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oon 5 - Overexposed [Deluxe Edition] [Digipak] - Let's Stay Together 수록 버전
마룬 파이브 (Maroon 5) 노래 / 유니버설(Universal) / 2012년 8월
평점 :
품절


우리나라가 요즘 팝을 언제 열심히 듣기나 하나..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는 팝을 거의 듣지 않는다. 


외국에서 상도 많이 받고 실력도 있는 아델이..


슈퍼스타 K 에 한 출연자가 노래를 불러서 겨우 알려지는 상황이다. 


물론... 늘상 팝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우짜든지 찾아 듣고 알고 있고 하지만 말이다. 


일반 사람들은.. 그냥 저냥... 가요나 듣고 살고 있었다. 


그러나... maroon 5 의 노래만큼은 우리에게 


꾸준히 매일 매일 노출되고 있다. 


어디서?? 광고에서... 


지금 현재 빌보드에서 대한남아 싸이를 누르고 1위 하고 있는 one more night ... 


그리고 move like jagger 곡도 있다.


but 그닥... 뭐... 모든 곡이 맘에 쏙 들지는 않는다. 


개인적인 취향이긴 하겠지만... 


너무 과다 노출된 노래들이 있어서 그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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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 - 1집 Non-Linear [재발매][디지팩]
못 (Mot)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7년 6월
평점 :
절판


음반 리뷰를 적극적으로 쓰는 이유는... 


내가 아직도.. CD를 사는 것이 좋고.. 

그래도.. 오래 오래.. 음반이란 것이 존재 했으면 좋겠기 때문이다. 

내가 쓴 리뷰들을 보고... 음악을 좋아 하는 사람들이.. 이 음반을 선택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계속 계속 사주었으면.... 한다. 

LP가 사라지듯... CD도 모두 사라져 버리면 어쩌나 하는 공포감이 든다. 

언제 부턴가 우리는... 노래 한개 한개가 각각 떨어져 소비되게 되었다... 

뮤지션은 시작 하는 노래와 끝나는 노래를 정한 데는 반드시 이유가 있을 텐데 말이다. 

.... 어쨌든... 

이 음반은.... 참 좋다... 

cold blood 라는 노래는... 상당히 대중에 한때 알려졌던... 지금은 아는 사람만 아는.. 노래이고..

이 노래를 필두로... 이 음반에 있는 음악은 모두 매우 좋다. 

흠... 한마디로 표현 하자면.. 

그냥 대강 부르는 듯 하다가... 감정 터지는대로 자연스럽게 터뜨리는 듯한.. 그런 노래들이다. 

참.... 이거 아무나 하기 힘든 건데... 

이런 뮤지션들이... 자주는 아니더라도.. 

꼭.. 몇년에 한번씩이라도... 음반을 내 주었으면 좋겠다. 

세상에는... 아이돌만 있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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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깊은 나무 1
이정명 지음 / 밀리언하우스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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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션이란 장르를 쓰는 사람은 공부를 많이 해야 하고 엄청난 노력이 필요 할것이다. 


왜냐? 

1. 우선 자료 수집 엄청 해야 한다. 

세종대왕이 한글 창제 하던 시점의 자료를 얼마나 많이 공부 하고 찾고 읽고 했을까? 

작가는... 10년이 걸렸다고 한다. 

2. 그리고 그 많은 자료에 깔려 버릴것이다. 

사실이란 것에 갖혀.. 모든 것을 안고 간다는 것은.. 그만큼 운용할 폭이 좁아지기도 한다는 뜻이다. 

3. 어떤 메세지를 전할 것이냐? 

사실도 모두 챙겨 가면서.. 상상의 나래도 그 안에서 펼쳐 가면서.. 

그리고... 어떤 메세지를 던져.. 독자에게 감동을 줄 것이냐? 



이 세가지 모두 이루기 매우 힘들다.. 

어지간 해서는... 

뿌리깊은 나무는.. 대략.. 세가지 모두 챙겼다 본다. 

1.번은.. 작가가 부지런하고 성실한 사람이니 당연한 것이고.. 

2. 번도 소설가이니.. 이정도 극복 못하면 안되는 것이고.. 

3. 번... 

우리가 매일 밥먹듯 당연히 쓰는 한글. 

핸드폰으로 문자 보내고.. 심지어.. 웃는 소리 ㅋㅋㅋ 에서도.. 쓰이는 한글.. 

그 한글을 창제 하기 까지.. 한 남자.. 백성을 사랑한 한 나라의 왕인 한 남자의 

그 애끓는 마음.... 

이것이 이 소설을 읽어 봐야 하는 이유가 되겠다. 

한글의 날이 빨간날로 휴일이든 아니든. 

요즘 초등학생은 한글의 날이 언제인지도 모르고.. 감사 할줄도 모르게 되었다만.. 

다시금 우리는... 공기와 같은.. 물과 같은.. 우리나라를 문맹률 0% 에 가깝게 만든 

한글에 감사 하고 감사 하고 감사 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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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품은 달 1
정은궐 지음 / 파란(파란미디어)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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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도 모르고.. 직업이 따로 있다는데 뭐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고.. 


정은궐에 대해.. 아는게 하나 없지만.. 


그의 두번째 빅 히트작... 


해를 품은달... 드라마 까지 방영된 이 소설을 읽고.. 감상문 함 써 본다. 


1. 정은궐의 문체는 매우 뛰어나다. 


소설가들이 다들 문체가 뛰어나지만.. 정은궐은 매우 세련되고.. 날렵하며 깔끔하다. 


그래서 한번 잡으면 쭉 읽힌다. 


2. 구성이 탄탄하다. 


정은궐이 로맨스 소설가라고 해서.. 주구장창.. 사랑 이야기만 들어 있는 것으로 생각하면.. 


안된다. 정은궐은 그냥 그렇고 그런 장르 소설가가 아니다. 


문체가 날렵하고 깔끔하듯이.. 로맨스를 이야기 할때도 질질 짜지 않고.. 


깔끔하고.. 쿨 하다. (이 표현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사건을 해결하고 풀어 나가는... 한마다리 추리소설의 형식을 함께 가지고 있다. 


그래서 더 재미 있다. 


3. 인물이 매력적이다. 


해품달 드라마에서 한가인 연기력 논란이 있었는데.. (드라마를 안봐서. 모르겠지만) 


책을 읽어 보니.. 연기 하기 힘든 케릭터 였다. 


그냥.. 가만히 있는... 여자다... 


조선시대 여자라 그런가? 그런면에서는 지난 성균관 유생들에서 입체적인 여성상이 나았다. 


(운검의 어머니 박씨가 여기선 가장 입체적 인물이다. )


암튼.. 여자를 제외하고.. 남자들은 매우 멋졌다. 


왕은 왕대로.. 운검은 운검대로.. 양명군은 양명군 대로.. 허염은 허염대로..

(개인적으로 양명군이 제일 멋진듯 하다. ^^;;;) 


4. 작가의 조선시대에 대한 지식이 빵빵하다. 


소설이 아니라 드라마도.. 작가들.. 피디들 책보고 역사 학자들 한테 물어 봐 가면서 찍는데.. 


소설은.. 혼자 쓰는 소설은... 정말 얼마나 책을 읽고 공부 했을까 싶다. 


그래서 나의 추측은 정은궐이 이쪽 방면의 직업을 가진 사람이 아닐까 한다. 


예를 달자면 역사 학자나.. 교수님이나.. 등등... 


직업이 따로 있다면서 이정도 쓴다는 것은... 거의 그방면 전문가라는 소리다. 




그랬거나 어쨌거나.. 


정은궐은... 다음 소설이 기다려지게 하는 작가 임에 분명하다. 


정은궐 화이팅~ 


담에는 더 좋은 소설로 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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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박민규 지음 / 한겨레출판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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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박민규라는 작가를 무척 좋아 하는 이유는.. 

마이너들의 이야기를 참.. 잘 쓴다.. 그것은.. 절대 마이너가 아니었다면 알수 없었을.. 
그런 심리 부분까지.. 너무 너무 잘 쓴다.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삼미라는 지지라도 못하는 프로야구 팀을 응원했던 한 소년이 성장하고 사회 생활하면서 겪은 
마이너들의 심리를 유쾌하고 즐겁게.. 그러나 사실은 꽤 뼈가 있고.. 진지한.. 
그런 이야기다. 

그런데.. 단순히 그거 하나뿐이 아니다. 
저변에 깔린 것은 사회에 대한 이야기다. 
82년도 프로 야구가 생기게 된 배경이란게... 독재 정권아래 3S로...  
국민들이 정치로부터 딴데 관심을 돌리게 하기 위한 것이었고
98년도 IMF 이후 미국의 프렌차이즈.. 라는 것도.. 
그때 이후로.. 명품이니.. 미국의 브랜드니.. 뭐가 대거 들어 왔다. 

그때 이후로.. 우린 대거 실직했고.. 
경제는 거의 대기업 위주로만 되었고..
결국 서민은 더 살기 나빠졌고. 
그 와중에 우리는 80년대 그랬던것 처럼 
더 열심히를 요구 받게 되어 있었고.. 
그러나..탈락한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에게 좌우 뒤를 돌아 보고.. 
용기를 주게 하는 뭐 그런 내용이다. 

사실.. 나는 핑퐁이 더 좋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삼미 이 책을 더 좋아 한다.) 

이 책도 오밀 조밀 재미 있다. 
특히 앞부분에.. 삼미 선수들 이야기 할땐.. 정말 빵빵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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