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오늘도 부탁해요 - 소외된 외국인을 섬긴 30년 기도 사역
김상숙 지음 / 두란노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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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오늘도 부탁해요_김상숙 지음


소외된 외국인을 섬긴 30 기도 사역


책을 읽어 내려가며 저자의 놀라운 감동 스토리에 마음이 뭉클 해졌다. 외국 생활을 경험 사람들이라면,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현실이 녹록치 않았던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타향 살이에서 사람들과의 관계속에 누리는 따뜻한 배려와 위로는 정말로 축복이 아닐 없다. 저자는 남편의 직장을 따라 홍콩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서 외국인들을 섬기며 2000 부터는 홀리네이션스 선교회라는 이름으로 소외된 외국인들을 찾아가고 예배를 드리며, 그들 사이에 그녀는 마마킴으로 불리운다. ‘5만번 이상 기도 응답 받았다는 조지뮬러를 멘토 삼고 그녀는 인생가운데 성경 100 읽기를 목표삼아 서른 넷의 나이 부터 작정하고 읽기 시작하였고, 성경말씀 대로 기도하고 응답 가운데 삶을 예배로 나누고 있다현재는 200독을 목표로 하여 138독을 상태라고 한다. 성경읽기를 시작함으로 그녀의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것이다. 새해를 맞이하며 시작했던 다짐들이 어느새 1 중반을 넘기며 지속적으로 지키지 못할 있었지만,   '[복있는 사람]~말씀을 주야로 묵상 하여,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잎사귀가 마르지 않음 같이  행사가 형통하리로다'(1) 말씀 처럼저자의 삶에 진심이 담겨져 있는 기도의 응답을 책을 읽으며 목도 있었다

p.193 누군가가 변화되기를 바란다면 하나님을 알게 되고 새사람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면 끈기있게 기도해야 하고 기도를 들어 주시는 하나님을 진심으로 믿어야 것이다


14장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책의 내용은 이루어져 있는데, 8 장과 마지막  장에 [말씀으로 배우는 기도 응답의 원리] 실어 놓았다. 책을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성경의 기초를 삼고 기도 하도록 격려하고 있다


저자는 성경을 다독 만큼 곳곳에 나오는 성경말씀이 살아 운동력 있게 움직이고 있었다. 철저히 성령님과의 교통하며 마마킴으로 외국인들을 섬기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는 말한다. ' 하나님이 하셨다고!'  하나님이 하시니 나도 일한다! 가운데 보여주고 있다

내용중 부분에서는전세계 열방가운데 흩어져 밀알처럼 사역을 감당 하고 있는 선교사님들의 내용을 담았다. 종교 개혁 500 주년 기념을 맞아 선교한국으로 불리는 가운데~복음의 빚진자들이 ' 감사' 예배 하고 열매 맺기를 함께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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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켈러의 묵상 (레드) - 예수의 노래들 팀 켈러의 묵상
팀 켈러.캐시 켈러 지음, 최종훈 옮김 / 두란노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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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책이라는 팀 켈러와 그의 아내 캐시 켈러의 365일 '시편' 묵상집 


“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 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 하는도다”


새해를 맞아, 팀 켈러의 묵상집과 함께 시작할 수 있어서 무엇보다 감사한 시간 들을 보내고 있다. 말씀 묵상을 통해 주는 평안과 위로와 격려는 물론 지혜를 구하기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말씀 한 구절 구절 마다 여전히 살아 운동력이 있다.  시편은 더욱 그러하다.


책의 첫 머리에는 ‘예수의 노래’ 로 주님께 나아가다. 즉, 이 책은 예수님을 가르쳐 보여 주는 노래, 예수님이 부르신 노래, 예수님을 향한 노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 전한다. 영어 제목 또한 “The Song of Jesus” 이다.  하나님의 약속과 예언은 반드시 성취됨을 성경을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구약의 시편이 메시아로 오신 예수님을 향한 노래가 되어 여전히 흘러가고 있는 것이다. 시편의 1편의 첫 구절인 ‘복 있는 사람’ 으로 시작하여 시편 150편의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까지 365일 시편 묵상을 통한 여정을 함께 하는 모든이들로 하여금 은혜를 누리게 될 것이다.  
책의 활용방법에 관한 조언으로 첫번째는 기도문을 좇아 스스로 시편 기도를 드리는 방법, 둘째로 기도의 이면에 깔린 성경적인 배경을 시간을 두고 찬찬히 돌아보는 방식,  마지막으로는 이 책과 함께 빈 노트를 마련하여 일지를 써 나가는 것으로서, 찬양(Adore), 고백(Admit),소망(Aspire)의 질문을 던지고 답을 적어가며 개인 묵상을 하라 권면하고 있다.  예수님을 향한 갈망과 시편묵상이 마중물 되어 여정을 이어가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을 알고 삶 가운데 예배드리는 축복을 누리는 한 해의 시작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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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복음 - 세상을 바꾸는 것은 종교가 아니다
김병삼 지음 / 두란노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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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내 편도 없고 네 편도 없이 

하나님을 위해 함께 손을 잡는 공동체 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우리의 마음을 하나로 세워가는 공동체 입니다. 


p. 91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만나 십자가 이편으로 건너온 우리가 할 일은 매일 거룩한 완벽한 이미지를 가꾸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내 더러움을 인정하고 예수님 없이는 살 수 없음을 

깨달아 그분과 더 깊은 교제를 나누고 더 깊은 사랑에 빠지는 것입니다. 


Intense Gospel ' 치열한 복음

분당 야탑 만나교회 담임목사로 12년째 섬기고 있는 김병삼 목사님의 이번 책은 고린도전서 1장에서 723절까지의 성경 본문을 바탕으로 하여, 복음에 대하여 다루고 있는 내용이다

 저자가 서론에서 언급한대로, (p.16)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서 1 6개월 동안 복음을 전하는 많은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바울의 기대와는 달리 교회안에 많은 문제가 생겨난 원인에는 복음을 변질시키는 세속적인 일들을 다반사로 겪으면 , 이로인해 바울은 고린도 교회들에게 십자가와 부활, 복음의 본질이 무엇 인지를 명확하게 설명해야할 필요성을 느끼고 그들에게 권면하고 그 말씀은 현시대를 살아가는 크리스천들에게도 동일한 말씀으로 적용되어야 할 필요성을 느껴 저자의 사역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고린도전서를 이해하기 쉽도록 격려하고 있는 내용이다. 


책을 읽으면서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유진피터슨 [메세지성경] 을 인용하여 구절의 이해를 더 쉽게 하도록 돕고 있다. 오직 복음이 진리임을 선포하고 지켜나가기 위해, 아직도 세계 곳곳 선교지 에서는 순교의 피와 땀과 눈물이 있는 곳들이 있다.  기독교 역사 100여년이 넘는 이 땅 가운데 많은 축복이 있었다. 그 복음을 지키기 위해 순교하신 많은 분들을 기억해야 하겠고, 일제시대와 전쟁을 거치며 많은 고난과 핍박속에서도 치열하게 지키려고 했던 이 복음을  다음세대를 위해 거룩한 믿음의 유산을 계속 지켜나갈 수 있도록 지금의 어른세대 에서 또한 치열하리 만큼  책의 목차를 간략히 소개하자면, 1. 치열하게 돌이키고, 2. 치열하게 성숙하고, 3. 치열하게 살아가고, 4. 치열한 복음으로 세상에 기준을 다시 세우도록  크리스천들의 뜨거운 심장이 믿는이들로 하여금 불일듯 일어나기를 소망한다.


책의 내용은 고린도전서 7장 중반부에서 끝이나서,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되었다. 그 중 기억하고 싶었던 것은  마지막 섹션에 part4.  치열한 복음으로 세상에 기준을 다시 세워라. 인데, 고린도전서 7장 서론 부분의 결혼에 관한 내용을 바탕으로 설명하고 있다.  한국은 고령화 시대로 인하여 인구는 많아졌다 하지만, 세계 여러나라들과 비교할 때 현저히 떨어지는 저  출산율을 비롯, 자살율과 이혼율 또한 통계로 볼때 많아지고 있다.  다음세대를 생각한다면, 이 또한 치열한 복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의 기준을 다시 세워 나가는 진리가 어른세대들에게 있어야 하겠다. 열처녀의 비유에서  기름을 준비한 신부들 처럼,  어제의 감흥과 영광에 만족만 하지말고, 때로는 실패로 인한 낙담과 번뇌로 실망하만 하지 말고, 예수안에서 얻는 참 자유함으로 영혼구원을 위해 하나의 뜻을 모아 매일매일 전진하며 기름을 준비하는 거룩한 신부들로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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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루터의 기도 - 종교개혁자 루터의 불꽃같은 기도의 영성, 개정증보
마틴 루터 지음, 유재덕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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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마틴 루터의 기도 브니엘 출판사 


'성령님의 교훈' p.48 

그분의 한마디 가르침은 우리가 수천 번을 기도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네. 그리고 많이 읽고 깊이 생각해서 깨우치는 것보다 번의 기도로 많은 것을 깨달을 때가 많다네.

p.111   성령님은 거듭해서 그의 마음에 불을 일으키셔서 가르침대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용서를 받아들이고, 능력을 추구하도록 줄곧 귀를 기울이게 만드셨다



브니엘 출판사에서 2008  초판 1 발행이후 2016 12월에 개정증보판으로 발행한 [마틴 루터의 기도] 4개의 파트로 나뉘어져 있다.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단순한 기도의 방법] 일컫는  내용들과 더불어, 스펄전 컬리지(런던) 학장을 지낸 레이먼드 브라운의 글을 덧붙였고, 출판사에서 특별수록으로 마틴 루터에게 가장 영향을 받은 영성의 대가 프랑소아 페넬롱의 [안식] 실었고, 두번째로는 기도와 관련한 조지뮬러의 기도에 담긴 응답의 비밀을 아주 객관적으로 앤드류 머레이가 서술 놓은 것을 번역하여 실어 놓았다


[단순한 기도의 방법] 관한 것은, 1. 주님의 기도 2. 십계명 으로 드리는 기도 방법과, 3. 사도신경에 관한 묵상기도 방법, 마지막으로 단순하고 순수한 기도의 습관에 관한 것이다

책의 출판은  마틴루터의 이발을 도맡아  해주던 페터 베스켄도르프가 기도를 잘할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물었는데, 여러 바쁜일상에도 불구하고 그는 베스켄도르프의 청을 외면하지 않고  원고를 집필하여 마침내 [ 단순한 기도의 방법, 귀한 벗을 위해서] 라는 제목으로  출판 것이라 한다. 사역자가 성도를 향한 배려와 관심을 가지고 집필을 시작한 내용들은 참으로 진솔하다. 성도를 향한 애정과 사랑이 담겨져 있다. 마틴 루터를 가리켜영적 거장이라는  수식어를 붙여도 부족함이 없는데, 그의  영적인 평소 기도 생활의 습관을 통해 깨달은 놀라운 진리를 성도들을 위하여 단순하게 풀어 놓았다. 그래서 영적으로 도전을 주고 있다. 삶 속에서 녹아내린 진리를 향한 갈망이 몇백년이 지난 지금에서도 읽는 이들로 하여금 영적인 도전과 감동을  주고 있음에 분명하다. 


2부에는 레이먼드 브라운의 저서 [네 명의 영적 거장들] 중에서 마틴루터의 기도에 관한 내용을 참조 하여 발췌한 것이라 한다.  마틴루터의 [단순한 기도의 방법] 과 더불어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을 출판사에서 편집해 준것을 감사하게 여기며  마틴 루터의 기도의 깊이와 영감에 대한 조금더 깊은 고찰과 해석으로 다가갈 수 있어서 읽으며 구체적인 도움이 더 많이 되었다. 


얼마 남지 않은 다가올 새해 2017  마틴루터를 비롯 여러 종교 개혁가 들과 종교개혁을 일으킨 500주년이기도 하다. 그래서 책을 읽고 기도에 대한 보다 본질적인 내용들을 묵상 하면서

책을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인생에서 만나는 고난과 역경으로 인한 총체적 난국 속에서도  ‘ 진리가 살아서 나라가 영원하리라’( 주는 강한 성이요 가사 중에서 )   외치며 용감하게 역경을 기도로 뚫고 나갔던 루터의 고백처럼 용기를 본받아 새해에는 더 비상할 수 있기를 격려하고 싶다.  기도를 통한 응답과 확신이 축복의 통로가 되는 열매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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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상처를 축복이라 부르기로 했다 - 오늘, 지금, 여기서 행복
이규현 지음 / 두란노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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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74 냉정한 현실에 대한 판단력과 함께 미래에 대한 활짝 열린 사고를 가지고 상황을 대하면 모든 것은 기회다... 본질에 더 깊이 들어가도록 단순하고 명료함으로 삶의 깊이를 파고드는 맹렬함을 가져야 한다.  

P.84 살아가면서 공부를 멈추지 말아야 한다.... 읽은 시간의 세배는 생각하여, 가슴도 단련해서 생각이 풍성해져야 한다. 지성과 감성이 풍성해지면 상상력이 다하고 그 바탕에서 어느 순간 창조의 힘이 발화된다. 

표지 디자인부터 마음을 편안하게 했다. 책을 읽어내려가며 한마디로 정의해 보자면, 상처를 보듬고 어루만지는 극약 처방전 ' 내가 나로 살면 그야말로 살맛 나는 세상' 을 위한 위로와 용기와 누림과 희망을 전하는 책으로 영혼의 사계절 가운데 겨울을 지나, 봄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추천하고픈 책이다. 


이규현 목사님의 글에는 늘 따뜻함이 느껴졌다. (그대, 느려도 좋다)그래서 이번 책을 기대하고 만나 볼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상처를 축복이라 선포하고 돌파하는 믿음의 길잡이를 주는 거 같았다. 크게는 4개의 섹션으로 나누어져 저자가 경험하고, 나누고자 했던 포인트를 따뜻한 감성과 글로 책을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마음을 토닥 토닥 해줄 것이다. 또한 책을 읽다 보면, 곳곳에 삽입된 그림으로 주는 힐링이 있다. 마치 퍼즐 조각 하나하나를 맞춰서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내듯이, 인생의 조각과 때로는 파편들 마저 축복이라 여기고 , 그 깨어진 조각 만으로도 멋진 작품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Recycle이 멋진 예술 품으로 재 탄생하는 순간이다.  몇 년 전 알게 된 파라과이에서 버려진 쓰레기 폐품들을 가지고 악기를 만들어 연주하는  Landfill Harmonic오케스트라를 떠올리게 했다. 가난으로 인한 상처가 음악을 통해 그들에게 치유되는 순간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거지 소년, 자신보다 더 불행한 사람 보고 폭풍오열] 이라는 기사를 접하게 되었다. 존 쑤오라는 이 소년은 집도 없고, 가난으로 인해 구걸하면서 하루하루를 견디고 있다. 여느 때처럼 구걸하기 위해 그에게는 일상적인 그날이 호흡기에만 의존하여 생명을 연장하고 있는  글 라디스를 만나고 난 후 그의 인생은 달라졌다. 그의 눈물 어린 사진이 SNS에 게시되면서 여기저기서 서로의 아픔을 함께 짊어지기 시작했다.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모두가 겪는 일상에서 있는 상처들로 하여금 비록 벼랑 끝에 서있게 되더라도, 바람을 타고 날개를 펼쳐 오늘 지금을 살아가는 힘을 누리는 용기를 더불어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다. 



p.84 살아가면서 공부를 멈추지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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