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세마디 영어 1 : 어서 일어나 - Wake Up, Sweetie. 기적의 세마디 영어 1
박현영 지음 / 길벗스쿨 / 2018년 7월
평점 :
절판


하오가 5살이 되고
유치원에서 영어를 배우면서
본격적으로 영어에 관심을 보인다.

집에 오면 영어 아닌 영어를 말하며
엄마 나 영어 할 줄 안다면 으쓱댄다.

그럴수록 엄마표 영어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다.

그런 고민 속에서 만난
‘기적의 세마디 영어’

무엇보다
엄마표 영어교육으로
유명한 슈퍼맘 박현영님 신간이라
더욱 기대를 갖고 읽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5살 하오가
영어책이 아닌 그림책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게
한글과 영어를 섞으며 읽어주었다.

그리고
‘기적의 세마디 영어’는
일상생활을 다룬 내용이라

5살 하오가
영어로 무슨 뜻인지 몰라도

그림만 보고도
쉽게 유추해 이해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좋다.

양치질 하는 장면에서는
유치원에서 배웠는지
‘Up Down’을 따라한다.

자기가 아는 영어 단어가
나오면 더 신나하며 책을 읽는다.

잠자리 동화로
몇 번 읽어준 다음
CD를 통해 전체 책음원도 들려주었는데

영어 내용이 들리는건지
음원에 맞게 책을 넘기며 듣는다.

‘기적의 세마디 영어’라는
책 제목처럼 내용이 한 페이지당
세마디로 간단한다.

그래서 함께 읽는 엄마도
어렵지 않게 읽어 줄 수 있다.

아직은 시작단계라
CD 속 문장챈트를 들으며
따라하기가 어려운 5세 하오지만

영어에 호기심을 보이고
따라하려고 유심히 듣는 것만으로
성과가 있었던
‘기적의 세마디 영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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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의 겨울 토베 얀손 무민 연작소설 5
토베 얀손 지음, 따루 살미넨 옮김 / 작가정신 / 2018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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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 캐릭터는 익숙하고 친숙한데
막상 소설 ‘무민’에 대해서는 아는게 없었다.

책으로 만난 ‘무민’도 5살 하오와
도서관에서 그림책으로 읽었던게 전부였다.

북유럽 핀란드 국민캐릭터에서
우리나라에서도 인기있는 캐릭터 ‘무민’을
소설로 만나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
읽기 시작한 토베 얀손 무민 연작소설
다섯번째 ‘무민의 겨울’ 이다.

‘무민의 겨울’은
북유럽의 추운 겨울을 배경으로
겨울잠을 푹 자야하는 ‘무민’이
잠에서 깨어나 다시 잠들지 못하고
처음으로 ‘겨울’을 지내며 겪는 이야기이다.

우리에게는 익숙한 ‘겨울’이라는 계절을
인생 처음으로 맞닥뜨린 ‘무민’의 복잡미묘한
감정을 잘 표현한 책이다.

처음에는 추운 겨울을 어리둥절해하는
‘무민’을 이해하지 못하며 소설을 읽어나갔다.
왜냐하면 나에겐 겨울은 익숙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책을 읽어나가면서
‘무민’과 함께 ‘겨울’이라는
새로운 무언가를 대하는 태도와 인식을
바꾸는 과정을 함께 하며 무민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었다.

그리고 평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
익숙한 것에 대한 편안함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얼마나 감사한지,
반면에 얼마나 편협한 사고로 살아가고 있는지
나의 모습에 대해 반성하는 시간이었다.

무민이야기에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나온다.
투티키, 미이, 헤물렌 등등
흔히 만날 수 없는 독특한 캐릭터이다.
처음에는 ‘뭐지?’ 하며 읽다가 그들의 매력을
알게 되면서 소설의 재미를 더해준다.

그리고 소설의 재미를 더해주는 또하나,
무민의 그림과 토베 얀손 작가의 재치!
핀란드에서 사랑받는 작가인 이유가 있다.

마지막으로
소설 ‘무민의 겨울’에서
마음에 와닿는 구절로 서평을 마무리해본다.

(무민) 겨울에는
왜 그렇게 말해 주지 않았어?
그랬으면 위로가 되었을텐데..

(투티키)
모든 일은 직접 겪어 봐야지.
그리고 혼자 헤쳐 나가야 하고.
P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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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이 살아있어요 - 캘리그라피로 소통하는 감성발달 한글놀이책
유동흔.채민경 지음 / 감성붓다 / 2018년 6월
평점 :
절판


8월부터 시작한
5살 하오의 한글 공부

감성발달 한글놀이책
‘한글이 살아있어요’
교재를 가지고 시작한지 2주가 지났다.

아직 5살 하오는
한글을 쓰기보다는
그림 그리는 수준이지만

예전보다 한글이라는
글자와 친숙해진 느낌이다.

이제는
내가 먼저 말하지 않아도
‘한글이 살아있어요’ 책을 가져온다.

의성어, 의태어를 위주로
구성된 ‘한글이 살아있어요’ 라서
글자에 대해 감성을 넣어
느낌을 살려 그린다.

오늘의 단어는
‘콕콕’

하오에게
단어의 의미를 설명해주고
예시로 그려진 그림을 보며

단어의 뜻을 시각적으로
한번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준다.

‘한글이 살아있어요’ 는
제 3회 한글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콘텐츠 부문 1위를 한 책인데

하오와 책을 통해
한글 공부 겸 한글 놀이를 하면서
왜 1위를 했는지 끄덕여진다.

한글을 딱딱한 학습이 아닌
아이 감성발달에도 도움이 되도록
시각적, 재미라는 요소가 가득한 책이다.

그리고
‘한글이 살아있어요’ 은
부모에게도 참 좋은 책이다.

첫번째 이유는
아이와 자연스럽게 한글 공부도 하면서
놀이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부모의 고민인
‘아이와 무얼하고 놀지?’를 해결해준다.

또 활동을 함께 하며
아이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공유 할 수 있었다.

두번째 이유는
엄마도 아이와 그림을 그리며
캘리그라피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한번쯤 캘리그라피를
배워보고 싶었지만

그림 솜씨가 없어 포기했는데
하오와 함께 한글공부하며

예시 그림을 보고
슬쩍 따라해보니 재미있었다.

‘한글이 살아있어요’ 를 5살 하오의
첫 한글공부 책으로 선택하길 참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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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이 살아있어요 - 캘리그라피로 소통하는 감성발달 한글놀이책
유동흔.채민경 지음 / 감성붓다 / 2018년 6월
평점 :
절판


 

 

5살 하오의 첫번째 한글책

캘리그라피로 소통하는
감성발달 한글놀이책
‘한글이 살아있어요’


 


일단 하오와 책을 활용하기 전
어떤 내용과 구성으로
이루어진 책인지
한번 살펴보기로 하자!!

 

 



내가 책을 이해하고
활용방안을 미리 알고 있으면

5살 하오에게
쉽게 전달하고
책을 좀 더 효과적으로
활용 해 줄 수 있는 것 같다.

유튜브에도
간단한 책 소개와 활용팁이 나온다.

책을 시작하기 전
<한글이 살아있어요>
저자의 당부의 이야기가 나온다.

 

 



"이 책은
아이들과 놀아주는 것이 아니예요.
함께 노는 것이지요"


책 글귀가 마음에 쏙 들어
노란 형광펜으로 밑줄을 쳐본다.


‘한글이 살아있어요’
목차도 살펴보자!!



먼저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한글 놀이책이라

1단계
[캘리그라피란 무엇일까]
캘리그라피가 무엇인지 알려준다.
순우리말로는 ‘멋글씨’라 불린다.

캘리그라피를 활용해
어떻게 아이에게
한글을 알려준다는거지?

궁금증이 더욱 생긴다.



아하!!

2단계
[말랑말랑 선긋기 놀이]
일단 가장 글자의 기본인
선긋기 놀이부터 시작하는 거구나!

놀이 예시와 함께
직접 아이와 선 놀이를 할 수 있도록
실습 공간을 만들어 놓았다.

5살 아이에게
글자 모양과 뜻도 알려주면서
글자의 느낌까지 배울 수 있는

감성발달 한글 놀이책
‘한글이 살아있어요’ 이다.

아기들이 말을 배울 때
의성어, 의태어를
많이 들려주고 말해주면
언어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한글 쓰기, 읽기를 배울때도
의성어, 의태어 글자부터 시작하며
더 쉽게 학습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3단계
[글자에 감성을 담아요]
글자의 감성을 담는 법을 배워보자.

아이들이 이해를 돕기 위해
만화로 풀어 놓았다.



4단계
[이렇게 놀아요]

4단계부터는
아이와 함께
한글과 캘리그라피를 접목해서
어떻게 활동해야 하는지
몇가지 방법을 알려준다.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니
부모입장에서는 고민없이
따라할 수 있어 좋다.


5단계
[한글이 살아있어요]

그리고 5단계에서는
본격적으로 한 단어씩 제시해
아이와 하루 1개씩 한글놀이를
할 수 있도록 구성 되어있다.

글자체도 다양하고
빨강, 노랑, 파랑 색감도
화려해 눈에 쏘옥 들어온다.

이제 ‘한글이 살아있어요’ 책도
어떻게 활용할지 살펴봤으니

하오와 본격적으로
한글 놀이를 시작해봐야겠다.


하오의 유치원 하원 후,
‘한글이 살아있어요’ 책을 펴고
2단계 선긋기 놀이부터 시작!!

오늘 배울 단어는
‘울퉁불퉁 , 윙윙’
‘쌩쌩, 살랑살랑’
‘퐁당퐁당, 엉금엉금’



글자를 눈으로 익히고
단어의 뜻은 귀로 듣고
손으로 그림도 그려본다.


오늘의 단어를
동작으로도 표현해보고
한글 놀이 수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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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리셋 - 여성의 모든 질환은 자궁 때문이다
김윤희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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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출산 후
내 신체기관 중 자궁이
얼마나 중요하고 신기한지
깨닫게 되면서 궁금해졌다.

자궁에 대해서!!!

그런데 막상 자궁에 대한
궁금증은 생겼지만 찾아보니
알려주는 곳이 별로 없다.

그 때 만나게 된 책
‘자궁 리셋’이다.

책 ‘자궁 리셋’은
‘여성의 모든 질환은 자궁 때문이다.’라고

주장하는 김윤희 한의사가
자궁 8체질 건강법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출산 전에는
생리통이 심한 편이라
한약도 먹어보고 양약도 먹어보았지만
약 먹을 때 뿐이었다.

출산 후에는
자궁 수축과 골다공증이 고민이었다.

그래서 여성의 모든 질환은 자궁 때문이다
라는 저자의 말에 공감이 더욱 갔다.

내 자궁 체질은 무엇일지 해결법은 없는지
궁금해하며 책을 읽어나갔다.

책 속 자궁 8체질 자가진단법을 통해
체크를 해보니 나는 자궁냉체질, 자궁어혈체질
자궁한습체질로 나왔다.

자궁을 8체질 별로 분류해
저자가 만났던 환자들의 사례를 들면서
체질별 건강법을 알려준다.

그리고 간략하게 마지막에는 요약하여
지압법, 운동법, 생활습관, 식이요법, 한방차
로 나눠 자궁 홈트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자궁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다.

내 자궁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오늘부터 체온을 높이고 혈액순환을 돕는
누워서 손끝, 발끝 털기,
반신욕, 차가운 음식 멀리하기,
따뜻한 생강차 마시기를 실천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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