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많은 아기곰
제이닌 샌더스 지음, 스테파니 파이저 콜먼 그림, 최은하 옮김 / 갈락시아스 / 2020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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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스스로 불안, 걱정, 스트레스,
두려운 상황을 조절하고 극복하게 도와주는 책.

이책은 우리아이를 위한 책이구나~! 싶어서 서평에 참여하게된 책이에요.부쩍 무서움을 느껴요.
커튼뒤에 괴물이 있는 것 같아~를 시작으로,화장실도 혼자 못가고요, 이상한 소리가 난다고 하기도 하고요.
아... 또 성장하고 있구나... 이맘때 공포심을 느끼는 시기구나...
엄마는 도와주고 싶었어요.

스스로도 말해요. 나는 걱정이 많다고요.
이 곰도 그러네요~ 자신이 걱정이 많다는걸 알아요.
학교에 가서 잘 못지낼 것 같은 두려움...
아...초등학교 저학년까지도 이 공포심은 종종 우리 아이를힘들게 하겠구나~ 흠~!

엄마는 곰돌이를 도와주어요.

걱정이 얼마만큼 크니~? 크기를 재어보게 하는 것.
걱정거리들을 이야기하도록 하고 묵묵히 들어주는 것.
걱정을 그림으로 그려 표현하도록 이끄는 것.
이방법은 저도 아이와 색종이에 그리고 구겨서 쓰레기통에집어 넣게 한적이 있네요.
걱정거리 저리갓!하면서요~^^

엄마곰의 도움으로 곰돌이는 조금씩 용기를 내는 모습이에요.
학교에 가서도 천천히 시도해보며 책읽기도 성공하구요,
공도 힘껏!차보고요. 다시 시도해보면 해낼 수 있다는 것을깨달았네요~!
침대밑에는 괴물이 없어요.대신 엄마가 곁에 있지요.
이제 더 이상 걱정이 크지 않고 작아졌어요.
스스로에게 믿음이 자라난것이지요.

자신의 걱정은 실수를 통해서 세상을 배워나갈 수 있음을
깨달은 곰돌이처럼 우리아이도 걱정을 하나하나 줄여가기를 바라는 마음이에요.
그런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주기 위해서
엄마는 오늘도 고군분투 했답니다.

가장 중요한 가족과의 정서적 유대감!
항상 안고싶어하고 붙어있고 싶어하는 아이 자주 안아주기,함께하는 놀이를 통해 즐거움을 심어주고
실수를 하더라고 해보고 싶어하는 것 스스로 해볼 수 있도록격려해주기!
그림책이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많은 아이들이 이 그림책을 보고 도움을 많이 받았으면 좋겠어요~~
좋은책 감사합니다~!


해당출판사의 서평도서로 제공받아 솔직히 작성한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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