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에 띄운 편지
발레리 제나티 지음, 이선주 옮김 / 낭기열라 / 2006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가자에 띄운 편지라..

 

처음부분은 역사적인 사건에 대해서 쭉 나열하여 좀 지루하진 않을까 했었는데

아이들의 눈으로 쓰여져서 그런지.. 친숙하게 읽을수 있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이 주제만 놓고 보면 무겁다고 생각할수 있는데

나임과 탈의 이메일과 메신져를 주고 받으면서..

흥미진진한 내용이 하루만에 책을 다 읽었다..

 

책을 읽으면서 손을 놓을수 없는 긴박함, 재미를 느낄수 있었고 상업적인 부분만 부각하지않는

역사적 사실을 나열함으로써  두 나라간에 탈과 나임이라는 순수한 사람대 사람으로

 집단적인 논리가 아닌 평화를 갈망한다는 내용이 참 좋았다..

 

또한 이메일과 메신져로 이루어져서 한정적일꺼라 생각했었는데

마지막에 반전? 아닌 감동이 가슴을 찡하게 해주었다..

 

정말..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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