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분야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10월 읽을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 - 소설】

10월에 읽을 책이지만, 이미 10월 초에 출간 된 도서들은 제외 하고
9월에 출간된 도서들만으로 목록을 만들어 봤습니다 ㅡ. 


[신들의 봉우리]
20년 취재를 쏟아부었다는 사실에
시바타 렌자부로상, 일본모험소설협회 대상 수상작 이라는 명성까지 더해진 작품.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쥘리에트가 웃는다]
산골 오지 마을 사람들이 노총각 피에로를 결혼시키기 위해 벌이는
대작전을 그린 훈훈하고 사랑스러운 유머소설이란다.
오랜만에 책을 읽으면서 유쾌하게 웃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육식 이야기]
번뜩이는 발상, 탐욕스럽고 매혹적인 육식성 이야기라는 사실에 한 번 끌리고,
단편으로는 문학적 역량을 잘 평가하지 않는 분위기의 프랑스 문단에서
예외적으로 두 소설집만으로 평단의 대대적인 호평을 받은 작가라는 사실에 또 한 번 끌린다.

[복어]
지인이 항상 추천하던 책이 있었으니, 조경란의 <혀>라는 책이었다.
안타깝게도 아직 인연은 이어지지 않았는데..
그 와중에 그녀의 이름으로 새롭게 나온 책이 있었으니, 바로 [복어] 이다.
그녀와의 첫 만남은 과연 어떨지, 기대가 앞선다.

[대지의 기둥]
서스펜스 스릴러의 대가이며 '1억 부 클럽' 작가인 켄 폴릿의
가장 성공적인 작품이자 최고작으로 꼽히는 소설이라고 한다.
세계적으로 경이적인 출간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지금도 여전히  미국에서만 매년 10만 부가 팔리는 역사소설의 걸작이라고 하니..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있을까?!

 

‘알라딘 8기 신간평가단’ 으로서
수많은 책들 중에서 몇 권을 선택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대충의 가이드 라인이나, 테마가 주어져도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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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아이폰 앱 오픈 기념 이벤트

아이폰에서 사용가능 한 『알라딘 앱』이 등장했다 ㅡ. 

나의 아이폰에 들어온 알라딘. 이제 내 손위에 서점도 올라온 것이다. 집이 아닌 곳에서, 컴퓨터 사용이 힘든 곳에서, 혹은 길 위에서라도 언제든 책을 검색하고, 구입까지 할 수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직은 아쉬운 『알라딘 앱』이다. 무슨 전문가는 아니다보니 세세하게 그 아쉬운 부분을 이야기하지는 못하겠지만, 단순히 소비자의 입장에서 모바일 알라딘을 한 번 둘러본다 ㅡ. 

 

** 메인화면에 있는(며칠 전에 체크해본결과)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를 선택! 

- 전체적으로 정보가 부족하다. 할인율과 할인가격만이 표시되어있고, 정가는 명확히 표시되어있지 않다. 각 도서마다의 이벤트 정보를 확인할 수 없다는 사실이 안타깝게 느껴진다. 그리고 리뷰에 댓글이나 추천수를 확인 할 수 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또한 하루 배송인지, 당일 배송인지 배송정보가 표기되어있지 않다는 점, 책의 page 수, 사진을 클릭 시 확대된 사진을 보여줄 것 처럼 되어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고, 화살표를 누르면 아예 튕겨버린다는 점 등이 아쉽다. 

- 하단 주제분류에서 〈문학 - 한국소설〉을 보면 책나열이 되어있는데 그 나열의 방법이 명확하지 않다. 신간 순서로 되어있는 듯 한데, 추천, 인기, 판매 순으로 직접 선택하고 확인할 수 있었으면 더 좋지 않나 생각해 본다.

** 이번에는 「추천도서」를 살펴본다.

- 버그인지는 모르겠으나 같은 상품이 두번씩 소개가 되어있는 경우가 있다.  

-《올리브 키터리지》라는 책을 선택하면, 주제분류에 있어서 〈해외문학상 - 퓰리처상〉의 분류로 쉽게 넘어가는 점은 무척 마음에 든다

** 「신간 특선」에서 《황금살인자》를 선택! 

- 《황금살인자》는 황금가지의 밀리언셀러 시리즈이다. 이왕이면 주제분류에 특정 시리즈별 분류도 있었으면 좋겠다. 

** 「검색」에서 《지킬박사와 하이드》를 치면 여려 권의 책이 검색되는데, 출판사가 보이지 않음은 큰 불편함으로 다가온다.

** 모바일과 PC에서 장바구니 동기화가 되지 않는다는 점도 아쉽게 느껴진다. 이부분에 있어서는 조만간 업데이트가 된다고 하니 참고 기다리면 될 듯하다 ㅡ. 또한 보관함에 추가 시 동일한 책을 추가한 경우 무한으로 책들이 추가되는 버그도 보인다.

** 구매 페이지에서 카드를 사용할 수 없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진 상태고, 언젠가는 고쳐질 것이라 생각되기에 패스!! 

** 예약판매에 대한 명시가 없다. 참고로 얼마 전 예약판매를 마친 《소녀》라는 책의 경우, 보시다시피(사진은 예약판매 기간동안 캡쳐 한 것이다.)구매는 가능하지만 예약판매라는 표시가 없었다

 

또한 『알라딘 앱』으로는 thanks to 를 사용하지 못한다는 사실도 아쉽게 느껴진다. 위의 사진은 PC를 사용해서 이미 thanks to 를 한 것이다.

 

이런저런 이야기들만을 하다보니 아쉬운 점만을 이야기했지만, 다른 모바일을 통한 서점들과 비교했을 때, 알라딘만의 장점으로 충분히 차별화되고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알라딘 앱』과 PC를 왔다갔다 할 수 있다는 점은 특히 그렇다. 하지만 결제 화면을 모바일 전용 화면으로 꾸며 선택권을 줄 수 있다면 더없이 좋으리라는 생각 또한 해본다 ㅡ. 

내 손위의 서점. 그 가장 기본은 역시, 책을 검색하고 구입으로까지 이어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알라딘 앱』에서는!? 아직은 아쉬운것이 사실이다. 그 기본에서부터... 순수하게 정말 『알라딘 앱』만을 통해서 논스톱으로-컴의 도움없이- 모든 것을 마무리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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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기적의 질문법》中에서 ㅡ.

 



 



 

“기적의 질문법 9가지!”

 

실생활 속의 질문과 대화를 통해
내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기적을 소개한다.

1. 자신감을 키우는 질문
2. 자부심을 키우는 질문
3. 현명함을 키우는 질문
4. 올바른 태도를 키우는 질문
5. 적극성을 키우는 질문
6. 끈기를 키우는 질문
7. 자립심을 키우는 질문
8. 용기를 키우는 질문
9. 정직을 키우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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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 나유진 / 장르 : 웹툰 / 판형 : 145×190
발행일 : 2010년 3월 20일 / 올컬러 / 320쪽 / 가격 : 11,500원 
ISBN : 978-89-93769-28-9 17810

 

 

아기새 가람이와 꼬꼬댁씨의 세 번째 이야기

 

남들은 너무 슬퍼서 눈물콧물 다 쏟아낸다는 슬픈 멜로 영화를 보고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무덤덤한 사람,

‘아이는 낳아서 뭐해, 인생은 즐기는 게 최고지’라고 쿨하게 말하는 사람도 가족의 이야기라면 어느새 눈시울을 붉히기 마련이다.

그렇게 많은 네티즌들의 기억 속 애틋하고, 가장 아릿한 기억을 끄집어내는 마법 같은 능력을 지닌

네이버 웹툰 <일상날개짓>의 세 번째 단행본이 출간되었다.  
연재기간 약 2년, 햇수로는 3년째 접어드는 <일상날개짓>은 네티즌들의 가슴 속에 소소한 감동의 파장을 일으키며

조회수 1억 6천만이라는 엄청난 숫자의 인기 웹툰으로 자리 잡았다.

아직 네이버 정식 연재 웹툰이 아닌 ‘도전 만화가’ 코너에 소개되던 시절 5살이던 아기새 가람이가 어느새 올해 7살이 되었다.

연재 첫 회 공포의 질문 ‘왜?’로 화려한 등장을 한 가람이는

이제 단행본에 실린 ‘공포의 왜 시즌’ 에피소드를 읽으며 엄마를 놀릴 만큼 성숙(?)해졌다. 
물론 그 시간동안 성숙해진 것은 가람이 뿐만이 아니다.

<일상날개짓>의 독자들 역시 가람이와 꼬꼬댁씨의 일상 이야기에 때로는 웃고, 때로는 울며 추억과 희망이라는 행복을 품은 채 함께 성장했다.

꼬꼬댁씨가 단행본에서 언급했듯 이제 <일상날개짓>은 한 가정의 단순한 육아기록서가 아닌

누군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고마운 만화가 된 것이다.


 
문구, 팬시, 애니메이션까지...팔방미인으로의 도약

 

네티즌들이 아끼는 웹툰은 몇 가지 공통된 특징이 있다.

탄탄한 스토리, 눈길을 끄는 캐릭터, 마치 내 이야기 같아 공감대가 형성되는 친밀성,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기발함 등.

그 중에서도 <일상날개짓>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친밀감과 공감대가 느껴지는 스토리, 그리고 아기자기 귀여운 캐릭터일 것이다.

그렇기에 <일상날개짓> 캐릭터들은 무한 가능성을 보여준다.

 문구, 팬시 등 보편적인 캐릭터 상품은 물론이고 식품 등의 분야에도 캐릭터 상품화가 진행 중이다.

특히 현재 애니메이션 작업도 차근차근 진행 중이다. 빠른 시기에 <일상날개짓> 캐릭터가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일상날개짓 3권>의 특별 부록 ‘캐릭터 종이인형 6종세트’

 

<일상날개짓>의 단행본 3권에는 특별한 부록이 실린다.

꼬꼬댁씨와 가람이를 비롯해, 돼지양, 히닝이, 곰이모, 너굴쭌의 캐릭터 종이인형의 도면이 책 속 부록으로 삽입되는 것.
  각 캐릭터의 특징을 잘 살려 만든 종이인형은 만들기 쉬울 뿐 아니라 완성 후에는 책상이나 모니터 등에 장식용으로도 안성맞춤이라,

<일상날개짓>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목차

 

Episode 01 아기새의 간호
01. 싱크로율
02. 아기새의 간호
미공개 에피소드 01. 루피는
03. 병아리는 내 운명
04. 꿈의 진화
일러스트. 무지개
05. 이모를 사랑해서
06. 무슨 꿈 꿨어?
07. 기도해줄게!
미공개 에피소드 02. 이모, 미안

 

Episode 02 우연히
08. 이렇게 하면 되지?!
미공개 에피소드 03. 눈은
09. 우연히
10. 엄마 나 잘하지?
미공개 에피소드 04. 아개새 재우기
미공개 에피소드 05. 표지시안
11. 되로 주고 말로 받고
12. 회색빛 마음속에
일러스트. 사랑해요
13. 라이벌

 

Episode 03 엄마의 꿈이
14. 별이는
15. 화기애애했었는데
16. 드디어 공룡 시즌
일러스트. 풍선
미공개 에피소드 06. 아이와 놀다 보면
17. 행복
18. 엄마의 꿈이
일러스트. 연을 날리자
미공개 에피소드 07. 전자렌지 구입
19. 택배
일러스트. 빛을 향해

 

Episode 04 공포의 단행본
20. 공룡박사 아기새
미공개 에피소드 08. 놀이터에 가면
21. 공포의 단행본
22. 무관심법
일러스트. 함께라는 건
23. 저는 아직
24. 기상의 목적
25. 내 꾀에...
미공개 에피소드 09. 돼지양, 집안일 돕다!

부록. 종이인형 6종

 


작가소개

 

글 · 그림 : 나유진
1979년생. 애니메이션과졸업.
홀로 아이를 키우고, 집안 살림을 하며 홈페이지 운영에 만화까지 그리는 원더닭.
현재 아이와 함께 훨훨 날아오르기 위해 열심히 날개짓을 하고 있는 중. 파닥파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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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경제경영 | 지은이 한경아 | 페이지 200쪽 | 가격 10,000원
ISBN  978-89-93769-26-5 03320


 

■ 이 책은…


88세대에게 도전의 용기와 희망을 주는 책
88세대와 다름없는 어려운 환경을 경험했던 작가의 산 경험을 소설의 형식으로 담아냈다. 대한민국 상위 5%의 직장인이 아니고는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현실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박신화의 주인공들을 통해 그 해결책을 전달한다.

 

 

■ 지은이 : 한경아


대학교 3학년 때 휴학을 하고 시급 1800원짜리 아르바이트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었다. 졸업 후 멋진 미래를 꿈꾸며, 고무장갑도 끼지 않은 채 유리창을 닦는 등 각종 허드렛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또한 작가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이루기 위해 무일푼으로 글을 써주는 등 힘겨운 20대를 보내야 했다. 30대에 접어든 어느 날 그녀는 위축되기만 했던 자신을 탈피하기 위해 그동안 꿈꾸던 일들에 과감히 도전장을 던졌다.
지금은 작가, 취재기자, 주얼리디자이너 그리고 학교 강사로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녀는 책 《여자의 진짜 인생은 30대에 있다》, 《여자 28세》, 《평범하게 태어나서 보석처럼 사는 여자》, 《어린이를 위한 오바마 이야기》등의 베스트셀러를 내면서 현재 최고의 주가를 구가하고 있다.

 

 

■ 출판사 서평

 

88세대에게는 과연 희망이 존재하는가?


월 88만원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 돈으로는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은다고 해도 평생 집 한 채도 장만하지 못할 것이다.

점점 더 암울해져만 가는 현실 속에서 기성세대들은 거품 경제로 인한 수많은 부채를 보이지 않게 후세대에게 전가하고 있다.

 IMF 이후 망가진 경제 상황은 경기부양책이라는 이름 아래 구조조정과 신입사원의 수를 줄였다.

거기에 설상가상으로 땅값, 집값 등 물가를 치솟게 하여 이 땅의 서민과 신세대들의 설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막대한 부채로 떠받치고 있는 기업과 가계의 부담은 88세대의 노동력 착취로 전환된다.

비정규직을 미끼로 새로운 세대들에게 부당한 대우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현실은 쉽게 바뀌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에 작가는 이러한 기성세대들의 한마디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올바른 목표를 세워 과감히 창업에 도전하라고 한다.

그것은 누구에게나 처음에는 힘들고 어려운 선택이다.

하지만 철저히 계획하고 준비하며, 온 몸이 땀에 젖을 정도로 충분히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결과가 온 다는 것을

대박신화의 주인공을 통해 작가는 전달한다.

 

 

월 880만원에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어떤 비결이 있었을까?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 속의 주인공을 통해 대박신화의 주인공들을 만나본다.

뚱뚱한 자신의 열등감을 극복하고 큰 사이즈의 옷을 파는 쇼핑몰로 성공한 사람,

좋은 회사에 입사하기엔 초라한 이력을 가지고 있어 길거리 소시지 장사를 결심해 월 880만원의 매출을 이룬 사람,

와인바를 낼 돈이 없어 공원 벤치에서 장사를 시작해 지금은 프랜차이즈까지 꿈꾸는 사람까지

현재 88세대와 비슷한 처지에서 시작해 대박을 이룬 사람의 과거와 현재를 볼 수 있다.
월 880만원이라는 매출을 가능했던 사람들에게는 일련의 공통된 노하우가 있다.

작가는 독자를 위해 이를 억지로 주입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깨우칠 수 있도록 이야기 속에 녹여 전달한다.

대박신화의 주인공들의 성공 스토리와 극 중 등장인물들이 불우한 환경을 극복하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은

지금의 88세대에게 충분한 용기와 희망을 안겨 줄 것이다.

 

 

■ 차 례

 

1. 영리한 현실주의자를 꿈꿔라

대박신화의 주인공을 만나다
장사가 유일한 대안인가?
야채가게로도 평당 최고의 매출을
쇼핑몰의 대박신화는 계속된다
명동 소시지는 불황을 모른다
폼 나는 와인바 대신 실속 있는 와인바를
대학까지 포기하고 장사에 뛰어든 사람들
자영업도 미리미리 준비한 자만이 웃을 수 있다

 

2. 88만원 세대의 현주소

취업의 문은 좁기만 하다
맥도날드라는 잘못된 첫 단추
직업학교와 지긋지긋한 알바인생
조작된 숫자에 의한 허상
TV 속에만 있는 세상
현실, 꿈 그리고 몽상가
88만원으로 평생 얼마를 모을 수 있을까?

 

3. 88세대여, 880만원을 꿈꿔라

학연, 지연, 혈연 없는 세상에서 일하라
기왕이면 돈이 되는 꿈을 선택하라
목표는 크게, 실천은 야무지게
남과 다른 길을 끊임없이 개척하라
길고 짧은 건 대 봐야 안다
성실과 크리에이티브가 성공 포인트

 

4. 세상을 다 가져라

노아의 방주
그들의 젊은 시절
대박을 꿈꾼다면 끊임없이 준비하라
성공의 역사를 써 내려가라
세상을 다 가져라

 


■ 책 속으로 - 여는 글

 

880만원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대학교 3학년이었을 때 처음으로 시작한 아르바이트에서 시간당 1800원을 받으며 기뻐했던 나.

억압받던 학교생활을 뒤로 하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만으로 가슴이 부풀었기에 급여는 크게 중요하지 않았던 것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청담동에 위치한 화랑에서 일을 시작했다.

큐레이터가 되고 싶었기에 그곳에서 시키는 온갖 허드렛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한겨울에 고무장갑도 끼지 않고 유리창을 열심히 닦아야만 했다. 그때를 생각하면 참 눈물겨운 시간들이었다.
값 비싼 외제차를 타고 다니면서 내게는 ‘가난한 미술계를 위해 희생하자’라고 말했던 그들의 모순된 논리에 반론 한마디 못 했으니까.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나는 화랑을 그만두었다. 이유는 적은 월급도, 고된 일 때문도 아니었다.

허드렛일을 하면서도 외국유학을 다녀오지 않았던 내 자신이 턱 없이 부족해보였다. 어이없게도 스스로 나의 가치를 폄하한 것이다.
그 후 나는 그동안 꿈만 꾸었던 일들에 도전하기 시작했다.

작가, 취재기자 그리고 전공을 살려 주얼리 디자이너와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까지….

도전의 결과, 시간이 지난 후에 내 삶은 놀랍도록 바뀌어 있었다.

지금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도 금전적인 문제나 인간적인 갈등으로 크게 고민하지 않고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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