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존재
이석원 지음 / 달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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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의 음악을 들어 본 사람들은 저마다 알겠지만


매우 발랄한 혹은 경쾌한 멜로디 속에.. 


가만 들으면 가슴을 저미는 가사들을 느낄수 있다. 


뭔가 말도 못하게 슬픔이 느껴질때가 있다. 


포기하는 듯 하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괜찮다고 하는거 같기도 하고 


막... 빨리 흐르는 세상 속에 휙 내팽겨쳐진 우린데.. 


남의 속도를 따라잡으려 애쓰지 않고 그냥 내 속도로 가자.. 뭐 그런 것도 있는거 같고.. 


암튼 그런 그가 글을 꽤 잘 쓴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다. 과거에 그의 공개 일기를 본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 그가.. 보통의 존재라는 앨범과 함께 이 책을 내었다는 사실을 늦게 알았고


일말의 망설임 없이 샀다. 


책을 먼저 읽기전 뒤에 추천사를 읽고나서.. 


훅... 먼가 배속에 공허한 공기같은 것이 그러니까..아무것도 없는 공간.. 


들어 오는 느낌이 들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아... 이거 뭐라고 표현 해야 하나... " 하는 느낌이 들었다. 


외롭고.. 그래도 짜증스런 하루 하루 사는 기분이고.. 그렇다고 죽을만치 고통스러운건 아닌데.. 


암튼.. 그는 과장을 하지도 포장을 하지도 않았다. 


그의 음악을 좋아 하는 사람은 읽어 보면 좋을 것이다. 


참고로 뒤에 보니.. 2판 12쇄 까지 팔려 나간 것을 보니.. 


나와 같은 공감을 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던 것이다. 


그렇겠지.. 현대를 산다는건.. 그런거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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