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를 타고 대양을 건너 우리는 하늘을 봤고 우리는 별을 봤고 우리는 바다를 봤지. 하지만 결국에 우리가 보게 되는 건 자신이지. 아무리 멀리 가더라도 너는 너만을 이해했을 뿐이야."
나는 연필이었고, 그래서 흑심을 품고 있었다. 당신 마음에 ‘좋아해요‘라고 쓰고 싶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