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듯한 힐링 이야기 읽고 싶어 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어두운 과거가 있는 공이 수가 살던 집에 오게 되면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초반엔 할머니 품에서 큰 수가 가끔 어린애 같아서 그랬는데 읽을수록 귀여워요.. 시골 어른들의 따듯한 정 속에서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라 공에게 아낌없이 주는 게 진짜 ㅠㅠ 너무 사랑스럽고 뭉클했습니다. 공의 사정상 수를 밀어내지만 직진으로 쟁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