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움직이는 리더의 기도 - 영적 거장들의 기도 습관에서 배우다
라이언 스쿡.피터 그리어.캐머런 두리틀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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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움직이는 리더의 기도’라는 이 책의 제목에서는 리더의 기도가 세상을 움직인다고 한다. 책의 제목에서 어느 리더가, 어떻게 기도를 하는 것일까 상상하게 한다. 그리고 마치 이 책을 집어든 사람들의 믿음을 테스트하는 듯하다. 


바로 말씀구절 하나가 떠올랐다. 

마태복음 말씀을 보면,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마17:20)


이 책을 읽다보면 하나의 챕터가 끝날 때마다, 기도 가이드를 제시해주고 있다. 가이드를 보면서 기도하면 된다. 기도는 엄청난 기도의 능력이 있는 사람들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 그들은 불가사의한 기도 능력을 타고난 것이 아니다. 그들은 기도하기를 좋아하는 법을 ‘배운’ 사람들이다. 기도에서 기쁨을 찾는 것은 그리스도인에게 중요한 리더십 기술이다. p.47


책의 저자는 기도하기를 좋아하라고 말한다. 

기도의 기쁨을 찾으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특별히 아침기도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이 책의 저자인 라이언은 매일 아침 침대에서 나오면 곧바로 무릎을 꿇고 여러 시편과 옛 기도문으로 하나님을 향한 갈망을 표현하고,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하나님과 연결되기위해 노력한다고 말한다. 


📘 아침기도는 우리의 마음과 눈과 영혼을 하늘로 향하기 위한 시간이다. 하나님 사랑이 종일 우리를 통해 흘러나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도록 그 사랑을 다시 기억하는 시간이다. p.75 


이처럼 기도 리듬을, 기도습관을 만드는 것이 정말 중요함을 다시 깨닫게 된다. 우리는 기도를 중심으로 하루를 계획해야한다. 기도의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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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불안 - 더는 불안이 불안하지 않다
커티스 창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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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불안』에서 커티스 창은 자신이 어릴적 겪었던 불안에 대해 이야기하고, 불안이 무엇인지, 우리가 불안을 왜 불안해하는지를 다루고 있다.


* 불안은 상실에 대한 두려움이다. 우리가 잃을까 두려워하는 대상의 본질과 상관없이, 불안의 영적 본질은 가치 있게 여기는 뭔가를 잃을지 모른다는 매우 인간적인 걱정이다. 불안은 내일 곧 미래에 대한 것이다. 


* 불안 = 상실 x 피하기 , 불안 = 상실 ÷ 부여잡기 


이 책에서는 ‘불안’에 대한 두가지 공식을 제시한다.  모든 불안은 미래의 상실에 대한 두려움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부활의 약속을, 예수님을 우리가 더 굳게 부여잡을수록 상실의 두려움이 우리를 옭아매던 힘을 잃게 된다.



* 하나님은 불안을 사용해 우리의 삶에 변화와 영적 성장을 가져오실 수 있다. 영적성장은 시간이 걸리지만 점점 나를 온전하게 한다. 불안은 이런 온전함을 이룰 수 있게 하는 기회다. 



* ‘불안’에 대한 책으로는 대다수가 알랭 드 보통의 불안이라는 책을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다. 알랭 드 보통의 《불안》은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읽어야 할 필수 처방전이라고 한다면 커티스 창의 《안녕,불안》은 불안을 경험해본 많은 사람들에게 성경적 방안을 주시려는 예수님의 초대라고 볼 수 있다. 


📚 하나님은 불안을 사용해 우리의 삶에 변화와 영적 성장을 가져오실 수 있다. p.26.
📚 예수님은 우리의 상황을 이해하신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 주실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의 문제를 위한 계획을 갖고 계신다. p.80.
📚 과도한 행동적, 인지적 회피는 불안장애의 주요 특징이다. 성경적으로 표현하면, 시편 139편 24절에서 말하는 “악한 행위”로서의 ‘불안한 생각들’의 중심에 회피가 있다. p.155.
📚 예수님의 궁극적인 목표는 불안을 줄이는 것이 아니었다. 예수님의 궁극적인 목표는 그분의 소명을 이루는 것이었다. p.299.
📚당신은 충분하다. 지금 예수님이 당신과 함께 계시기 때문이다. 에수님은 당신 편이시다. 예수님도 깊이 불안한 적이 있으셨기에 당신의 불안한 자아를 깊이 품어 주신다. 앞으로 나아가면 필연적으로 불안을 더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다른 것은 몰라도 이 책에서 이것 하나만은 기억하기를 바란다. 그런 경험은 오래가는 영적 성장을 위한 기회다. 불안 앞에서 예수님을 따르면 그분을 더욱 닮아 가게 된다. 그리고 그분을 닮아 가는 것이야말로 모든 그리스도인의 궁극적인 소명이다. p.301.

마태복음 6장 31-34절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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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믿음을 추구함 - 하나님 뜻과 내 삶이 하나 되는 길
A. W. 토저 지음, 이석열 옮김 / 두란노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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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믿음을 추구함> 하나님 뜻과 내 삶이 하나 되는 길

(Toward a More Perfect Faith) _A.W.토저

 

하나님을 가리는 모든 구름을 밀어내고 더 온전한 믿음을 향하여!”

 

 

* 온전한 믿음을 추구함은 토저의 첫 경건서인 하나님을 추구함과 맥을 같이한다. 온전한 믿음을 추구함A.W.토저가 시카고 강단에서 19571월에서 3월까지 12주 연속으로 주일 저녁에 전한 설교를 편집하여 책으로 정리한 것이다.

* 온전한 믿음을 추구함은 약 600년 전 책인 하나님을 감추는 구름이라는 책을 인용하며 자주 언급한다. 온전한 믿음을 향하여 하나님과 나 사이를 가로막는 모든 구름을 뒤로 하라고 한다. 그것이 무엇인지는 자기 자신만이 알 수 있고, 하나님은 어떤 경쟁자도 용납하지 않으신다고 말한다.

 

* 온전한 믿음을 추구함에서는 그리스도인의 여정을 평범한-특별한-비범한-온전한네 가지로 제시하고, 온전한 믿음을 추구함의 기본적인 전제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그리스도인으로서 낮은 수준의 삶에 머물고 있으며 그들의 신앙고백이 그저 그 자체로 다 된 것이 아님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영적 성장의 다음 단계로 올라가고자 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예수님뿐이다. p101.

📚 우리의 내면을 하나님께 드러내야 한다는 것은 성경의 분명한 가르침이다. 하지만 우리는 종종 내면의 상태를 숨기려고 한다. 내면의 상태를 숨기면 하나님은 그것을 바꾸실 수 없다.우리는 내적상태를 숨기고 우리의 영적 가난을 위장한다. p119.

📚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인들이 행복하지 않은 이유다. 항상 십자가를 지고 있는 사람은 행복하지 않다. 그것을 극복하고 당신의 손에 내 영혼을 맡기나이다라고 말하며 자기방어를 멈추고 마침내 자신을 내려놓을 때 행복하다. 그제야 그는 죽을 수 있다. 하지만 부활이 뒤따를 것이다. p122.

📚 오늘날 우리는 하나님을 이용한다. 직업을 얻기 위해, 안전을 보장받기 위해, 마음의 평화를 얻고 천국에 가기 위해 하나님을 이용한다 ... 하나님은 누구도 그분의 자리에 서서 그분의 자리를 빼앗거나 심지어 아주 조금이라도 그분을 대신하려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 자신 곧 하나님을 찾기를 원하신다. p228.


#온전한믿음을추구함 #AW토저 #하나님을감추는구름 #하나님의뜻 #하나되는길 #믿음의사람 #호세아61-3#나를복음으로살게한문장 #두란노 #두포터 #신앙서적 #북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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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뜻대로 안 될 때 - 낙심, 피로, 분노, 불안을 끊는 온전한 연결
카일 아이들먼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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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삶이 뜻대로 안될 때;> 


 나는 내 삶의 많은 것들을 나의 뜻대로 하려고 했다. 그래서 내 생각과 나의 뜻대로 되지 않는 것들은 바로 포기하려했는지도 모르겠다. 이 책을 통해 하나님과 나의 연결상태를 점검해볼 수 있었다. 


 이 책의 저자인 카일아이들먼은 ‘연결’보다 ‘생산’에만 집중하는 독자들에게 ‘참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접붙여져 예수님과 깊이 연결되어 ‘가지’의 삶을 살아가라고 말하고 있다. 


 내가 할 수 없음을 인정하며 하나님께 나의 삶을 내어드리고, 하나님께 연결되어있을 때, 좋은 열매가 맺힐 수 있다. 


 삶이 뜻대로 되는 것이 하나도없어 낙심하며 불안해하며, 모든 것을 그만 두고 싶은 순간에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보고 싶다.


📚열매보다 함께함이 먼저다. p132.


📚 어떤 일이 일어나도, 심지어 모든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도 가지가 되어 참포도나무이신 그분께 끝까지 붙어 있으라. p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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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로역정 2 -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고전의 숲 두란노 머스트북 3
존 번연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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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사도행전 1631.

 

<천로역정2 :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는 존 번연이 1684년에 출간한 책이다.

 

<천로역정2 :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천로역정>의 주인공이었던 선한 크리스천 이후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멸망의 도시에서 크리스천이 순례길을 떠날 때, 크리스천과 함께 떠나기를 극구 거부하고, 끝내 남아있던 크리스천의 아내인 크리스티아나와 네 아들들이 순례길에 오르는 이야기이다.

 

크리스티아나와 네명의 아들은 순례 길에서 많은 이웃들을 만나게 된다. 겁쟁이 부인도 만나고, 긍휼 양도 만나고, 현명 선생, 무분별 부인, 경솔 부인, 담대씨 .. 등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크리스티아나가 사람들과 만나서 대화하는 부분들을 읽어나가며 유쾌하기도 했고, 등장인물 한명한명을 보면서 내가 겁쟁이 부인, 약한마음, 의기소침, 멈추기 직전씨는 아닐까 생각하며 나의 모습들을 돌아보기도 했다. 이 책은 정말 모든 연령층이 쉽게 몰입하여 읽을 수 있을 것 같은 책이다. 책을 읽고, 나를 포함한 모두가 순례의 길에 올라 길 끝자락, 강을 건너게 되기를 !

 

 

"두려움이 없으면 은혜도 없을 것 같아요

지옥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고 해서 항상 은혜가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면 분명 은혜도 없을 거에요."

_ p160 야고보 (크리스천의 막내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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