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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게의 보물찾기 아기곰과 친구들 5
문종훈 지음 / 늘보의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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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도서를 받은 후​ 솔직한 느낌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는 소라게다. 친구들은 보통 '라게'라고 부른다.
이렇게 소라껍데기 속에 숨어 지내던 내가
보물을 찾아 큰 바다에 다녀왔다면 믿어지니?
지금부터 내가 겪은 모험 이야기를 해 줄게.

소라껍데기 속에 숨어 지내던 소라게는 과연 보물을 찾았을까요?
보물이란 뭘까? 보물은 어디에 있을까?
라게는 보물을 찾는 중에 문어 아저씨도 만나고, 바다 거북 아줌마도 만나요. 그러면서 정말 값진 경험들을 합니다.
우리 라게가 발견한 보물은 무엇이었을까요?

<라게의 보물찾기> 북트레일러 영상과 함께 보물찾으러 함께 떠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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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어렵지 않게 쓰자
이길원 지음 / 윙스펜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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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도서를 받은 후 솔직한 느낌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제는 바람이고 싶다
장마에 씻긴 하늘가에 남은
구름 몇 조각 간질이며
세상을 떠도는 바람이고 싶다

이렇게 고쳐 보았다. 물론 처음 썼던 것과는 전혀 다른 내용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장마에 씻긴 하늘가의 구름 몇 조각>이라는 단순 사실이 아니라, 작자의 현재 상태가 어떠한지는 모르지만 어렵고 답답한 자신의 처지를 장마 뒤, 맑고 파란 하늘에 흐르는 구름에 비유해 자유롭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고 생각되지 않는가. 이래야 시가 되는 것이다. -p12

시를 처음 써보는 사람들이라면 내 감정을, 내 표현을 시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할 것 같다. 나 역시 여운이 남는 시를 써보고 싶다가도 그런 시상이 잘 떠오르지 않아 펜을 들다가도 내려놓기 일쑤였다. <시, 어렵지 않게쓰자>를 읽으면서 초보인 나도 따라해볼 수 있을 것 같았다. 친절하게 시를 쓰는 법을 알려주셔서 시 쓰는 것이 결코 어렵지 않게 다가왔다.

처음 하얀 종이에 글을 쓰려면 참 막막할 것이다. 이길원 작가님이 알려주신 네 가지 방법을 적용하여 시쓰기를 연습한다면 시쓰기 실력이 상당히 향상될 것이라 생각한다. 모방? 처음은 잘 쓴 글을 모방해야 성장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도 그의 <시학>에서 <문학은 모방이다>라고 한 것처럼 이길원 작가님이 제시해준 방법대로 시쓰기 연습을 하면 좋을 것 같다.

평소 시를 읽기만 했지 써본다고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이길원 작가님의 <시, 어렵지 않게 쓰자>를 읽으면서 조금은 자신감이 생겨서 나도 시쓰기에 도전해볼 계획이다. 시쓰기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이 책을 참고해서 연습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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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텍쥐페리의 미소 - 삶과 지혜에 대한 시인의 성찰
이길원 지음 / 윙스펜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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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도서를 받은 후 솔직한 느낌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 제목이 왜 <생텍쥐페리의 미소>일까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 이 책은 <어린 왕자>로 유명한 프랑스의 작가이자 비행기 조종사인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단편소설 <미소>에서 제목을 착안했다. 생텍쥐페리의 단편 <미소>는 전쟁 포로가 된 주인공 '나'가 한 번의 미소로 목숨을 구하는 감동적인 단편소설이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주인공 '나'는 전투 중 적에게 붙잡혀 감방에 갇힌다. 간수들의 냉담한 태도와 분위기로 보아 곧 처형될 것을 직감하고, 극도의 불안과 공포에 시달린다. 호주머니에서 담배 한 개비를 발견하지만, 불이 없어 간수에게 불을 빌려달라고 요청한다. 간수가 다가와 담배에 불을 붙여주는 순간, 주인공은 무심코 간수에게 미소를 짓는다. 그 미소는 간수의 마음을 움직여, 간수 역시 미소를 짓고 두 사람 사이에 인간적인 교감이 생긴다. 간수는 자신의 아이들 사진을 보여주고, 주인공도 가족사진을 보여주며 서로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주인공이 가족을 다시 볼 수 없을까 두렵다고 고백하자, 간수의 눈에도 눈물이 맺힌다. 갑자기 간수는 조용히 감옥 문을 열고, 주인공을 뒷길로 안내해 마을 밖으로 탈출시켜준다. 주인공은 무사히 도망칠 수 있었고, 한 번의 미소가 자신의 생명을 구해주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러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타인에게 벽을 치고 거리를 두고 있다. 한 번의 미소가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에게 환한 미소를 보일 때 그 사이에 친 벽이 허물어질 것이라 생각한다. 이 책은 우리들이 잊힌 삶의 지혜와 본질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삶과 지혜에 대한 시인의 성찰을 담은 <생텍쥐페리의 미소>를 읽으면서 에세이보다 철학에 더 가깝지 않나? 생각해보았다. '인생에 대해서 깊은 고민을 해본 적이 있는가?' 하는 물음에 아직 나는 깊은 사색에 빠져 고찰을 해본 적이 없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와 닿은 6개의 메시지를 정리하였다. 그 중에서도 나는 인생을 꽃으로 비유한 글귀가 마음에 와 닿았다. 우리 인생이 평탄하고 평온하다면 얼마나 좋을까?그러나 저마다의 시련과 아픔이 있기에 더 단단해지고 견고해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혹독한 추운 겨울을 이겨낸 꽃은 얼마나 아름답고 예쁜 꽃을 피울까? 그 꽃을 피우기까지 얼마나 긴 시련을 이겨낸 것일까? 내가 피울 꽃은 어떤 꽃인가? 이를 생각하니 지금 이 순간도 이겨낼 수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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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한 조각, 하와이에서 한 달 살기
이은혜 지음 / 하이출판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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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도서를 받은 후 솔직한 느낌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하와이하면 어떤 이미지가 생각나시나요?


저는 하와이하면 에메랄드빛 바다와 새하얀 모래사장, 야자수가 늘어선 해변, 훌라 댄스를 하는 여자들, 우쿨렐레 연주소리가 생각이 납니다. 영화와 드라마, 사진속에서만 만나던 하와이를 책으로 만나게되어 설레는 마음으로 <천국의 한 조각, 하와이에서 한 달 살기>책을 읽었습니다. 하와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하와이에 가보고 싶은 분이라면 이 책 한 권이면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은 만큼 저자의 생생한 경험과 정보들이 잘 담겨있다.


한 달 살기 필수 준비물이라든지, 오아후 병원 정보라든지, 하와이 규범이라든지 이러한 여행 꿀팁들은 하와이 여행을 계획하다가도 놓치기 쉬운 정보들이다. 여러 블로그 후기나 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도 정보를 모을 수도 있지만 이 책 한 권으로 하와이 여행을 계획하는 것이 더 시간절약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건 저자의 실제 경험에서 우러러 나온 진짜 정보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이 남았던 장면은 "진주만 국립 기념관"이야기였다. 하와이는 진주만 공격을 받은 곳이기도 하다. 가장 아름다운 섬이기도하면서 역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섬이기도 하다. 하와이를 단순히 여행지로만 생각하고 간다면 진주만에 대한 기억은 잃은채 다녀올 가능성이 높다. 이 책을 통해 진주만도 꼭 가볼 하와이 여행리스트에 기록해두면 좋을 것 같다. "진주만 국립 기념관"에 대한 정보가 자세히 정리되어있으니 이 책을 참고하시는 걸 추천한다.


이 글을 쓰고난뒤 저자는 하와이에 3번이나 더 다녀왔다고 한다. 하와이 전문가가 되어 돌아온 저자는 현재 여행사대표로, 유학원대표로 나아가 하와이를 더욱 알리기 위해 출판사대표로 활동 중이다. 45세 이전에는 하와이와 하와이 이외의 지역에서 배운 경험을 다른사람들과 공유하고 50세 이전에는 무역과 부동산 분야로도 업무 범위를 확장해 세상에 빛이 되는 사람으로 더 큰 나눔을 세상에 나누며 살기를 바라는 저자의 꿈을 읽으면서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천국의 한 조각, 하와이에서 한 달 살기> 책을 통해 그 꿈을 실현하신 저자의 실행력과 경험을 나누고자하는 마음에 감동이 되었다.


하와이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이 나에게도 전해졌던 걸까? 가족들과 함께 하와이로 여행을 다녀오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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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처럼 - 다윗의 시편 전체를 묵상하고 기도하다
백영덕 지음 / 그레이스북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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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과 기도
주님, 연약한 우리들을 사랑하셔서 만물을 창조하시고, 그것들을 우리의 발아래 두시며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워 주시며 어여쁘다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무엇이기에 그렇게 우리를 생각하시며 돌보아주시는지요?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시편은 다윗을 비롯한 여러 저자들이 쓴 글을 모은 책입니다. 저는 시편 말씀 중에서도 <시편 8편>을 가장 좋아합니다. 시편 8편은 복음성가로도 나온 편으로 우리들에게 너무도 익숙한 시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을 창조하시고 만물을 소생케 하심을 가슴 깊이 새긴다면 매일매일의 삶이 감동과 기쁨으로 가득할 것입니다. 나 같이 부족한 자를 택하사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신 그 사랑을 묵상하니 <시편 8편>말씀이 저에게 가장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같은 성경말씀을 읽더라도 각자에게 감동으로 다가오는 메시지는 다를 것이라 생각합니다. 내가 말씀을 읽고 받은 은혜의 기록, 눈으로 입으로 귀로 나아가 삶을 살아내기 위해 노력한 이야기들을 <다윗처럼>의 저자의 묵상과 함께 대조하면서 서로 묵상을 나누는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저는​ <다윗처럼>에 수록된 시편말씀과 저자의 묵상을 함께 읽으면서 예전에 성경통독하면서 기록했던 묵상들이 생각이 나서 제가 썼던 묵상글과 함께 교차하면서 읽어내려갔습니다.

<다윗처럼>은 시편 150편 가운데에서도 다윗이 쓴 시만 정리되어있습니다. 다윗을 가장 좋아하는 저자가 자신의 삶 속에서 다윗처럼 살고자 하는 마음이 이 책 한 권에 잘 담겨있습니다. 현재 다소 신앙이 흔들린다면 <다윗처럼>을 통해 처음 하나님을 만났던 그 감격과 기쁨을 누리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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