꿈을 이루기 위한 가벼운 접근법까지 제시해 주고 있어서 창업 준비하시는 분들이 읽으시면 유용하실 거예요.
CHAPTER 8은 혁신가가 되는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먼저 혁신이란 무엇인지 얘기를 해주며 혁신가로 거듭나는 태도까지도 언급하고 있어요. 또한, 고정된 틀에서 벗어나 다른 방법으로 보는 게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어요. 그리고 행운의 지도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단계별 과정까지 수록되어 있어요.

마지막 CHAPTER 9는 배경이나 관점이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형성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해 주고 있어요. 이 챕터에서는 새로운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이미 구축한 인맥도 강화할 수 있는 간단한 12가지 단계에 대해서도 담아내고 있어요.
여기까지 책 구성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이 책은 인생에 있어 행동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해 주고 있어요. 또한, 실패라는 단어의 의미를 성공의 도약으로 재정의해 줬고 이 책을 읽으며 지속적으로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명언이 생각났어요. 항상 실패가 무서워 준비 및 계획만 세우고 막상 행동으로는 옮기지 못했던 것 같은데 이 책을 통해 행동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깨닫게 되었어요. 거창한 목표가 아닌 작은 목표부터 차근차근 실행해가며 성공을 향해 도약하고 싶어지게 만들어 주는 책이에요. 매번 계획만 세우고 실행력이 부족한 분, 진료계획에 확신이 없으신 분들, 창업을 생각하시는 분들께서 읽으시면 많은 도움을 받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이 책을 통해 더 나은 내일의 나를 만들어 나가는 건 어떨까 싶어요.
- 이 서평은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