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물 좋아해서 읽게 됐는데 흥미진진하네요. 권수가 제법 있지만 술술 읽힙니다.
해피엔딩이 될 수 있을까 조마조마했습니다. 고생은 많았지만 어쨌거나 고생 끝 행복 시작인 것 같아 편안한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처음엔 수가 귀여워서 재미있게 읽고 있었는데 뒤로 갈수록 어두웠던 과거 등이 다뤄져서 흥미롭게 봤습니다. 공이 가족들과 화해하길 바랐는데 어려울 것 같아 아쉽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