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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의 아이들 - 전7권
전민희 지음 / 제우미디어 / 2002년 9월
평점 :
절판
사람들은 인생을 바쁘고 또 빡빡하게 살아간다.
많은 사람들은 주목받길 원하고,
많은 사람들은 부자가 되길 원하고,
많은 사람들은 안락한 삶을 누리길 원한다,
하지만 그것만이 삶의 목표나 길이 되는 것은 아니다.
조금은 느슨하게 그리고 별 실속없어보이는 조용한 삶을 찾을 수도 있다.
가족을 잃은, 또 가문을 잃고 고향을 잃은 어린 주인공은
자신의 몸을 험한 세상으로 부터 지키기 위해 강해지려하고 또 살아남으려고 한다,
살아남아서 조용히 사는 것이 목표인 조금은 애늙은이 같은 주인공은
너무도 빨리 세상을 알아버려, 자꾸만 강해지려는 모습을 보인다.
이 소설은 조금은 슬픈틋한 판타지이다.
진정한 감동을 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