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뉴스 세계에서 살아남기 - 왜 나쁜 소문은 더 빨리 퍼질까? 탐 그래픽노블 6
도안 부이 지음, 레슬리 플레 그림, 문박엘리 옮김, 손석춘 감수 / 탐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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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뉴스 왜 나쁜 소문은 더 빨리 퍼질까? 요즘은 가짜뉴스가 너무 많아서 진실과 거짓의 여부보다 나와 견해가 같은지 다른지도 중요한 세상이 되어버렸다. 가짜 뉴스의 희생자가 될수 있다. 진실보다 빠르고 교묘하게 범하는 가짜뉴스속에서 현명하게 속지않고 가짜뉴스가 일으킬 여러문제점을 단숨에 깨닫게 하는 예리한 시선들.

유튜브나 트위터에 중독된 청소년들과 어른들이 알아야할 문제들을 잘 표현해주었다.

이 책에 작가 도안부이는 프랑스에서 태어난 저널리스트로 직접 취재한 내용과 재치있는 만화로 가짜뉴스의 세계를 파헤쳤다.


정치적 경제적 심리적 탄생배경을 갖가지 가짜뉴스에서 볼수 있다.

편향된 정보에 빠지게 만드는 추천 알고리즘

근거없는 루머가 빠르게 확산되는 온라인 생태계

어떻게 해야 가짜 뉴스의 함정에서 벗어날수 있을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가이드이다.


간결하면서도 깊이가 있는 부드러운 그림에서 누구에게나 경각심을 주면서 여러 문제점을 깨닫게 한다. 이런 유튜브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는 알고리즘으로 우리는 토끼굴에 빠뜨리는 것이다.

가짜 정보시대에서 살아남는 법은 만만치 않는 싸움이다. 눈과 귀를 가린다고 되지않는 가짜와의 싸움은 전달력이 매우 빠르기 때문이다. 가짜뉴스는 진짜 뉴스보다 공유비율이 70%높아서 20배 빠르게 전파되기 때문이다. 실시간이기때문에 현재뉴스로 알고 더 빠져들게 되는것 같다.

이런 가짜 뉴스의 주요원인은 확증편향에 있다. 사람들은 자신이 알고 있는 신념과 불일치 하는 신념은 거부한다. 이러한 의식수준이 낮을수록 가짜뉴스의 취약할수 밖에 없다.

최근에 이슈화가 되고 있는것은 딥페이크이다. 현재의 인공지능이 언론사를 등에 업고 믿게 끔 유도하고 있는것이다.

뉴스의 신뢰도가 급격이 떨어졌고 가짜 뉴스를 퍼뜨리는 행위가 넘쳐나면서 이로 인해 갈등과 대립이 고조 되어 있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짜집기를 통해 혼란스러운 기사가 사회전반에 흘러넘친다.

뉴스를 보지 않는것이 다일까? 쓰레기 같은 가짜 뉴스들이 쏟아져 나오는 현실에서 뉴스를 보지 않는것보다는 뉴스에 속지말아야하는 현명한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우리는 미디어콘텐츠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이해할수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시급하다고 생각하며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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