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맛집 투어 - 고단한 하루가 맛있는 인생으로 바뀌는 서울 맛집 가이드
콘텐츠 공작소 '베리베리스트로베리'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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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이라면 사죽을 못 쓰는 가족 덕분에 사서 함께 읽게 되었다. 서울 생활을 한 지도 난 얼마 되지 않아 궁금하기도 하고....

 

상세정보가 꽤 상세하다. 주소, 찾아가는 길, 주차 및 흡연에 화장실 남녀구분까지...물론 보고 나니 주차가 불가한 곳도 많아  집에서 먼 곳인데다 방문해보긴 쉽지 않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상세정보 옆에 있는 스마트폰으로 나와 있는 지역 지도가 너무 '확대'판이다. 이렇게 나와 있으니 더 알아보기 힘들다. 그랬다면 책 맨 처음이나 뒤편에 간단 서울 지도나 지하철 지도라도 넣어 나와 있는 맛집 들이 표시 되어 있었으면 좋았겠다 싶다.  

 

퇴근 후 맛집이라 해도  '가족'과 함께 갈 수 있을까? 했는데, 그것도 아닌 건 같고, 그렇다고 '직장동료'와 함께 간다던지 한 것도 아닌 것같다.  어떤 대상을 타깃으로 한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일단 위치가 내가 사는 곳에서 만만치 않다. 이태원이나 강남 등 몇 군데 집중적으로 치중해 있다. 그래서 인지, 지역별로 챕터가 되어 있지 않은 듯 하다.

 

TV서 많이 찾아간 집들이라고 하는데, 입맛이 젊은 사람들 취향에 많이 맞춰져 있는 것도 조금 아쉽다.  그래도 몇 군데는 가봤고, 또 가보고 싶은 곳들을 소개 받았으니 책을 도움 받아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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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겨울왕국 무비스토리북 디즈니 무비스토리북
예림아이 편집부 엮음 / 예림아이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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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문을 듣고도 조금 늦게 영화를 보게 됐는데, 영화관에서 나오자마자 책을 사달라해서 구입하게 됐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아깝지 않다.

하루 최소 한 번 이상은 보고 있으니 말이다. 침대 머리 맡에 두고서 자기 전에도 거의 매일 읽고 있다.

 

처음에 보던 날엔, 애니메이션 영화가 책으로 되면 늘 있는 아쉬움이지만, 아이들 수준에 맞는 책으로 편집되다 보니 많이 줄어든 내용에 '뭐..여기....이런 내용이 없어?' 몇 번 투털대더니 그것도 잠시 책에 빠져든다.

그러다 요즘엔 '영화보다 이 페이지는 더 예쁘지?' 그런다.

 

영화에 힘 입어 여러 출판사에서 책이 나오긴 하지만 역시 디즈니 무비는 예림아이가 제대로 인 듯 하다. 아이와 함께 읽어봐도 영화와 거의 같은 색채와 Anna와 Elsa의 캐릭터가 제대로 살아 있는 스토리북 매력적이다.

아이들 판과 좀더 내용이 충실한 더 활자가 많은 <디즈니 무비 클로즈업>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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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빈손의 올레올레 스페인 탐험기 신나는 노빈손 세계 역사탐험 시리즈 7
장은선 지음, 이우일 그림 / 뜨인돌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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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여행을 생각만 하고 있다가 막상 결정이 나고나선, 바쁜 일정들이 많아 정신 없이 있다보니 빠르게 소화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급하게 도서관을 방문하여 '스페인'하고 검색하자 나온 책 중에 하나였다.

 

방방 뛰는 노빈손 스타일 때문에 좀 정신은 사나웠지만, 스페인을 여행하면서 제일 많이 등장하게 되는 레콩키스타 시대의 대표적 인물인 이사벨 1세와 페르난도임금 시절의 역사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끼여 있는 오렌지 갈피부분에 있는 스페인에 관한 팁들은 스페인을 알게 해주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스페인 전반에 관한 이야기...내 취향에 맞는 스페인, 정통 스페인이 되기 위한 24시 생활 전략, 스페인 최고의 화가, 스페인 근대 역사까지 골고루 정리해준다.

솔직히 만화적 스타일(?^^)의 책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집중이 쉽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감각적으로 겉핥기 하는 여행기보다 역사를 알기에는 더 나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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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단 에이스 독서대 A130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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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개 책에 관한 이런 저런 소품들이 있음에도 자꾸만 집적거리고, 만지작거리고, 또 가지고 있으면서도 더 괜찮아보이면(? 혹은 그렇지 않더라도...) 다시 가지고 싶어한다.

내게는 특히, 이미 그득히 있으면서도 자꾸만 구입하게 되는 노트나 각종 필기구가 그러하다.

 

독서대는 여러 개 있는 건 아니지만 내겐 역시나 있다.

휴대용으로 된 걸 하나 더 사볼까? 하면서 궁리하다 이 독서대를 봤는데, 평가가 반반으로 나뉘어지는 것 같아 또 고민하고 또 고민하다(왜냐면 이미 하나 가지고 있으니까.....^^) 구입을 해 침실에 떡하니 자리를 잡고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두어 달 사용했는데, 가격대비 꽤 만족스럽다.

사이즈가 작다고 하시는 분이 더러 계셨는데, 일반적인 책 사이즈와 거의 같아 별 불편함이 없다.

 앞에 조그마하게 보이는 까만색 밴딩처리된 부분이 충분히 책을 받쳐줘서 두께가 꽤 있어도 좋다.

또, 난 책을 읽은 동안 인상적인 부분에 연필을 사용하는데, 매번 굴러다녀 자주 찾는데, 필기구 한 두 자루 얹어놔도 좋을 정도는 된다.

아무튼 꽤 착하게 본업에 충실한 독서대이다.

 

참, 보너스

침대 머리맡에 두다 새로운 기능을 하나 발견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이런 이야긴 좀 그런가?^^

암튼,

잘 시간 다 되어 취침예약 걸어둔 상태로 탭을 얹어두고 DMB시청하기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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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찾기 그림책 : 아시아 -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해주는 신나는 찾기 그림책
이소비 기획.글, 부즈 그림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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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서점을 돌다가 알게 된 책이었다. 너무 즐겁게 보고 또 보고를 하다가, 유럽을 먼저 구입했었는데, 기어이 이 책을 집에 두고두고 보고 싶다며 갖고 싶다며 졸라대는 아이 덕분에 다시 만나게 되었다.

 

'유럽'편에서도 그랬지만, 사실 뿌까 캐릭터 잘 모르고 있다가 여기서 보게 됐는데, 내게는 친근하지도, 아주 예쁘게 생긴 캐릭터도 아닌 듯 하다. 그런데 아이는 뿌까가 예쁘단다. '한국'편에 나오는 뿌까가 특히 예쁘단다. 족두리도 쓰고, 한복을 입은 뿌까는 더 예뻐보이나 보다.

 

유럽 편처럼 한국을 포함한 6개국의 나라에 대한 이야기를 뿌까와 다니며 숨은 그림찾기, 틀린 그림 찾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게임을 해가며 알아가는 내용이 좀더 빠르고 친숙하게 알아가는 것이 즐겁다.

 

6개국 정도만 둘러보지만 맨 마지막에 아시아에 있는 29개국의 국기를 모두 일러줘 좋다.

일러스터라 복잡해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맨 첫페이지에 나라이름과 국기가 함께 있었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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