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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짓이 하고 싶어! ㅣ 담푸스 그림책 23
사와키 고타로 지음, 사미스미 요시코 그림, 정주혜 옮김 / 담푸스 / 2017년 10월
평점 :
절판
나쁜 짓이 하고 싶어!
책의 제목이 심상치 않죠??
어떤 나쁜 짓을 하고
싶은 건지 궁금증도 생기구요!!
책의 제목만 봐도 아이들이 재미있어 할것 같다는 생각이 마구 들었어요.
하고 싶은 나쁜짓이 어떤건지
책을 읽어보았답니다.
나쁜 짓이 하고 싶어! 책을 보자마자!!
'앗!'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들은 싫어하는데 아이들은 좋아하는 그런 행동을 하고 있는거죠~~
긴 말이 필요없는...ㅎㅎ
그림을 보고 즐겨야 하는 책이였답니다.
아이가 하고 싶은건 어른들이 좋아하지 않는 행동!
하지만 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을
해봤을 행동을 하고 싶어 해요~~
나쁜 짓이 하고 싶어! 책에서는 어떤 행동이라고 단정짓지 않고~
"이런거",
"재미있었어?"라는 말만 한답니다.
그림을 보고 느끼는거죠!!
실컷 다 논 아이~~
"이제 제자리로 돌려놓을까?"라고 말하는건 엄마겠죠??
정말 정리를 시작하네요~~
자기가 어질렀던것들 모두열심히 정리~~^^
정리하는데 힘들었을텐데도
더더더더 나쁜짓이 하고 싶은 아이!!
나쁜 짓이 하고 싶어!책을 보면서 아이들의 공통된 행동을
어른이 막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신나게 어지르고 난 뒤, 정리하느라 고생했는데도
다시 또 어지르기를 반복하는 아이들~~
바로 책속의 아이와 같은
마음이 아닐까 싶어요.
책속의 아이처럼 실컷 놀고 정리해야 한다는걸 알게 해주고 있답니다.
그리고 엄마에게는
'너무 안된다는 말을 많이 한건 아닐까?'하는 반성을 하게 해준 책이에요.
아이들에게 공감과 대리만족을 줄 수 있는
유아그림책 나쁜 짓이 하고
싶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