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코리아 2010>서평 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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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발송일 : 12월 14일
리뷰 작성 기간 : 12월 27일
보내드린 분들 : 경영경제/자기계발 서평단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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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내년을 이해하기 위해 무척 도움이 되는 책
    from 푸른하늘님의 서재 2009-12-19 15:39 
      IMF 위기의 악몽이 엊그제 같은데 다시 찾아온 미국발 금융위기는 우리들의 가슴을 멍들게 하고 있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에게야 이번 위기도 역시 그들이 큰 돈을 벌 수 있는 또 다른 기회이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위기란 그야말로 삶의 질이 떨어지고 아픔이 가중되는 시기일 뿐이다.  그래서 공항이 온다. 토탈위기... 같은 무시무시한 제목의 책들이 올 한해 출판계를 가득히 채웠었다. 저마다 주장하는 바가 일리
  2. 2010 소비 트렌드 예측(타이거노믹스)
    from 如大器者直要不受人感 隨處作主 立處皆眞 2009-12-21 21:14 
    미래가 불안한 것은 예측이 불가능 하기 때문이다. 미래를 잘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이 성공할 확률이 훨씬 더 크다. 하지만 미래를 예측하기란 쉽지 않다. 매년 말이 되면 국가기관 및 대기업 경제 연구소, 애널리스트들이 내년 경제 전망치를 내 놓는다. 하지만 적중률이 50%도 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우리나라에서 기고 나는 사람들이 예측을 했지만 반은 맞고 반은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결국 일반인 두 명이 한 명은 내년 경기가 좋고 한 명은 나쁘다고 예
  3. 2010년을 전망하는 10개의 키워드-TIGEROMICS
    from 이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2009-12-24 10:26 
    또 다시 년말이 되고야 말았다. 매년 년말이 되면 다음 해를 전망하는 책, 신문기사, 토정비결, 대예언 등이 (말 그대로) 쏟아져 나온다. 그 중 몇몇은 '산통을 흔드는' 수준이기도 하고, 대부분의 책들이 나름데로 각자의 많은 근거 자료를 내세우기도 한다. 아마 작년에도 그랬고, 올해도 그랬으니, 내년에도 그럴 것이다. 하지만, 매년 반복되는 앞을 전망하는 예측이 맞았나 틀렸나, 맞으면 얼마나 맞았나, 틀렸으면 어떤 면이 잘못 예측되
  4. 새해를 맞이하며 -
    from 파란봄날 2009-12-24 18:29 
    "국제무대에서 한국적 가치와 역량을 발휘할(혹은 발휘해야만 하는) 기회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국제감각 배양 기회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다. 특히 민간부문의 활약이 기대된다.단순히 외국어 습득이나 해외연수처럼 외국에서 무엇인가를 배워오겠다는 활동보다는,해비타트와 같은 해외 문화행사나 다양한 국제적 프로젝
  5. 쉽게 풀어보는 한국의 2010년
    from 북버러지의 책장 2009-12-27 17:25 
    어느샌가 매년 말이 되면 올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예측하는 책들이 종종 눈에 띈다. 정직한 제목 답게 이 책 역시 우리나라의 2010년을 예측해보는 그러한 책이다. 이 책은 경제, 경영, 사회,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의 2009년이 어땠는지 돌아보고, 2010년은 또 어떤 모습을 띄게 될지 이야기해준다.   자칫 어려운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막상 펼쳐든 책에서는 현재 바로 내 옆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다뤄서 인
  6. 2010년의 소비자 모습은?
    from 일열의 나를 찾는 독서 & 독서경영 2009-12-31 12:43 
      한해가 저물어 갈 때쯤이면 개인이든 기업이든 모두 바쁘다. 한해 계획했던 것을 마무리하며 동시에 새해의 계획을 세워야 한다. 특히 기업은 익년 사업계획을 정리하고, 이를 경영자에게 보고하고 승인받아야 하는데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시장동향이다. 내년은 어떻게 변할 것인지 예측해야만 정확한 사업계획을 작성할 수 있고, 시장에서 환영받는 신상품개발의 방향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시장, 소비자의 의식변화와 행동변화, 즉 소비의 트
  7. 지금현재의 트렌드가 궁금하다면.
    from 울님의 서재 2010-01-01 18:29 
    연말이면 쏟아져 나오는 새해에 대한 전망들. 인간이라면 누구나 다가올 미지의 시간들에 대해 알고 싶은 호기심 때문일 것이다. 더군다나 우리의 일상생활이 변화되어가는 모습을 포착하고 있는 소비, 경제, 정치, 생활등 트렌드의 요소들은 너무나 구체적이면서도 생생하게 살아있기에 읽는내내 흥미로웠다. 또한 저자 1인의 서술이 아니라 트렌드헌터그룹인 <트렌저날>에 의해 수집된 다양하면서도 방대한 이슈들이 내용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
 
 
호시우행 2010-01-04 00:06   좋아요 0 | URL
내년도 경제 전망에 대하여 크게 두 가지의 상반된 견해가 있다. 하나는 국책연구기관인 KDI 등의 'V자형 회복'전망이고, 다른 하나는 한번 더 침체에 빠진다는 '더블 딥' 우려 전망이다. 경제의 전망이 트렌드의 향방에 적잖은 영향을 미친다. 실물 경제에 대한 예상을 무시한 고비 트렌드의 전망은 신뢰는 커녕 사이비 점술가의 횡설수설 같은 취급을 당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트렌드 코리아 2010은 고난도 교수를 중심으로 한 서울대학교의 다섯 교수와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분석센터에서 오랜기간 준비해온 분석 결과물이러 신롸할 수 있는 자료라는 생각이 든다.



소비트렌드란 소비가치의 흐름을 집합적으로 파악한 것인데, 이 흐름은 대부분 연속성과 일정한 추세를 지니고 있는 특징을 보인다. 이 책은 향후 주목해야 할 열 가지 소비트렌드 키워드를 소개하고 있다. 2010년에 놓쳐서는 안될 트렌드를 선정하여 영문 첫 글자의 이니셜인 'TIGEROMICS'로 표시했다.



코리안시크(Times for Korean chic)

한국적인 것이 시크(Chic)하다. 대한민국의 기술적,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수준이 높아지고 세계화되면서 한편에서는 한국적이고 전통적인 것에 대한 내국인의 자부심이 높아지고, 다른 한편에서는 외국인의 한국 즐기기가 각곽을 받을 것이다. 제 3세대 한류가 시작되면서 한국이라는 브랜드가 블루오션을 열기 시작한다.



떴다, 우리동네(In to our neighborhood)

내가 살고 있는 거주지로서의 동네와 지역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다. 도시는 아이덴테테를 가지고, 주거문화에서는 생활가치가 중심으로 부상한다. 지역사회, 지역주민과 활발히 공존하는 기업과 자치단체들만이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딴짓의 즐거움(Good to be geeks)

본업 이외에 제2, 제3의 딴짓에 몰입하는 괴짜들이 온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자부심과 열정으로 실행해 나가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다. 생뚱맞고 별난 것이여도 좋다. 돈이 벌리면 좋지만 그렇지 않아고 상관은 없다. 딴짓에는 일과 놀이의 경계가 분명치 않다. 딴직이 늘어날수록 한 개인 안에서 여러 개의 정체성이 성숙해 갈 것이다.



금기의 종언(End of taboos)

금기의 벽이 허물어진다. 과거에는 입박에 꺼내려 하지 않던 약점을 스스로 공개하고, 각 역역가느이 그로스 오버가 빠른 속도로 진행된다. 가장 금기시되는 영경이였던 성의 표현도 이제는 한계를 모르고 노골적으로 변해간다. 솔직하고 융화적인 경영을 통해 이처럼 금기가 무너지는 시대에 대응하는 작업이 절실한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신의, 당신을 위한, 당신에 의한(Ready-made to order-made)

소비자가 주도하는 제품생산 트렌드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제 소비자들은 수동적인 단순 구매자를 넘어서, 자신의 목소리를 제품생산과 마케팅전략에 전반에 강력하게 반영시킨다. 소비자의 직접적인 요구를 반영한 대량맞춤생산 방식도 더욱 늘어날 전망이어서, 소비자들이 원하는 요소를 취사선택할 수 있는 자신만의 맞춤 서비스를 각광받을 것이다. 나아가 자신만의 소비물을 창작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열망이 커지면서, 스스로 자신의 물건과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슈머, DIY족 등으로 진화할 것이다.



전지전능 솔루션(Omni-U solutions)

이제 소비자를 전지전능하게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소비자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는, 소비자편의성이 극대화된 솔루션을 제공해야 한다. 고객지향적 솔루션이란 구체적으로 인간중심적 인터페이스의 구현, 소비자지향적인 제품기능의 재정의, 사용의 편리성과 단순성의 극대화 등의 요소를 포함한다. 산업의 패러다임이 고객지향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이러한 경향은 이제 기술 산업만의 문제가 아닌 모든 업의 필수과제가 되고 있다.



매너남녀(Manner matters)

매너와 인성이 다른 어떤 스펙보다 중요해진다. 개인이나 조직을 불문하고 세련되고 인간적인 매너를 갖추기 위한 노력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전개될 것이다. 2010년 이후 한국사회에서 매너는 단순한 예의범절의 문제를 넘어 성공의 조건으로 떠오를 것이다.



물의 르네상스(It's aqua)

물의 시대가 온다. 물을 중심으로 도시와 문화와 산업이 대편된다. 서울의 한강 르네상스, 4대강 사업은 물을 중심으로 한 도심문화의 중흥을 가속화할 것이다. 특히 수변도사의 발전이 주목된다. 또한 2010년에는 해양 레저 스포츠와 워터 테라피 등 물을 이용한 각종 서비스산업이 한 단계 성장할 전망이다. 녹색자원으로서 물의 가치와 활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 지고 있다.



나이야 가라!(Challenge your age)

나이의 장벽이 허물어진다. 의학기술의 발달과 가치관의 변화로 인해 나이의 개념과 기준이 변화하고 있다. 덞게 살기 위한 소비자들의 열망은 미중년 미노년 등 각종 신드롬을 낳고 있으며, 대중문화계에서도 중장년층 연예인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고령화 추세 속에서 한국의 소비자들은 자기 나이보다 젊게 살기 위해 가능한 모든 소비를 계속해나갈 것이다.



스타일에 물들다(Style republic)

스타일의 독재가 시작된다. 그동안 디자인이 핵심요소가 아니었던 생수나 신용카드 같은 상픔도 스타일이 있을 때에만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 스타일은 이제 상품을 넘어 건물과 거리, 그리고 도시 전체로 확산될 것이다. 이제 모든 것은 스타일로 통한다. 진정한 디자인의 시대가 온 것이다.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분석센터(CTC, Consumer Trend Center)는 1977년부터 소비자 형태, 소비 문화, 소비 사회 등을 주제로 연구해온 서울대 소비자학과 김난도 교수의 <소비자행태연구실>의 트렌드연구팀을 모태로, 2007년 설립된 트렌드예측 분석 기관이다. 2010년은 호랑이 해이다. 호랑이처럼 대한민국이 세계경제를 호령하는 2010년이 되기를 바라는 그 마음이 호랑이와 경제학의 합성어인 TIGEROMICS를 만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