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p.
..최소주의는 우리를 물욕과 사재기의 나쁜 습관에서 해방시킨다. 소유한 물건이 많아질수록 안정감은 줄어든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나의 눈에 세상 모든 물건이 다 들어오지 않고 필요한 것만 보이기 시작할 때, 우리 내면은 더욱 성숙해질 것이다. - P-1

79p.
..평안하고 좋은 마음을 유지하고 싶다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놓고 고민만 하기보다는 자신이 어떻게 살면 될지를 정확히 ‘알면‘ 된다. - P-1

124p.
..세상에는 오직 한 가지 길만이 존재한다. 바로 나 자신의 발아래로 난 그 길 말이다. - P-1

132~133p.
..하루 종일 근심하고 염려하는 사람들을 잘 보면 실제 삶에서 불행한 일을 당한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오히려 그 고민은 내면에 뿌리를 두고 있는 경우가 많다. 마음을 편하고 가볍게 한 뒤 내면 깊은 곳에서부터 자기 자신을 타일러야 한다. 초조함 또한 지극히 정상적인 심리다. 그러므로 굳이 배척하거나 소홀히 대하지 말고, 적절히 받아들인 뒤 잘 흐르게 해주면 된다. - P-1

136p.
..성숙한 기질과 소양은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최고의 매력으로, 물질이나 감정, 혹은 타인에 좌지우지되지 않는다.... - P-1

170p.
..일본에서는 ‘화재 사후 명세서‘라는 것이 유행했는데, 화재가 발생할 거라고 해도 꼭 구매해야 하는 물건들을 열거한 목록이다. 내게 가장 가치 있는 것은 바로 이 목록의 물건들이며, 나머지는 모두 불필요한 게 될 것이다. 이처럼 필요치 않은 것들을 정리해야 내게 무엇이 정말로 유용한지를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다. 또 그렇게 되어야만 비로소 최소주의 생활을 시작할 수 있다. 합리적으로 물건을 사용하는 지혜야말로 삶의 진정한 지혜이다. - P-1

230p.
..인맥은 내가 주도해서 형성하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매력을 바탕으로 남들을 나의 영향권으로 끌어당긴 결과이다. 그리고 인맥이라는 교제권 안에서는 동등한 가치, 즉 등가의 교환이 있어야만 합리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잔인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이것이 현실이다.
..이와 관련해서 잘 알려진 이야기가 있다. 하루는 나무꾼과 양치기가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가 날이 저물었다. 그런데 그사이 양치기의 양들은 풀을 배불리 뜯어 먹었지만, 나무꾼은 필요한 장작을 전혀 패지 못했다. 이것이 바로 등가의 교환 원리가 무너진 사회적 관계다. - P-1

259p.
..만약 돈의 힘에 의존하여 어떤 기질과 분위기가 만들어진다면, 그것은 사실 우리 자신의 기질이 아니다. 돈의 기질인 셈이다. -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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