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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반은 어떻게 생각할까 - Apple 03
셔먼 스타인 지음, 이충호 옮김 / 경문사(경문북스) / 2003년 12월
평점 :
품절
4~500페이지 정도하는 보통 책보다는 두깨가 얇다. 하지만 이 책 한권을 완전히 읽는 데 든 시간은 평소 읽던 책보다 훨씬 더 오래 걸렸다. 예전에 가졌던 '사소한 거에 신경쓰기, 풀릴때까지 푼다.'신조를 다시 한번 가져야만 했다. 읽고 넘어가면 그만이겠지만 한문제 한문제 직접 풀어보고...직접 철사를 잘라 50번의 통계를 내고 이를 바탕으로 한 확률이 저자와 같는지(..당연히 다르다..비슷하지만..) 확인해보았다. 바로 옆에서 문제를 내고 살짝 살짝 힌트를 주면서 풀어보라고 하는 느낌을 받았다. 수학을 잘 못하더라도 끈기와 집요함만 가지고 있으면 이해할 수 있게 쓰여졌다.
여기서 저자는 직관과 추론을 중요시했다. 수학자의 직관적 해석과 끈질긴 추론은 수학자가 물론 가져야 하겠지만 그 이외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다면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수학적 사고 방식을 보여주면서 실생활에 응용할수 있는 것을 그 목적으로 했는데 한 번 읽어보고 평가 하기바란다. 응용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