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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일그러진 세계
이지윤 지음 / 말레피카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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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완성도있는 로판을 오랜만에 읽네요. 구태의연한 전개가 아닌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하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반전의 반전의 반전으로 이루어진 전개도 정말 인상적이었고요. 일반적인 로맨스는 아닙니다. 일반 로설이었다면 정색하고 비판했을지도 모르는 전개도 있지만 인물의 감정 표현이 탁월하고, 구성이 잘 되어 있어서 이럴 수밖에 없었겠구나 공감하면서 몰입해서 읽었습니다. 딱 답을 주지 않는 결말까지 완벽했습니다. 둘만의 세계에서 둘만의 사랑을 나누는 내용을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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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짐승
니가나 지음 / 스칼렛노블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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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마음에 들었던 책. 초반에는 팔짱끼고 봤는데 갈수록 남주의 사랑이 진심으로 느껴져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아랍풍 배경인데도 남주가 후궁도 안 만들고 여주랑 하는 게 처음이라니 흐뭇하더라고요. 니가나 작가 책 치고는 피폐물도 아니고 무난하다 생각했는데 취향이 갈려 신기하네요. 제목이 짐승이지만 딱히 남주가 짐승처럼 굴지는 않습니다.

일러스트도 정말 예뻐요. 이시다 메구미 작가의 삼화가 또 없나 찾아봤는데 한국에 나온 것은 없거나 전산상에 분류가 안 되어 있는 모양인가 봐요. 여주보다 남주를 섹시하게 그리셔서 다른 쪽을 더 많이 그리시나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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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조교계 남자
마키하라 마키 지음, 츠키노 오마메 그림 / 시크릿노블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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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본격적인 SM 조교물. 이런 쪽을 싫어하시는 분은 당연히 피하셔야 하고, 이런 쪽이 마음에 드시는 분은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을 듯. TL 특유의 강제적인 관계나 몸으로 가르치는 베드씬과는 다른 맛이 있었습니다. 저는 대만족이었어요. 굳이 나이차이 나는 커플로 설정해야 하나 싶었는데 남주의 콤플렉스와 약한 부분을 드러내는 장치로 사용되어서 납득하고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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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악마 백작의 신부 : 새하얀 소녀와 붉은 과실
츠키모리 아이라 지음, Ciel 그림, 전우 옮김 / 코르셋노블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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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막스에서 고어에 가까운 묘사가 나와서 흠칫했습니다.

흠칫하고 넘어갈 정도였지만 이런 요소에 민감하신 분은 주의하셔야 해요.

남주는 악마로 일컬어지는 백작. 정말 악마인지는 직접 읽고 확인하세요.

이렇게까지 농밀하게 묘사된 베드씬이 다른 TL에도 있었나 싶을 정도로 관능적이었습니다.

내용은 푸른 수염을 모티브로 하고 있는데, 전개의 개연성이나 설득력은 솔직히 떨어졌습니다만 중요한 게 충실하니 만족합니다.

작가님의 다른 작품도 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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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악마 백작의 신부 : 새하얀 소녀와 붉은 과실
츠키모리 아이라 지음, Ciel 그림, 전우 옮김 / 코르셋노블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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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어에 약하신 분은 주의. 개연성있는 스토리 원하시는 분도 주의.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능적인 묘사가 열일하는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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