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 이 거실은 아무리 봐도 본가 같다...물론 실제 본가와는 집 구조도 그렇고 모든 게 다르지만, 분위기가 본가 같다고나 할까, 초등학교 때 친구 집 같다고나 할까. 문고리 모양새나 간접 조명의 디자인, 사소한 디테일이 절묘하게 오래된 느낌이라서 편안한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예산에 맞게 선택한 디자인 가구도 이 본가 분위기에 딱 들어맞는다. 이 집만의 아늑한 맛이 있다.
..."뭐가 싫은지보다 뭐가 좋은지로 자신을 표현하자!"....
..생각해보면 우리는 생활은 공유하지만 인생은 공유하지 않아서 잘 지낼 수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