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그대로의 자연 - 우리에게는 왜 야생이 필요한가
엔리크 살라 지음, 양병찬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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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출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함께 살아가야 할 자연과,

우리는 정말 함께 살아가고 있을까? ❞

인간은 원래 자연과 서로 의지하며 살아왔지만,

점점 그 사실을 잊고,

혼자 살아갈 수 있다고 착각해 왔다.

그 결과, 자연은 조금씩 무너졌고

생태계의 균형도 흔들리기 시작했다.

자연의 균형이 무너지는 방식은,

실험에서도, 실제 생태계 안에서도 반복되고 있다.

🐜 개미와 바퀴벌레 나팔꽃만이 남은 인공 생태계 실험실

🧬 핵심종을 제거하는 인간의 무지

🌳 그리고 숲보다 먼저 사라지는 토양

우리가 종을 멸종시킬 때마다,

사실은 우리 삶을 지탱하는 생태계의 균형이

함께 무너지고 있다는 것을.

생태계는 단순한 자연이 아니다.

수백만 종의 생물이 연결되어

서로를 돕고 의지하며 유지되는 거대한 네트워크다.

✅ 생물 다양성이 많을수록,

생태계는 더 잘 버티고, 더 빠르게 회복된다.

✅ 늑대 한 마리가 돌아온 것만으로도,

숲과 강, 풀과 동물들이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다.

✅ 인간이 개입하지 않아야

자연은 스스로 균형을 되찾을 수 있다.

📌 지금 우리가 선택하지 않으면

더는 선택할 기회조차 사라질 수 있다.

우리는 하나의 생명체가 아니라,

수많은 생명으로 연결된 생태계의 일부다.

그러니 우리가 자연을 되살리는 일은,

결국 우리 자신을 지키는 일이기도 하다.

🌍 자연과 다시 연결되는 길,

그것이 결국 인간답게 살아가는 길임을 일깨워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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