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20일. 소비단식은 이렇게 갑자기 시작되었다. 마음의 준비도 없이. (준비 기간이 있었다면 아마 뭔가를 더 샀을 거 다. 원래 갑자기 시작해야 뭐가 되도 되는 법이다.) - P-1

...이 연구는 ‘구매-쇼핑 장애BSD(Buying-Shopping Disorder)’를 주로 다룬다. 이는 쇼핑에 사로잡혀 물건을 구매함으로써 자신의 정체성을 찾으려 하는 현상을 뜻한다. 이를 겪는 사람들은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양을, 그리고 자주 사용하지도 않는 물품을 산다.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기 위해서다. 기쁜 일이 생겼을 때나 나쁜 기분을 없애고 싶을 때, 혹은 자기 불일치self-discrepancy를 해결하기 위해 산다.... - P-1

..착장을 만들며 깨달은 것이 있다. 옷을 사지 않으려면 옷이 많아야 하는 게 아니라 ‘적당히’ 있어야 했다. 오히려 가진 옷을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래야 내게 필요한 옷이 보이고 관리가 된다. -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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