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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보이지 않는 친구와 예술을 보러 가다
가와우치 아리오 지음, 김영현 옮김 / 다다서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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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지씨에게 미술은 매개체. 타인과 만남이 주다. 감상이라고는 하나 대화는 작품으로부터 멀어짐. 굳이 저렇게 말한다고?싶을 때도 있음. 저자와 겐지씨 토크에 다녀옴(2/23) 토크 중 저자와 겐지씨는 서로에게 흥미로운 ‘소재’ 같다는 생각이 드는 지점이 일면서, 장애라는부분이 걸려 불편해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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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oroo333 2024-04-05 2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확히 무엇이 불편하신지 모르겠어요.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 - 천연균과 마르크스에서 찾은 진정한 삶의 가치와 노동의 의미
와타나베 이타루 지음, 정문주 옮김 / 더숲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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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와 행동 사이를 용기있게 뛰어넘은, 아니 조분조분한 글투처럼 자박자박 한걸음씩 걸어나가는 저자의 철학이 돋보인다. 서두르지 않으면서 결단력 있게 자신의 생각을 밀고 나가는 면이 존경스럽고, 주인 뿐 아니라 종업원, 주민, 손님 모두가 만족하는 가게를 운영하는 이야기가 인상적이다. 탁상공론은 지겹다. 몸으로 겪어내지 않으면 모르는 것이 인생이고, 내 인생은 통념만을 따라가기엔 너무 짧고 아깝지 않나. 부딪혀보지도 않고 지레 겁을 먹는 것을 경계하자. 언젠가 시골 빵집으로 가 한 번 맛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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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 - 천연균과 마르크스에서 찾은 진정한 삶의 가치와 노동의 의미
와타나베 이타루 지음, 정문주 옮김 / 더숲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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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와 행동 사이를 용기있게 뛰어넘은, 아니 조분조분한 글투처럼 자박자박 한걸음씩 걸어나가는 저자의 철학이 돋보인다. 서두르지 않으면서 결단력 있게 자신의 생각을 밀고 나가는 면이.....일본 에세이들의 공통점이라면 나만의 생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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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만화 열린책들 세계문학 7
이탈로 칼비노 지음, 김운찬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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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반해버려서 구매했습니다. 정말 작가는 우주에서 온 것이 아닐까 싶은데, 그 우주는 아마도 요상하면서 아름다울 듯. 칼비노는 엄청난 이야깃꾼에다가 아는 것도 너무 많아.. 번역체도 매우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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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 진달래꽃 - 김소월 시집, 1925년 초판본 오리지널 디자인 소와다리 초판본 오리지널 디자인
김소월 지음 / 소와다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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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긴 글씨처럼 한 글자 한 단어 새기며 읽습니다. 왠지 소중한 기분이 들어서 책장도 조심스레 넘기고 숨도 고르게 쉬려고 애쓰는 나를 발견하네요. 하하. 어서 진달래꽃이 피었으면. 어제의 진달래와는 다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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