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믿는 긍정의 힘 자신감/FBI 행동의 심리학>을 읽고 리뷰해 주세요.
나를 믿는 긍정의 힘 자신감
로버트 앤서니 지음, 이호선 옮김 / 청림출판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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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완전한 나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자신감


우리들은 살면서 자신감이 없어서 의기소침해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왜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자신감을 가지지 못하는 것일까?그것은 자신의 의지가 약해서 일 수도 있지만, 자신의 과거에 부모님으로부터 잘못된 가르침을 받아서 일 수도 있다. 우리의 가장 큰 문제점은, 자신이 누구인지 그리고 어떠한 사람이 되고 싶은지를 전혀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다. "나는 누구인가?" , "내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나를 정말 기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이와 같은 아주 단순한 물음조차 던지지 않고 살아왔다. 그러면서도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항상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고 믿는다.

우리 머릿속에 잘못 심어진 자아 이미지는 우리가 무한한 잠재력을 발산하는 데 있어서 끊임없이 제동을 건다. 그리고 우리는 마치 새장 속에서 갇혀 바깥세상은 전혀 알지 못한 채 주인이 넣어주는 모이나 쏘고 있는 새러첨 살아간다. 그러나 그 새장은 우리 스스로 만든 것이다. 우리는 잘못된 확신으로 인해 우리가 얼마나 가치있고 개성적인 존재인지 전혀 모르며 살아간다. 우리가 풀어야 할 첫 번째 과제는 바로 이런 사실을 아는 것이다.



인간이 노예와 같은 삶을 살게 되는 까닭은 무엇보다 무지, 그 중에서도 자신에 대한 무지 때문이다.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가 없는 사람은 항상 외부의 영향에 좌지우지되어 노예 상태에 머물 수밖에 없다. 고대의 스승들이 자유를 향한 첫 단계로 항상 "네 자신을 알라!"라고 요구한 까닭이 그래서이다.

- 조지 구르지예프


우리는 모두 일종의 최면 상태에 빠져 있다. 다만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우리는 '할 수 없다'는 잘못된 믿음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의지'로 바꿀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의자가 항상 우리의 삶을 이끌어 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우리 마음 속에 도사리고 있는 부정적인 생각들이 더 큰 힘을 발휘할 떄가 많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부정적인 생각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면서 재능과 노력, 의지 등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것이다. '나는 할 수 없다'라고 생각하는 순간, 우리의 인생은 실패를 향해 곤두박질친다.

그렇다면 반대의 경우도 있지 않을까? 우리는 종종 '결코 불가능할 것 같은 일'을 목격하고는 한다. 예를 들어 자동차에 깔린 자식을 구하기 위해 차를 번쩍 들어올린 어머니를 보자. 자신보다 몇배나 무거운 차를 들어올린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이와 비슷한 닐이 너무나도 빈번하게 일어난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평소 자식을 위해서라면 못할 일이 없다고 생각한 어머니의 마음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자식을 위해 괴력을 발휘하도록 도운 것이다.

인류는 남녀를 불문하고 일종의 최면 상태에 빠져 있다. 오직 위대한 선지자들과 사상가들만이 이러한 사실을 깨닫고 있다. 잘못된 믿음은 때때로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잠재워버린다. 우리는 곧잘 주변에서 "불가능해요", "할 수 없어요", "아마 실패할 거에요"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본다. 그들은 지금 엄살을 떨고 있는 것이 아니다. 정말 그렇게 믿고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위대한 선인들은 표현은 달랐을지 모르나 항상 이러한 가르침을 전하였다.
"불가능이란 없다! 믿는 바대로 이루어지리라."

필자가 재수생활을 할 때 , 이충권 선생님은 우리 제자들에게 이러한 말씀을 자주 해주셨다.


' ~ 할거야 '라는 말을 쓰지마라. ' - 한다, 된다 , 이미 됬다 '라는 말을 써라. 나는 항상 내가 원하는 것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라고 생각하고 행동한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지금 이 자리에 서 있고, 이렇게 모든 것을 누리고 있지 않느냐? 나는 내 자식들에게도 항상 그렇게 가르친다. 너희가 남이면 바보같은 생각을 하면서 남들 노예로 살게 놔두겠지만, 너희는 내 제자다.

정말 선생님은 자신감이 언제나 넘치셨고, 우리 제자들은 항상 그런 선생님과 함께하며 자신감을 얻었고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 책을 보면서 나는그 때의 이충권 선생님의 생각이 너무나도 떠오른다. 분명히 선생님은 우리가 성공하는 법을 알고 계셨고, 가르쳐주셨다.

우리들은 자신의 삶에 대해 얼마만큼 자신감을 가졌는가? 한치 앞의 미래도 내다볼 수 없는 인생에서 자신감을 갖기란 쉽지가 않다. 하지만 자신감이란 나의 미래가 장밋빛으로 환할 것이라는 무조건적인 믿음을 뜻하지 않는다. 진정한 자신감은 앞으로 어떠한 고난이 닥치더라도 잘 헤쳐나가리라는 자기 확신을 뜻한다.

그러나 우리는 때때로 믿음의 감옥에 갇혀 삶의 진실에서 멀어진다. 즉 잘못된 믿음은 우리로 하여금 원하는 것만 보도록 하고, 그밖의 것은 모두 부정하도록 만든다.

잘못된 믿음을 신념으로 착각해서는 안 된다. 올바른 신념의 소유자는 세상을 향해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다. 바로 여기에 차이가 있다. 잘못된 믿음의 소유자는 항상 자신이 답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반면, 올바른 신념은 아직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진실이 많다는 사실을 끊임없이 일깨워준다. 따라서 진실에 조금이라도 다가서려면 항상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

올바른 신념은 '미리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모든 것이 가능하다.

자, 당신은 태어날 때부터 가난했는가? 앞으로도 평생 가난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이는 잘못된 믿음이다. 올바른 신념은 이렇게 말한다.


"세상에 불가능한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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