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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독서 (특별증보판) - 세상을 바꾼 위험하고 위대한 생각들
유시민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5년 4월
평점 :
*본 리뷰는 출판사의 도서 제공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고전은 낡은 책이 아니라,
지금의 우리를 비추는 거울이다. ❞
작가 유시민이 인생의 고비마다
다시 펼쳐본 열다섯 권의 고전.
정치와 역사, 윤리와 신념을 둘러싼 고민들을
책 속에서 하나씩 되짚어 본다.
고전은 단지 낡은 텍스트가 아니다.
시대가 바뀌어도
그 안의 문장은 지금도 유효한 질문을 던진다.
"선한 목적은 선한방법으로만 이룰 수 있는가"
"지식인은 무엇으로 살아야 하는가"
"슬픔도 힘이 될 수 있을까"
이 책은 고전을 해설하지 않는다.
그 책들을 읽고
한 사람이 무엇을 고민했고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들려준다.
그런 이야기를 듣다 보면,
누군가의 고전이
나의 질문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어떤 책은,
시간이 지나 더 깊게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