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쿠쿠스 콜링 세트 - 전2권 코모란 스트라이크 시리즈 1
로버트 갤브레이스 지음, 김선형 옮김 / 문학수첩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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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에 있어서 왜? 주인공이 중요 한가를 보여주는 것 같다. 


바로 전에 읽었던 소설이 주인공이 딱히 없는 형식을 취하고 있어서.. 

어따 정을 줘야 할지 몰랐는데 이 소설은 아주 매력적인 주인공을 가지고 있었다. 

주인공 코모란은.... 음... 나만의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매우 김어준 총수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덩치가 크고.. 머리카락이 부시시 하고.. 수염도 지저분하게 있고.. 

성격도 쏘쿨~ 하고.. 산도적 같이 생겼으나 여자 한테 의외로 예의 바른.. ㅋ 

암튼.. 읽으면서 내내 김어준 총수를 놓고..상상하며 읽었다. ㅋ 

그리고 비서 및 조수 역할의 로빈은 이런 추리소설에서 평범하긴 했으나.. 

뒤틀린 배경을 가진 코모란에게는 평범한 것이 절대적으로 균형을 위해서 필요 하니깐.. ㅋㅋ 

사건이 발생하고.. 추적하고 해결하고 하는 방식은 고전적인 추리소설들과 크게 다를바는 없다고 생각 한다. 
(게다가 내가 의심한 사람이 범인이더라.. )

난 오히려 그런 부분이 좋았는데.. 이상하게 추리소설은 그래야 마음이 편안하고 즐겁다고 할까? ㅋ 

그래서 그런 부분에 큰 기대를 한다면 큰 재미를 얻지 못할듯 하지만.. 

워낙에 캐릭터가 멋찌기 때문에.. ㅋ 

그리고 런던의 구석 구석을 잘 묘사 하고 있는 점도 매력적인데.. 내가 가본적이 없어서리.. 

대신 셜록의 보면서 머리속에 넣어 두었던 그림들을 잘 꺼내가며 소설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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