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영어회화 - 40일 만에 영어가 나온다!
반병현.김연정 지음 / 생능북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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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일만에 영어가 나온다! <챗 GPT영어회화>는 영어라는 의사소통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언어가 아닌 공부의 대상으로 여겨왔기 때문에 오랜시간 영어공부를 해왔음에도 짧은 영어조차 입이 열리지 않는 회화상황에 큰 도움을 주는 책이다. 입밖으로 뱉어내기까지 무척이나 큰 용기와 연습이 필요하지만, 인류역사상 가장 똑똑한 인공지능인 챗GPT를 통하여 적극 활용하여 단기간에 많은 회화상황을 직접적으로 체험해볼수 있었다.

먼저 목차를 살펴보자.

Chapter1- Chapter11 까지로 구성되어있고, 부록 1,2로 초보자를 위한 회화문장패턴과 대화를 나눌수 있는지도 자세하게 나와있다.

이책의 사용법 또한 친절하게 설명되어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인공지능 전문가와 영어교육 전문가의 협력으로 탄생한 책이므로, 검증되있고 누구나 이러한 능력을 향상시킬수 있도록 도와줄수 있는 책이다. 다만 챗GPT 사이트에 가입하여(가능하면 매달 20달러를 내는 유료버전을 사용하기를 권한다) 무료버전에는 총 3개의 모델을 제공하고 있으며, 영어공부회화를 하기 위해서 월사용료 20달러의 유료버전을 사용하면 한달내내 수시로 불러낼수 있다. 또한 마이크와 스피커를 연결하면 챗 GPT와 음성대화도 가능해 직접 말하면서 학습 효과를 높일수 있다. 확장프로그램은 마치 화상영어를 하면 효과가 있어 비용면에서도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예전에 우리가 학습했던 영어방식은 문법과 단어외우기로 영어회화는 힘들었던것 같다. 이제는 시대도 많이 달라져서 상황마다 달라지는 컨텍스트를 읽어내고, 의도하지 않은 숨은뜻까지 찾아야하는 다양한 답변들을 자유롭게 구사하는 고난도 회화에 챗 GPT를 사용할수 있을것이다.

이러한 기본서를 추천하면서, 챗GPT를 다양하게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회화스킬을 연마할수 있다. 학원보다 훨씬 저렴한 월사용료 20달러로 다른 회화책을 구입하지 않고서도 챗GPT와 활용한다면 화상영어까지 대면학습으로 가능할 것이다. 24시간 깨어있는 나만의 원어민 선생님과 장소에 구애받지않는 챗GPT로 1일1패턴으로 40일만에 완성할수 있는 암기만이 답이 아닌 연습으로 여행가서 일어나는 호텔체크인, 렌터카 빌리는일, 맛집을 찾는일, 해외에서 길을 잃어버리는 일과 갑자기 외국인이 길을 물어볼때처럼 다양한 프롬프트 예시와 상황설명을 통해 초보자도 챗GPT를 통해 그 길을 제시할 것이다. 한순간에 마법같은 일이 벌어질수 있지는 못하다. 하지만 매일 영어를 쓰면 영어가 술술 나올수 있을것이다.

또한 이후 영어공부방법에도 화를 절대로 내지않는 부담스럽지 않는? 챗 GPT에게 영어 연습할수 있는 방법도 있었다.

영어학습은 일부러 시간을 내서 스스로 해야하는 것이다. 게을러서는 안된다는 얘기다. 환경자체를 핑계삼아 공부를 하지 못한 사람이 아니길 바라며, 의지를 가지고 꾸준히 할수 있는 사람에게 이 책은 잘 활용되고 여러가지 프롬프트를 제공하여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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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동산개발사업을 해라
김성은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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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개발로 인해 "조물주 위에 건물주" 라는 이야기가 나올정도로 디벨로퍼의 움직임이 언제나 건물주보다 한발 더 빨랐음을 이야기하는 글귀가 맘에 들었다. 돈을 만지는 일을 하는것은 먼저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만들고 읽어야하는 디벨로퍼들이고, 조용히 보이지 않게 부를 축적하고 있는것이다.

남들보다 한발짝 앞설수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들의 생각을 알고 그들의 움직임을 알아야한다.

부동산 개발사업이란것은 우리가 제일 관심있어하는 '돈'에 대한 이야기이다.

투자하는 방향을 알려주는 책이며, 실생활에서 많이 듣기는 했으나 막상 설명하려고 하면 어려운 용어들을 알기쉽게 정리해놓았다.

부동산 사이클은 보통 10년주기설이 통설이다. 지금 2023년은 2022년부터 부동산 하락사이클에 접어들었고, 몸으로 느끼고 있다. 대출도 잘 안되고, 집도 안나가고 쉽지 않은것 같다. 하지만 절망하기보다는 부자가 될수 있는 준비기간이라는 생각으로 부동산 개발 또는 부동산 개발 투자 공부에 더 집중하라고 조언하였다.

이책의 저자건국대학교 부동산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부동산 중개업을 시작으로 부동산개발 금융기관의 오래된 노하우와 전문성을 가진 한국자산신탁에 입사하여 신탁업계 최초로 30대 초반에 최연소 팀장으로 김성은 저자만의 정보노하우를 집약해 놓은 책이라고 볼수있다.


부동산 개발 흐름도를 보면서 1단계~11단계까지 세부적으로 설명되어있다. 부동산개발로 돈을 버는 방식에는 크게 두가지가 있다고 한다. 내돈을 들여 부동산 개발로 돈을 버는 방식과 돈이 없을경우 부동산개발PM을 하여 돈을 버는 방식이다. PM이란 Project Management 컨설팅회사라고 한다. 이런 PM의 노하우를 통해 부동산 개발을 접할수 있다고 한다. 역시 인맥이 중요하다. 인맥의 정보도 제공해준다.

부동산 개발 흐름도의 11단계로 친절하게 설명해주었다. 큰그림으로 접수부터 정산및 하자보수까지 쉽게 볼수있어서 눈에 확 들어왔다. 게다가 토지분석하는 유용한 사이트와 부동산 시세 확인사이트도 수록되어있다.

부동산은 이론뿐 아니라 임장이 중요하다. 역시나 발품을 팔아 부동산에 들려서 사람들의 이야기도 듣고 직접 눈으로 확인해봐야하는것이다.

이러한 외부환경과 내부분석을 해두어야 갑자기 사업진행이 되지 않아 억울한 피해를 입을수 있는 리스크를 관리할수 있는것이다. 1분안에 개발가능용도 확인하는 방법도 알려주어 좋은 참고 자료가 되었다.

결론은 부자들의 돈이 몰리는 곳, 그 흐름을 따라 투자하라고 말한다. 부동산 개발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초기에 좋은 물건을 잘 찾고, 자금을 조달할수 있는 리스크가 없는 곳에 계획과 수립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할수 있는것이다. 게다가 세금을 절감하고 사업일정표 샘플을 통해 개발부지의 매입부터 분양시점까지 간단히 볼수있었다.

투자수익률은 천차만별이지만 사업이 양호하다면 보통 투자금 대비 5~12배 정보의 수익을 거둘수 있다고 말한다. 부동산 개발은 또다른 부의 축적을 위한 제일 효과적인 수단중 하나이며, 실전투자시 필수체크리스를 정리해놓은부분과 부록에 자세한 내용으로 충분히 적용해볼만한 내용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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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항인 현대지성 클래식 52
알베르 카뮈 지음, 유기환 옮김 / 현대지성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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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지성 클래식의 표지의 바탕색은 늘 초록색이다.

개인적으로 초록색을 좋아하는지라 현재 지성 클래식의 표지색이 맘에 들었다.초록색은 자연의 색상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균형감과 안정감을 가지고 있는색이다.

하지만 서구에서는 대부분 초록색을 악마로 표현하기도 한다. 또한 고대 이집트에서도 부활하여 죽은자들의 얼굴도 초록색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이러한 이중적 의미가 있기에 표지색을 초록색으로 하였을까?

알베르 까뮈는 이방인을 발표하면서, 문단의 총아로 등극하였다. 이방인을 읽고 나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어 반항인이라는 책을 고르게 된것 같다.

이방인과 반항인.. 사실 까뮈의 어린시절이 불우한지 몰랐다. 첫 표지를 보면 까뮈의 출생연도와 함께 노동자였던 아버지는 세계대전에 징집되어 한달만에 전사하고, 어머니가 홀로 까뮈를 키웠다는 내용이다. 지독하게 가난한 환경속에서 그는 이데돌로기적 대립이 뜨겁게 전대되면 냉전시대에 반항인으로 혹독한 비판을 받았다고 했다. 마흔네살의 나이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고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까뮈 본인이 가장 사랑하는 책으로 꼽은 반항인.. 목차부터 살펴보자.

나는 반항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존재한다.

국내 최고 까뮈의 전문자인 유기환 교수님이 옮긴 2023년 새로운 번역으로 태어난 반항인 책은 최고의 완성도를 나타내고있다. 사실 내용이 까뮈의 저작중 가장 어렵다고 해서인지 읽는내내 몰입상태의 집중력으로 읽었던것같다.

살아숨쉰다는것, 이는 곧 판단하는 것이다. 삶이란 영원한 선택이라고 말하는 것은 확실히 잘못되었다. 그러나 선택이 배제된 삶이란 상상할수 없다는 것 또한 사실이다. 어떤 면에서 인간의 고독한 모습을 표현하고자 하는 부조리는 인간을 거울앞에서 살게 한다. 애초의 찢어지는 고통은 그리하여 안락한 것이 될수도 있다. 상처를 살그머니 긁으면 드디어 쾌감이 오는 것이다. (p28)

머리말에서부터 인간의 존재 이유와 고독 그리고 다른감정들과 공존하는 부조리라는 감정에 대해서 증명하는 것 같았다. 자살하는 사람또한 타인의 생명을 박탈할 권리를 자신에게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무한한 자유를 결코 타인을 지배하는데 사용하지 않고 고독한 자살 또한 원한에 의한것이 아닌 고결하거나 도도해진다고 했다.

요즘 고독사가 많아지고 있다. 이 죽음또한 고결하거나 도도한 죽음일까? 본인을 위한 무한한 자유를 누리는 것인걸까? 반항또한 자신의 타당성을 자신에게서 끌어내야 한다. 반항이 어떻게 행동해야하는가를 알기 위해서는 자신을 점검하는 일을 게을리 해서도 안된다. 모든 반항이 정당화로 귀결되지는 않을지 검토해야겠다.

제1장 반항인을 펼쳐보자.

반항인이란 누구인가? '아니요Non'라고 말하는 사람이다. 그에게 거부란 포기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그는 반항의 시초부터 '예oui'라고 말하는 사람이기도하다. 좀 더 엄밀히 말하면 반항자가 가지는 '...할 권리가 있다'라는 느낌에 근거한다. 반항은 어떤 식으로든, 어떤 곳에서든 스스로 옳다는 감정 없이는 일어나지 않는다. (p35)


반항자의 어원은 반대쪽으로 방향을 돌리는 자를 뜻한다. 반항이란 것은 욕망하고 판단하고 아니요라고 말한다는것이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침묵으로 견디지 않고, 현실을 피하지 않는 자를 반항인 이라고 말할수 있을까? 반항인 속에서 우리의 가치를 찾아야한다. 이러한 반항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였다. 그리고 제1장의 마지막 부분에서 그 답을 찾았다. 나는 반항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존재한다 라고..

존재하기 위해 반항하는 것.. 반항해서 우리는 존재하는것인지..

실질적인 존재에 반항하는 것 외에 형이상학적 반항도 있다. 예컨대 무신론자가 아닌 신에게 반항하는 것이다.

신성모독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질서의 이름으로 신을 모독하는 것이다. 목차에서도 나왔듯이 인류 최초의 살인을 저지른 카인에 대해 모순되는말, 카인의 후예의 이야기가 나온다.아담과 이브의 형 카인과 동생 아벨중 형 카인이 동생 아벨을 살인함으로써 인간의 근원적 악과 심성에 대해서 나타내는 것이다. 하지만 형이상적인 반항은 신을 없애는 것이 아닌 도전하는 것이다. 까뮈의 글에서는 반항은 정당한 이유없이 카인의 제물보다 아벨의 제물을 더 좋아함으로써 최초의 살인을 촉발한 신, 즉 잔인하고 변덕스러운 신을 겨냥하고있다고 했다. 하지만 나의 생각은 좀 다르다. 왜 신은 카인의 제물보다 아벨의 제물을 선택하였을까? 아벨은 자신이 기른 양중에서 가장 아끼는 첫 새끼를 제물로 바쳤다. 하지만 형은 그렇지 않았다. 이러한 점을 신이 높이 보지 않았을까? 잔인하고 변덕스럽다기보다 올바르게 행동하면 합당한 보상을 받을수 있다는것을 나타내는것이라고 생각한다. 미래를 위해 소중한것을 내놓을수 있는 강한자가 아벨이라고 생각한다.

중간에 '소돔의 120'의 원고 이야기와 시니시즘 이야기가 나온다. 욕망에 대한 파괴와 복종에 관한 부분이다. 사드의 이야기와 살인과 쾌락의 이야기는 좀 읽기가 힘들었다. 사실 소돔의 120이라는것도 몰랐던 내용인데, 책을 읽으면서 알게되었다. 공작,판사,주교,징세청부업자등 4명이 각자 돈을모아 시골에 거대한 성을 지어놓고 여자들을 데리고와 쾌락을 즐긴다는 소설과 영화였다. 구체적인 묘사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고어에 가까워 인간이 오직 순간속에서만, 순간에 의해서만 살뿐이라고 허무주의에 관한 것이였다. 그리고 이러한 허무주의가 인간의 역사를 창조할수 있다고 하면서 심지어 반항의 사멸까지 생각하는 인간은 "나는 반항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존재한다" 에다가 "그리고 우리는 외롭다"를 덧붙인다.


현대사회에서는 소수의 손에 자본을 집중시키는 경제발전을 한다. 이러한 경제발전은 대립관계를 더욱 잔인한것으로, 이를테면 비현실적인것으로 만든다. 예전 부르주아 계급이 맡은 역할을 마르크스가 언제나 찬양 한것은 자본과 노동이 합체해 풍요와 정의를 생산하는 행복한 결말을 고려했기 때문일 것이다. 산업화가 덜 된 예전 사회로 되돌아가기보다는 예전의 프롤레타리아 계급이 아니기에.. 프롤레타리아 계급은 고통과 투쟁으로 집단적 죄를 갚는 인간 그리스도이기 때문이다. 반항만이 유일한 행동이였으며, 희생자로써 유일한 가치 였을 것이다. 이러한 반항자들도 노동과 존엄성은 있으며, 반항의 유일함이 희망이였을 것이다. 아무도 삶을 포기하지 않고서는 반항을 부정할 수 없다. 이러한 반항이 모든 일을 해결할수 없지만 적어도 모든 할 수 있다는 희망은 품을 수 있지 않을까?

까뮈의 카인의 살인부터, 프랑스 혁명, 마르크시즘과 나치즘까지 서구의 역사를 통해 어렵지만 숙명적 부조리와 반항을 통해 어디든 존재할 수 있는 본질적 가치를 어떻게 선택하고 행동해야 하는지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지침이 되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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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중학 수학 오리엔테이션
이중권.한상선 지음 / 지성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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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중학 수학 오리엔테이션

• 지은이

이중권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춘천교육대학교를 거쳐 지금은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교육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한국수학교육학회와 대한수학교육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상선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교육대학원 수학교육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31년 동안 서울 양정중학교 수학 교사로 재직하였습니다.

지은이가 이중권 선생님은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표지부터 노란색으로 아이들을 위한, 내용은 재미있고 설명을 어렵지 않고 접근할수 있게 써주신것 같았다. 한장한장 선생님의 따뜻함이 느껴지는건 왜일까?

이중권 선생님이 가르치는 학생들은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생님의 책속의 수학은 재미있고, 호기심이 가득하고, 뭔가 알고싶은게 많은데 실제 수학공부는 어렵고 하기 싫은지 모르겠다.

선생님이 재미있게 이끌어 주시면 과연 아이들의 수학 성적도 오를까? 의구심이 들었다.

먼저 목차를 살펴보자.

• 차례

들어가는 글

중학 수학과 함께 수학의 세계로 떠나는 여행

1  수학의 세계로 어서 오세요!

01 세상의 기본, 수 | 02 수학 공부란 무엇일까? | 03 수학은 왜 공부해야 할까?

2 약속과 이유

01 항상 질문하기 | 02 약속과 이유가 꼭 필요한 개념 | 03 약속 | 04 이유를 꼭 설명해야 하는 개념 | 05 이유가 필요한 약속 | 도전하기 1

3 가장 중요하고 멋진 숫자 0

01 ‘없다’를 뜻하는 0으로 나누기 | 02 0 ÷ 0 | 도전하기 2 | 03 블랙홀 같은 0 | 도전하기 3 | 도전하기 4 

4 수란 무엇일까?

01 수라는 이름 | 02 수의 인식과 표시

5 우리가 사용하는 수

01 십진법의 탄생 | 02 0의 역할 | 03 0과 1로 움직이는 세상 | 04 시간과 각도 표시

6 큰 세계와 작은 세계를 표현하는 수

01 거듭제곱 | 02 우주의 먼지보다 작은 우리 | 03 기하급수적 증가 | 도전하기 5

7 알고 싶으면 분해하라

01 분해하기 | 02 소수와 합성수 | 03 소인수분해

8 정수

01 정수 | 02 0의 세 가지 역할 | 03 음수 이야기 | 04 정수의 계산 | 도전하기 6

9 유리수

01 유리수 | 02 사칙연산 전문가 유리수 | 03 세상의 모든 것은 수 | 도전하기 7 | 도전하기 8

10 재미있는 문제와 아름다운 수의 배열

01 법칙 이용해 계산하기 | 02 아름다운 수의 배열 | 도전하기 9 | 도전하기 10 | 도전하기 11

11  문자와 기호를 사용하는 수학

01 강력한 수학 언어, 식 | 02 문장을 식으로, 식을 문장으로

12  문자식의 계산

01 기호의 생략 | 02 식의 값 | 03 일차식의 덧셈과 뺄셈 | 04 일차식의 곱셈과 나눗셈

13  방정식의 계산

01 등식의 성질 | 02 일차방정식의 풀이 | 03 연립일차방정식 | 04 연립일차방정식의 풀이

14  일반 언어를 수학 언어로

도전하기 12 | 도전하기 13 | 도전하기 14 | 도전하기 15 | 도전하기 16 | 도전하기 17

15  세상을 바꾼 식

01 피타고라스 정리 | 02 로그 | 03 미분과 적분 | 04 만유인력의 법칙 | 05 상대성이론 | 06 맥스웰 방정식

16  서로 짝지어진 관계

01 좌표 평면 | 02 정비례 | 03 반비례 | 04 다양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정비례와 반비례

17  여러 가지 그래프

01 y=ax+b의 그래프 | 02 y=ax2+bx+c의 그래프 | 03 y=sinx, y=cosx의 그래프 | 04 y=ax3+bx2+cx+d의 그래프 | 05 y=ax의 그래프 | 06 (x-a)2+(y-b)2=r2, x2/a2+y2/b2=1의 그래프

18  점, 선, 면

01 점, 선, 면 | 02 교점과 교선 | 03 직선과 반직선 | 04 두 점 사이의 거리

19 각

01 각의 표기와 크기 | 02 각의 종류 | 03 맞꼭지각 | 04 수선의 발

20  평행선의 성질

01 평행선의 성질 | 도전하기 18

21  위치 관계

01 점과 직선의 위치 관계 | 02 두 직선의 위치 관계 | 03 직선과 평면의 위치 관계 | 04 공간에서의 두 평면의 위치 관계 | 도전하기 19 | 도전하기 20

22  작도법

01 눈금 없는 자와 컴퍼스 | 02 간단한 도형의 작도 | 03 삼각형의 작도

23  삼각형의 결정 조건과 합동 조건

01 삼각형의 결정 조건 | 02 삼각형의 합동

24  다각형의 성질

01 삼각형 세 내각의 크기의 합 | 02 삼각형 외각의 크기의 합 | 03 다각형 내각의 크기의 합 | 04 다각형 외각의 크기의 합 | 05 다각형의 대각선 개수

25  원과 부채꼴

01 원 | 02 부채꼴 | 03 위치 관계 | 도전하기 21

26 다면체 이야기

01 다면체 | 02 정다면체 | 도전하기 22

27  회전체

01 회전체

28  입체도형의 겉넓이와 부피

01 기둥과 뿔의 겉넓이 | 02 기둥과 뿔의 부피 | 03 구의 겉넓이와 부피

한 걸음 더 깊이

•세상은 수학이라는 언어로 쓰인 한 권의 책 •단위 이야기 •약속과 규칙 •0과 무한 •무한 호텔 •제논의 역설 •고대 문명의 숫자 •0의 시작 •십간 십이지와 육십갑자 •종말은 언제 올까? •원을 분해하여 넓이를 구하다 •인수분해 •미분 •생존에 수학을 이용한 매미 •소수와 암호 •자전거의 기어비 •유리수에 관한 몇 가지 문제 •파스칼의 삼각형 •피보나치 수열 •문자와 식의 역사 •동양의 수학 •자주 사용하는 문자 기호 •방정식의 역사 •좌표 평면을 완성한 데카르트 •유클리드 기하학 •직각과 피타고라스 정리 •지구 표면에 평행선은 존재할까? •평면을 결정하는 조건 •평면과 공간 나누기 •착시 현상 •정오각형의 작도 •작도가 불가능한 3대 문제! •견고한 삼각형 •건축물 속에 숨어 있는 수학 •지구 표면에서는 삼각형 내각의 합이 270°가 될 수 있다 •아름답고 기이한 수: 원주율(π) •부채꼴과 삼각형의 넓이 비교 •맨홀 뚜껑과 정폭도형 •쌍대 다면체 •정다면체의 순환 •풍력 발전과 전기 에너지 •회전에 작용하는 힘 •수학자 아르키메데스의 묘비 •넓이와 부피보다 더욱 중요한 구조

도전하기 풀이

그림 출처

수학공부란 무엇일까? 정확하고 빠른 계산은 수학의 기본이다. 초등학교때는 연산이 제일 중요했다.

어렸을적 눈높이나 빨간펜 구몬을 해본 경험들이 많을것이다. 초등때는 연산이 수학의 다 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반애들중 연산실력이 월등히 높아 빠르게 계산하는것을 보면 수학을 잘한다고 착각 했던 것 같다.

하지만 그건 초등때만 가능한것이다. 중학교때부터 수학은 연산만 잘한다고 되는게 아니였다. 그러한 이유가 이 책속에 들어있었다.

수학을 배우고 공부해야하는 이유는

첫째, 우리를 둘러싼 세상이 모두 수학이라는 언어로 쓰여있기 때문이다.

둘째, 수학에서 배운 논리로 그 변화를 설명할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함이다.

셋째, 수학ㄴ 예은 재미있는 과목이며,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과목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수학공부의 핵심은 질문하고 답을 찾는 것이다. 그리고 규칙과 법칙을 지켜야 한다. 항상 질문하는 자세로 수학을 바라보고, 의심해야하는 것이다.

돌멩이와 손가락, 땅에 그린 작대기 그림을 보고 숫자라는 이름을 생각한것은 인간만이 가진 능력이다. 아주 오랜 옛날에 생활속에서도 숫자가 있었기 때문이다. 양을 기르는 목동이 되면 집으로 양들이 잘 돌아왔는지 손가락을 하나씩 접으면서 양의 수를 가늠했을것이다. 숫자표기 방식도 고대문명 표기 법이 달랐다. 우리가 지금 사용하는 십진법이였지만, 아주 오래전 메소포타미아 문명에는 60진법을 사용하기도 했다.

한걸음 더 깊이라는 것에 방정식의 역사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는데, 그리스의 수학자 '디오판토스'의 묘비에 그의 일생을 방정식으로 표현한 수학자도 있다고 했는데(p109) 수학을 엄청 사랑했구나를 느낄수 있었다.

그리고 도전하기에 문제를 수학적으로 써놓고 풀어보게 했는데 교과서나 문제집에 등장하지 않는 문제이고, 스스로 풀어보기 전까지 답을 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생각보다 어렵고 재미있었다.

수학의 좌표라는 개념을 생각해낸 데카르트의 이야기도 읽어보자.

수학에서 어려운 부분중 도형이 있는것 같다. 평면보다 점,선,면 위치에서 독특한 도형의 모습은 사고를 유연하게 하지않으면 절대 풀기 힘든 부분이였던것 같은데, 재미있게 표현해놓았다.

건축에서도 수학이 빠질수 없었다. 설계부터 시공까지 수학적인 요소가 이렇게나 많이 쓰이다니! 수학을 이래서 공부해야하는구나하고 또 느꼈던것 같다.

수학에서 원주율을 빼놓을수가 없다. 무슨 뜻인지는 몰라도 파이는? 하면 즉각적으로 나오는 대답이 3.14라고.. 여기서도 빠지지 않고 나오며 왜그런지 설명해 놓았다. 수학을 재미있게 그리고 공부하게끔 생각하게 만드는 과목이라고 누누히 얘기하고 있었다. 너무나 어려워서 포기했던 수학이였는데 이 책을 통해서 다시 도전하고 싶게끔 만들었다. 실생활에서도 수학이 이렇게나 많이 쓰이다니! 아이에게도 수학의 귀중함, 소중함을 다시한번 일깨워줄수있는 책인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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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현실 - XR은 어떻게 디지털 전환의 미래가 되는가
제레미 돌턴 지음, 김동한 옮김 / 유엑스리뷰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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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현실

제레미 돌턴지음/ 김동한 옮김

유엑스 리뷰

XR은 어떻게 디지털 전환의 미래가 되는가

(Extended Reality)

이제 고령화사회에서 우리나라는 초고령화사회로 진입을 앞두고 있다. 다른 어떤 나라보다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는 시간이 앞당겨졌다니 이러한 가속화로 기업들은 노후화된 장비 뿐만 아니라 인력문제에도 걱정을 하고 있다. 더군다나 노동력 감소로 인하여 생산성 저하의 우려를 표하고 있다.

자체적인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대기업과는 달리 일부기업들은 자체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하는 어려움을 겪고있다. 이러한 곳에 운영체제를 실행하는 장치에 새로운 소프트웨어의 도입은 많은 제약사항이 따른다. 한정된 비용으로 효율적인 디지털 전환은 어떤 의미를 두는건지 목차를 먼저 보자.

XR이란 Extended Reality의 약자로 확장현실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고도화된 서비스를 구축하는데 헤드셋을 쓰지 않아도 360도로 공간을 띄울수 있다. 주로 현재는 안경을 쓰고 확장현실을 즐기는 VR,AR,MR 모두 3의 현실세계라고 할수있는 것이다. 친절하게도 제일 첫부분에 어렵고 헷갈리기 쉬운 용어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AR이 상품 판매를 위한 강력한 도구라면, VR은 고객이 집중할수 있는 전용 전시장을 생성함으로써 동등한 영향력을 가질수 있다. 소비자가 무엇에 가치를 두고 있으며 무엇이 구매 결정을 촉진하는지 이해하는 것은 최적의 상품 마케팅 및 홍보에 핵심이 되는 요소이다. 또한 VR은 강력한 스토리텔링 매체인 것이다.

XP 기술은 수많은 분야의 모든 산업군을 아울러 상당한 이득을 가져 올수있다.

학습및개발, 운영, 건강과 안전, 설계, 영업및 마케팅 (p33)

XP 프로젝트에는 5가지 단계가 있다. (p123)

발견 > 설계 > 개발 > 배포 > 보고

발견단계는 XP의 가치를 이해하고 잠재적인 프로젝트 후원자와 같은 이해 관계자들에게 그 가치를 전달하며, 무엇이 가능할지 파악하여 그 지식을 조직의 문제와 기회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적용할지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는 일이다.

설계의 목표는 완벽하고 최종적인 문서 일체를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구현의 전 측면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발생 가능한 잠재적인 문제들을 피할수 있다.

아마도 5단계중 가장 잘 알려진 것이 바로 개발 단계일 것이다. 이단계의 결과로 XR기기에서 실행할수 있는 소프트웨어 또는 미디어가 만들어진다.

XR솔루션의 배포는 설계 단계에서 개발된 계획에 따라 여러가지 형태와 규모로 이루어진다. XR솔루션의 배포 기간에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나면 보고 단계에서는 해당 자료를 분석하여 결과를 얻고 그 영향을 평가하며 개선 또는 방향성 수정을 하는데 전념한다.

이 책에서는 XR과 분명한 관련이 있는 부분에 집중했다.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와 관련하여 일의 성사를 저해하는 요인인지 아닌지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것이다.

소비자는 끊임없이 새롭고 신나는 경험, 특히 자신의 네트워크를 통해 기록, 공유, 토론 할수 있는 것을 열망한다. XR은 브랜드에 이러한 방식을 사용하고 있었다.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세계최초의 AR 신제품 발표회며, 포켓몬고, 우버 또한 이러한것을 반영해준다. 고급패션 브랜드들도 페이스북이나 캠페인을 통해 XR을 기업에 대해 실제 물리적 매장으로의 유도를 할수 있다는 점이 신선했다.

이러한 점에 90년대 초의 VR은 투박했지만 수십년을 걸쳐 연구와 여러 시도끝에 XR은 정부기관들도 가치를 인식하기 시작한것이다. 다국적 기업의 후원과 국제 경제의 영향으로 점점 가치가 올라가고 있다.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AR기술을 강화하고 있으니, 비용면에서도 모든 산업에 걸쳐 영향력을 가질수 있다.

이제 XR의 비지니스 에서 뿐만 아니라 더 자주 등장할것이므로 이 책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숙지할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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