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다가 머리도 식힐 겸 좋아하는 라디오 방송을 듣다가 찾았다. 

참 멋진 사람이다.

트럼프는 저런 예의와 유머와 교양과 정중함과 사려 깊음과 매력이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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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che 2017-12-12 1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저 유머 이해하고 같이 웃고 싶은데 이해가 잘 안되서 슬퍼요. 흑흑

라로 2017-12-12 14:46   좋아요 0 | URL
죄송해요,,,저는 저거 보고 미국인들 속은 어떤지 모르지만 저렇게 경쟁관계인 사람들이 저렇게 농담을 하면서 잘 지낼 수 있다는 게,,더구나 마지막에 맥케인을 존중해주는 모습,,,자기 이름 갖고 농담하는 것도 너무 웃기고,,,,암튼 웃기면서도 감동스러웠어요. 미국사람들은 어떻게 하다가 트럼프를 뽑았을까요???내일 알라바바 선거 결과가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해요.

psyche 2017-12-13 02:02   좋아요 0 | URL
라로님이 왜 죄송하세요. 제가 사실 그동안은 미국뉴스는 거의 관심없이 큰 것만 그것도 아이들이 알려줘서 듣고, 한국뉴스만 주로 봤었어요. 그런데 한국은 이제 탄핵도 되고 문대통령도 되시고 해서 한숨돌렸더니만 미국에서는 더 큰일이!!! 요즘 트럼프 때문에 미국뉴스에 관심을 많이 주기 시작했어요. 하도 답답해서... 알라바바 사태(?) 를 보면서 정말 좌절 스럽더라구요. 선거결과가 두려워요.ㅜㅜ

라로 2017-12-13 05:24   좋아요 0 | URL
알라바마에요 ㅎㅎㅎㅎ오타. ㅠㅠ
어제 라디오 들으면서 집에 오는데 중간에 들어서 무슨 프로그램인지 모르지만 로이 모어인지를 evangelical church 에서 후원하잖아요. 그거보고 정말 교회라는 곳에서 어떻게 그런 사람을 후원할 수 있는지. 화나요!!!ㅎㅎㅎㅎㅎㅎ 세상이 미치고 있는 게 맞는 거 같아요. 어이없어요 진짜!!

라로 2017-12-13 05:27   좋아요 0 | URL
저는 아침부터 지금까지 피뽑느라 진을 뺐더니 시간 낭비해서 화도 나고 배도 고파서 뭐 좀 먹고 진정하고 공부해야겠아요. 프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psyche 2017-12-13 06:05   좋아요 0 | URL
저 알라바마로 읽고 알라바마로 쓴거 같은데ㅋㅋ 알라바바라고 ㅋㅋ알리바바도 아니고 ㅎㅎ
그죠 어떻게 교회에서 그러죠? 저도 로이 무어도 그렇지만 그를 지지하는 교회 거기에 여자들도 많다는게 정말 이해가 안되요. 아 또 화난다.
라로님 맛있는거 드시고 공부잘하세요!

라로 2017-12-13 13:48   좋아요 1 | URL
Decency wins!!

그래도 아직 희망은 있나봐요~~~~.ㅎㅎㅎㅎㅎ
저는 방금 사무실에 왔는데 오자마자 결과 검색했어요,,,라디오에서는 캘리포니아 얘기만 해서
로이 무어가 당선이 된건지 뭔지 몰랐는데,,,넘 다행이에요.
세상이 아직 바닥은 아니네요,,그 evangelical church는 완전 미치광이 집단 같아요,,그 집단이 트럼프도 지지했잖아요,,,어휴

이제 진정하고 화확과 생리학 final에 열중하겠습니다.ㅎㅎㅎㅎ

psyche 2017-12-13 13:52   좋아요 0 | URL
저 지금 민주당 이겼다고 신난다고 쓰러 왔는데 벌써 라로님이!! ㅎㅎ
저는 선거결과 확인 안하려고 했어요. 절망할까봐. 근데 아이들이 옆에서 막 확인하는거에요.처음에 확인할때는 로이 무어가 이기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러면 그렇지 했는데 갑자기 덕 존스가 윈으로!!
아 정말 다행이에요
아직 희망은 있구나 알라배마에 제정신인 사람이 절반은 되는구나 싶어요

라로님 열공하세요!!

라로 2017-12-13 14:04   좋아요 0 | URL
저도 오후에 뉴욕타임즈 기사 읽었을때는 로이무어가 이기는 추세여서 분노를 참지 못했었는데
정말 너무 다행이야요.
그러니까 어떨때는 미디어를 믿지 않는 게 나을수도 있어요.
근데 프님 아이들은 뉴스도 보고 참 기특해요!!!
나나양 어디 학교 원서 내나요??? 다 끝냈지요???
프님은 전생에 지구를 구한 게 틀림없어요,,,,어떻게 인생이 그렇게 완벽할 수 있어요????^^

알라딘만 들어오면 집중이 안 되네요,,,벌써 제 즐겨찾는 몇 분들 서재 둘러보고 댓글달고,,,ㅎㅎㅎㅎ
공부할께요~~~~.ㅎㅎㅎㅎ

psyche 2017-12-13 14:24   좋아요 0 | URL
라로님 공부하셔야하는데 자꾸 댓글을... 죄송해용 ㅎㅎ
엄밀하게 따지면 아이들이 아니고 아이 하나입니다 ㅎㅎ 나나요. 저희집 딸들은 무척이나 사회정의에 관심이 많아서요. 물론 아드님은 컴과 합체 상태입니다 ㅎㅎ
그리고 나나양은 아직 원서 다 안썼어요. 그런데 마치 대학 발표난 사람같이 맨날 놀고있네요. 그냥 둘째다보니 뭐 대학이 다가 아니더라 이런 마인드가 되더라구요. 그냥 어디가도 지할거는 알아서 할 아이라 그냥 관망? 하고 있어요. 우리 N 군도 열심히 쓰고 있겠죠?

라로 2017-12-13 14:53   좋아요 0 | URL
ㅎㅎㅎ저는 방금 이메일 열어봤는데 엔군의 경기 게임을 보여줘서 그거 올렸어요.ㅎㅎㅎㅎ
자랑 할 곳이 여기밖에 없어,,,ㅎㅎㅎㅎㅎㅎ

속이 꽉차고 똑똑한 나나양은 하버드나 프린스턴 스탠포드 뭐 이런 곳으로 갔으면 좋겠어요. UCLA도 좋지만,,,ㅎㅎㅎㅎ
엔군은 지난 주 토요일인가? ACT봤어요,,,남들은 쥬니어에 본다는 시험을,,,ㅠㅠ

psyche 2017-12-13 15:00   좋아요 0 | URL
나나를 너무 좋게보셨네요. ㅎㅎ 말씀하신 학교는 한개도 원서를 안쓴답니다. 안될곳은 안쓰겠다네요. ㅎㅎ
엔군은 시험 잘 봤을거에요. 운동하면서 공부하는건 정말 힘든데 화이팅! 라로님도 화이팅!!

라로 2017-12-15 10:03   좋아요 0 | URL
좋게 보게 된 건 다 사주 때문이에요~~~~ㅋㅎㅎㅎㅎ 너무 좋게 보유 게 아니라 너무 잘 태어난 거죠 나나는!!!! 부럽다구요~~~~~이렇게 지는 건가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