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꾼
하퍼 리 지음, 공진호 옮김 / 열린책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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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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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축하합니다! 울산에 알라딘 중고서점이 생긴 뒤로 동네에 활기가 도는 것 같아 즐겁습니다. 항상 새 책을 소장하고 싶어 구매하다 보니 가격이 부담되었는데 중고책을 구매하고 보니 새책과 뒤지지 않는 깔끔함에 놀라고, 가격에 한번 더 놀랐습니다. 깔끔한 관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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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창해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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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뇌이식을 주 소재로 사용한 이 소설은 지극히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회사원이 불의의 사고로 뇌이식을

 

받은 뇌로 인해 자기 의지가 서서히 잠식되면서 생기는 사건사고와 감정기복을 표현한 작품이다.

 

뇌이식을 받은 준(주인공)의 평범한 성격이 180도 돌변한 것을 기반으로

 

직장 상사와 동료들과의 관계와 준에 대한 헌신적인 사랑을 하는 메구미 등

 

주위 사람들에 대한 감정을 아주 섬세하게 표현해 긴장감을 늦출 수 없도록 만들었다.

 

 

전반부 주연급 조연인 뇌이식 박사의 활약이 돋보인다.

 

무언가 친절한듯 하면서 친절하지 않은 이중적 행동을 보인 박사는

 

능구렁이처럼 항상 준에게 무언가를 숨긴다.

 

준이 차츰 의심이 많아지고 감정이 격해지며, 난폭한 행동을 한 계기가 직장에서 벌어지는

 

반복적인 일이라고는 하지만, 그것보다 박사의 충동질로 인해 더욱 심해졌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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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뿌리는 자 스토리콜렉터 8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김진아 옮김 / 북로드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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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부에 살인사건이 발생했지만, 여러 인물의 등장과 각 인물들의 시점에서의 배경을 진행하고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늘어지는 느낌이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각의 인물의 생각

 

과 감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든다.

 

P.334 "또 봅시다 타이센 씨, 바람을 뿌리는 자는 폭풍을 거두는 법입니다."

중반부에 제니스가 타이센에게 했던 말이다.

풍력에너지 개벌 회사인 윈드로프에서의 경비원과 히르트라이터의 죽음

두 사건이 발생한 후 제니스가 뱉은 말이기 때문에  전반부의 늘어지는 분위기를 잡아주며, 범인으로

 

의심되기에 적당한 대사이며, 가장 많은 생각을 갖게 했던 부분이다. 이 대사가 나오고 부터 긴장감이

 

고조되기 시작했다. 제니스가 살인사건의 범인이라는 느낌을 주는 부분이지만, 범인의 암시를

 

너무 빨리 주었기 때문에 함정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했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야 바람을 뿌리는 자의 느낌을 알 것 같았다.

 

제니스로 인해 니카와 리키의 분노를 샀으며, 그로 인해 사건이 하나 둘 윤곽을 잡았기 때문에

 

작가가 제니스를 바람을 뿌리는 자라 칭하지 않았을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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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영화포스터 커버 특별판)
줄리언 반스 지음, 최세희 옮김 / 다산책방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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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ense of an ending` 이라는 원작 제목이 더 어울린다는 느낌을 받은 책. 첫 페이지에서 반전을 예고하고, 마지막 페이지를 읽고 첫 페이지를 볼 수 밖에 없도록 만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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