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샵을 자주 보는 편입니다.혹 제가 원하는 책이 있을까하고 보는데 아쉽게도 아직까지 제가 찾고 있는 책은 업네요ㅜ.ㅜ

개인적으로 사고 파는 중고샵이다 보니 어떤 책들은 정가를 훌쩍 넘은 고가인 책도 있는데 가격 산정이야 판매자의 고유 권한이라 뭐라고 말을 못하겠지만 가끔씩은 판매자가 오타를 했다고 생각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아래 영웅문 1부 같은 경우 판매 가격이 3억 5천만원입니다.헌책방을 둘러 봐도 가끔씩 눈에 보이는 책이고 새로 번역되서 나온 책인데… ㅎㅎ 아무래도 오타인 것 같군요.
개인적으론 6번까지 오타가 아닌가 싶은데,알라딘 중고 시스템이 판매자가 한번 판매 가격을 입력하며 수정이 불가능한것인지,아니면 판매자가 판매가격을 입력한후 다시 확인을 하지 않은것인지 궁금해 집니다.알라딘에서 이런 오류를 체크해서 판매자에게 가격 피드백을 하는 시스템이 없는 것 같군요.

앞서 말한대로 판매자의 판매 가격을 판매자의 고유권한으로 인정한다며 일단 판매자가 정상 가격보다 높은 판매가격을 입력시 “실제 정상가보다 높은 가격을 판매가격으로 하사겠읍니까?”하는 팝업 창이 다시 한번 떠서 판매자가 판매 가격 오타를 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by caspi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서재지기 2011-06-13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위에 예시한 중고 상품의 가격들은 아마도, 희귀본이라 높은 가격을 책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말씀하신 대로 정가보다 높은 경우, 한 번 알람하는 것도 검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글 감사합니다.

차트랑 2011-07-01 16: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지기님의 답변은 상당히 납득하기가 어려습니다. 궁색한 변명 그 이외의 것으로는 전혀 다가오지 않는데요. 아무리 희귀본이라지만 3억 5천만원, 2천만원, 1천5백만원 등등은 상당히 지나친 면이 있고, 터무니가 없을 뿐더러, 장난기가 발동한 것이라 여겨집니다. 희귀본이 아니라 골동품도 저 정도의 가격이면 신문에 날 만 한 가격아닙니까? 위의 건의를 드린 분께서 상당히 우회적인 표현을 써주셨는데 서재지기님 답변이 너무 궁색하고 성의가 없어 실소를 금할 수가 없습니다.
서재지기님, 좀더 성의있는 답변의 자세가 필요하십니다. 누가봐도 납득하기 어려운 가격 책정은 알라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어있습니다. '안사면 그만이다'는 끝이 아닌 것입니다. 신뢰가 전제인 알라딘에서 서재지기님의 태도는 회사에 불이익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회사원으로서의 올바른 자세가 절대로 아닙니다. 입바른 소리는 하는 입장도 매우 언짢을 뿐 아니라 듣는 입장은 훨씬 더 기분이 나쁘다는 것을 알면서 글을 쓰는 이짖도 할 일은 아니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