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랑똥땅 젤리 귀쫑긋 그림책
별다름 지음, 민승지 그림 / 토끼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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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 후 그림책.

크크.
이 털보아저씨 그림이 매력적이네요?
아이들이 알랑뚱땅 젤리인데
왜 사탕들고 있냐고 물어요.🤣🤣
자꾸 하트젤리 먹고싶다고 가장 좋아한다며--

젤리를 먹으면서 소원을 말하면
저 털보아저씨가 소원을 들어준대요.
코뿔소친구가 소원을 말하니 진짜 들어주는데
좀..이상해요? 코뿔소가 원하는데로 이루어지지 않았거든요~

자 그럼, 어떻게 소원을 빌어야 하지?
코뿔소가 되어서 소원을 다시 빌어볼까?
구체적으로 이야기 해보기 활동을 할수 있네요.
일상에서도 대화할때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아서
생겼던 오해들도 이야기해 볼 수 있었어요.
'소원'을 구체적으로 이야기 해본다는건..아이에게는 어쩌면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그림책을통해 아~구체적으로 이야기 한다는 것은 이런거구나~ 하는것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생각해요.

그림책읽고 맛난젤리 뜯어 먹으며 소원빌어보기 해보았습니다. 아이가 둘이라 미리 한봉지 더 붙여놓았지요. 😁
소원빌때 손모아 비는것은 간절해서 일까요??ㅋㅋ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구체적으로 소원을 빌었을거에요~!

재미있는 그림책, 젤리먹으며 함께 보아요~^^

출판사로부터 이벤트 도서로 지원받아 작성한 찐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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