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나는 나이가 50이 되면 서점을 하나 차릴거야. 

크게는 대한민국에서 제일 큰 서점이거나 

작게는 대한민국에서 제일 특이한 서점 정도 되겠지. 

 

이왕이면 5층 짜리 서점을 하고 싶어. 

1층하고 2층은 책들로 가득 채울거야. 

우리 서점에 오면 구할 수 없는 책은 절대로 없을거야. 

모든 분야의 다양한 책들을 다 집어 넣을 거거든. 

심지어 만화책까지 말이야 

 

3층에는 카페를 열꺼야. 이왕이면 베이커리형 카페가 좋겠어 

사람들이 책을 사러왔다가 카페에서 책을 읽는거지. 

카페에는 큰 책장을 들여다 놓고 내가 읽은 책들을 꽂아 놓을거야 

사람들이 언제든지 무료로 읽을 수 있게 

 

4층에는 커다란 세미나실을 만들거야. 

사람들이 책에 대한 생각을 서로 나누었으면 좋겠거든 

그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책이던, 남들에게 소외를 받는 책이던 

단 두명이라도 그 책을 읽는 다면 서로의 생각을 교류 할 수 있을꺼야 

그들이 책을 읽는 전문가이던, 대학 교수이던, 만화책만 읽는 어린아이던간에 

그런건 상관 없어. 

 

5층에는 책 박물관을 만들거야 

유명한 우리 별들에 대한 내용을 가득 채워 넣을 거야. 

설사 모든 작가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 담지 못한다고 해도, 

시대의 획을 그은 작가들에 대한 이야기 정도는 담을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책에 대해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것을 가득 담을 수 있도록 할거야. 

 

 

항상 이벤트로 사람들이 책을 읽도록 할거야 

그들의 생각을 나눌 수 있도록 할거고 

다양한 문화활동을 곁들여 서점의 본보기가 되고싶어. 

 

 

 

 

 

 

 

이 모든 것들에 실패한다 해도, 

적어도 작은 서점 하나쯤은 갖고싶어 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구글드 Googled - 우리가 알던 세상의 종말
켄 올레타 지음, 김우열 옮김 / 타임비즈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구글에 대해 알고 싶어 읽게 된 책이다. 

구글에 대해 심도있고 알기 쉽게 풀이 해 놓은 이 책을 읽으면서, 

경영 교수님들이 왜 항상  구글, 구글 하시는지 알게 되었다. 

 

구글이 그토록 번성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물론 많겠지만 

대표적으로 '삼두체제' , '구글문화', '모토' 가 그 밑바탕이 아닌가 싶다 

구글은 다양한 업계에 점점 손길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성공한 것이 많지는 않다고 한다. 이것은 단순히 그들의 '모토'를 반영한  

도전의 일부일 뿐인 것이다. 

 

실패해도 도전하는 그들의 정신. 

그들의 목표는 

'악하지 말라'.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종이달 2022-03-23 0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선풍기 바람이 시원하지 않은 이유는 

그 바람이 어디에서 오는지 알기 때문이다. 

 

자연 바람이 시원한 이유는 

그 바람이 어디에서 오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인생이 아름다운 이유는 

우리의 인생이 어디에서 오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아트 컴퍼니 - 경영을 디자인하는 창조 기업
곤노 노보루 지음, 유주현 옮김 / 이콘 / 2010년 5월
평점 :
절판


 

 경영 수업의 일환으로 읽었던 책인데, 

 내겐 너무 어려운 그대였다.  

  

 아직도 머릿속을 꽉 채우는 말이라곤  

 단 하나, 경영에 있어서의 "창의성" 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올리브 키터리지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지음, 권상미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처음, 주인공 올리브키터리지에 대한 나의 생각 : 

               이기적인 아줌마, 기센 여자, 중년의 아줌마, 까탈스러운 변덕쟁이 

               아들의 인생을 쥐고 흔드는 아줌마 

 

중간, 남편 헨리키터리지에 대한 나의 생각 : 

               착한 남편, 항상 웃는 남자, 누구에게나 친절한 사람, 아들을 사랑하는 아버지 

               아내의 모든 것을 이해하는 남자 

 

마지막, 여자 올리브키터리지에 대한 나의 생각 : 

               나름의 방식으로 아들을 생각한 어머니, 외로운 여자, 혼자인 아내 

               강한 여자, 독단적인 어머니, 외강내유의 사람, 가슴 따뜻한 사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