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려고만 하다가 결국 둘 다 원하는 걸 얻지 못하는 과정이 너무 현실적이었어요. 더 높이, 더 많이 가지려는 마음이 때론 우리를 힘들게 한다는 걸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게 알려주는 책이에요. 그림도 따뜻하고, 이야기 흐름도 탄탄해서 읽는 내내 몰입됐어요. 어른이 읽어도 생각할 거리가 많은 그림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