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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경영: 소년병과 아인슈타인
여현덕 지음 / 드러커마인드 / 2025년 10월
평점 :
*본 리뷰는 출판사의 도서 제공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ChatGPT 시대, 왜 우리 회사만 AI가 효과가 없을까 ❞
많은 조직은 AI를 '설치하는 도구'로만 본다.
성공한 조직은 AI를 '같이 일하는 동료'로 본다.
이 책은 그 간극을 메우는 실전 가이드다.
✅ 한계를 인정하라
대화형 AI는 똑똑하지만 여전히 헷갈릴 때가 있다.
그래서 검증과 책임 루프를 함께 설계해야 한다.
✅ 딥마인드 경영으로 전환하라
데이터와 협업 필터링으로
나도 몰랐던 취향과 욕구를 읽어 초개인화를 만든다.
✅ 케이론의 길을 선택하라
기술 자체를 키우는 것보다
사람의 가치와 목적을 함께 설계해야 오래 간다.
덴마크가 비만 치료제 '위고비'로
300조 기업 가치를 만들고 AI 주권까지 확보한 것도,
이런 철학의 연장선에 있다.
"모든 성공은 기획이 아닌 세렌디피티"라는 저자의 통찰처럼,
AI 혁신은 완벽한 계획이 아니라 유연한 대응에서 나온다.
"ChatGPT 성능을 높인 핵심은 결국 휴먼 피드백이었다."
AI의 진화는 인간과의 협업에 달려 있다.
트럼프의 AI 가속주의,
중국의 기술 패권,
한국의 소버린 AI 전략이 충돌하는 2025년-
검색과 명령 대신, 사색이 필요한 가을.
AI와 함께 춤추는 법을 배울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