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영 열국지 세트 - 전6권 고우영 열국지
고우영 글 그림 / 자음과모음 / 2008년 7월
평점 :
품절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고우영씨. 중국고전에 빠지면서 만화로 곁들이니 쉽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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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 나의 동양고전 독법
신영복 지음 / 돌베개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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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중국 고전에 빠져 계속해서 읽어 나가는 중이다. 어설픈 독법이 고전이 가진 탁월함을 얕보게 하지 않을까하는 염려도 있지만 일단은 원서를 읽어 나가는 중이다.
가장 먼저는 손무의 손자병법을 읽었고, 그 다음으로는 십팔사략, 그리고 삼국지를 읽었다. 지난 주에는 논어와 맹자를 읽어 나간다. 그러다 만난 것이 바로 신영복 교수의 [나의 동양고전 독법]이다.

제목을 유의하자.
[나의 동양 고전 독법]이다.
나의는 신영복 교수의 자신 만의 독법임을 말하고 싶어서라고 밝힌다. 왜냐하면 자신이 동양고전의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나'라는 단어로 오해를 잡고 싶은 것이다. 동양고전독법을 그대로..
그러나 내용은 동양고전이라기 보다는 [중국고전]이다. 모두가 중국의 고전들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마지막 부분에 불경을 통해 약간이 종교적 의미도 부여하지만 하여튼 중국 고전들이다.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이렇다.
시경, 서경, 초사 - 시문학들
주역, 논어, 맹자,노자-장자, 장자, 묵자, 순자 그리고 유가와 법가의 차이, 법가사상, 마지막으로 강의를 마치며..
중국 고전의 거의 모든 사상들을 다룬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물론 소설은 빠져있다. 아쉬운 점은 병법서가 없다는 것이다. 중국 고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육도삼략]이라 [손자병법] 등이 일체 언급되지 않았다는 점은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

혹자들은 신영복교수가 중국고전의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사람의 강의를 잘못된 것이라고 비평을 하기도 하지만, 내가 보기엔 너무 과장된 비판이다. 물론 많은 부분에서 나와 관점이 다르기는 하지만 중국고전을 전체적으로 다룬다는 점에서, 중요한 핵심과 정곡을 찌르는 비평에 대해서는 탁월하다는 것이다.
적어도 내가 보기엔 아주 탁월한 중국고전 입문서라고 생각한다. 중국 고전을 입문하는 분들에게는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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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알라딘신간평가단님의 "자기계발 분야 9기 신간평가단에 지원해 주세요"

책을 읽기는 워낙 좋아하는 지라 신청해봅니다. 예전에는 현대의 자기계발 관련 서적들을 많이 읽었는데 요즘은 중국고전에 빠져있죠. 고전을 통해 배우는 자기계발과 경연, 정말 재미가 있더군요. 현대의 사람들은 어떤 삶을 살고 싶어하지를 또한 배우고 싶네요. 지난 달에 읽은 고도원의 [잠깐멈춤]이라는 책을 리뷰한 것입니다. http://blog.aladin.co.kr/Pansees/4477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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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에드워즈의 성령론 조나단 에드워즈 박사학위 논문 시리즈 1
이상웅 지음 / 부흥과개혁사 / 2009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이상웅 목사님의 박사학위 논문을 다듬어서 책을 낸 것이죠. 귀한 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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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의 열두 가지 능(能)

 
 

 

 

 

 

 


장수가 능해야할 12가지가 있다.

능(能)

청(淸), 정(靜), 평(平), 정(整),

수간(受諫), 청송(聽訟), 납인(納人), 채언(採言),

국속(國俗 ), 도산천(圖山川), 능제군권(能制軍權)

 

청(淸 맑을 청): 장수는 능히 청렴해야 한다. 청렴할 때에는 사사로움을 범할 수가 없다.

정(靜 고요할 정): 능히 안정해야 한다. 안정할 때에는 거짓을 가지고 속일 수가 없다.

평(平 공평할 평): 능히 공정해야 한다. 공평할 때에는 사졸들이 모두 마음 속으로 복종(僕從)하게 된다.

정(整 가지런할 정): 능히 정리해야 한다. 정리할 때에는 사졸들이 혼란을 하지 않는다.

수간(受 발을 수 諫 간할 간): 능히 충고를 받아 들여야 한다. 충고를 받아들일 때에는 무리들이 모두 나서서 의견을 제의하게 되어 모든 일에 만전을 기할 수 있다.

청송(聽 들을 청 訟 송사할 송):능히 송사를 들어 주어야 한다. 소송을 잘 판결할 때에는 옳고 그름이 분명하게 되어 다투는 자가 없어진다.

납인(納 받을 납 人 사람 인): 능히 사람을 받아들여야 한다. 사람을 받아들여 잘 쓸 때에는 어진 무리들이 모여든다.

채언(採 캘 채 言 말씀 언):능히 사람의 말을 채택해야 한다. 옳은 말을 채택하고 그렇지 못함은 채택하지 않는다.

국속(國 나랄 국 俗 풍속 속): 능히 적국의 풍습을 잘 알아야 된다. 적국의 풍습이나 상황을 알 때에는 그에 대비를 잘 할 수가 있다.

도산천(圖 그림 도 山 뫼 산 川 내 천): 능히 선천의 형세를 그려야 한다. 신천 형세의 지도를 그릴 때에는 땅의 이로운 점을 알게 되어 싸움에 유익하다. 능히 험난한곳을 표시해 두어야 한다. 험난 한 곳을 알 때에는 변에 따라 실수가 없게 된다.

 

능제군권(能 능할 능 制 마를 제 軍 군사 군 權 저울추 권): 능히 삼군 권한을 제어해야 한다. 삼군의 권한이 장수의 손아귀에 들 때에는 삼군이 모두 장수의 명령을 따르게 되고, 그 군대가 가는 곳에 반드시 승리가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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