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2004-01-01  

뒤늦게...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식상한 멘트 조금 남기고 갑니다.
도통 보이시지 않는 팡키님였던 것 같아, 그간 들르긴 해도 일체의 말도 남기지 않았는데, 메인의 새해인사 멘트를 보고 반가운 마음에 이렇게 남기고 다시 날아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그리고 그 지병(!) 어여 고치시길 ^^;
 
 
panky 2004-01-01 15: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어떻게 보내고 계세요?
저희집은 양력설을 지내서, 어제 종일 음식하고 오늘 새벽같이 일어나 차례를 지냈습니다. 매해 1월 1일은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버드나무 님, 정말 반갑습니다. 제 '구지가'가 효력이 있었는지요. 후후후...

_ 2004-01-01 2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팡키님은 양력설을 새시는 군요. 저희 집안은 음력설을 세긴 하지만 요즘은 그냥 설이 없었으면 하는 생각 뿐입니다. -_-;; 이유는 뭐, 여러가지로..;;

오늘 하루, 남들은 해 본다 들떠 있을때, 밖을 나오니 해는 온데간데 없고 달이 휑하니 떠 있더군요. 친구랑 연초맞이 식사나 한끼 하고 들어왔는데, 남들 바쁘게 사는 모습들 보고 들어오면 그냥 혼자 새초롬 기분 착 가라앉는 버릇은 여전히 남주지 못하나 봅니다. 으구.

오랜만에 뵈으니 정말 기분 좋습니다. 한 해 좀더 밝게 지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