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들의 니즈를 모르면서 그 니즈를 만족시키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인 웹소설을 쓰다니, 지금 생각하면 부끄러운 일입니다. - P44

실제로 웹소설이나 웹툰에서 독자가 중간에 이탈하는 현상을 ‘도중하차’라고 표현하는데요. 그렇게 보면 웹소설의 목적이란 독자를 내가 원하는 목적지까지 데리고 가면서 중간에 보여주고 싶은 풍경들을 충분히 보여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P54

다만 말씀드리고 싶은 건, 우리는 어느 한 명 이상에게 영향을 주는 글을 쓰고 있다는 현실을 꼭 명심하라는 거예요. 이런 마음가짐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크게 다르거든요. - P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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