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천국의 한 조각, 하와이에서 한 달 살기
이은혜 지음 / 하이출판 / 2024년 11월
평점 :
* 본 콘텐츠는 도서를 받은 후 솔직한 느낌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하와이하면 어떤 이미지가 생각나시나요?
저는 하와이하면 에메랄드빛 바다와 새하얀 모래사장, 야자수가 늘어선 해변, 훌라 댄스를 하는 여자들, 우쿨렐레 연주소리가 생각이 납니다. 영화와 드라마, 사진속에서만 만나던 하와이를 책으로 만나게되어 설레는 마음으로 <천국의 한 조각, 하와이에서 한 달 살기>책을 읽었습니다. 하와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하와이에 가보고 싶은 분이라면 이 책 한 권이면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은 만큼 저자의 생생한 경험과 정보들이 잘 담겨있다.
한 달 살기 필수 준비물이라든지, 오아후 병원 정보라든지, 하와이 규범이라든지 이러한 여행 꿀팁들은 하와이 여행을 계획하다가도 놓치기 쉬운 정보들이다. 여러 블로그 후기나 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도 정보를 모을 수도 있지만 이 책 한 권으로 하와이 여행을 계획하는 것이 더 시간절약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건 저자의 실제 경험에서 우러러 나온 진짜 정보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이 남았던 장면은 "진주만 국립 기념관"이야기였다. 하와이는 진주만 공격을 받은 곳이기도 하다. 가장 아름다운 섬이기도하면서 역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섬이기도 하다. 하와이를 단순히 여행지로만 생각하고 간다면 진주만에 대한 기억은 잃은채 다녀올 가능성이 높다. 이 책을 통해 진주만도 꼭 가볼 하와이 여행리스트에 기록해두면 좋을 것 같다. "진주만 국립 기념관"에 대한 정보가 자세히 정리되어있으니 이 책을 참고하시는 걸 추천한다.
이 글을 쓰고난뒤 저자는 하와이에 3번이나 더 다녀왔다고 한다. 하와이 전문가가 되어 돌아온 저자는 현재 여행사대표로, 유학원대표로 나아가 하와이를 더욱 알리기 위해 출판사대표로 활동 중이다. 45세 이전에는 하와이와 하와이 이외의 지역에서 배운 경험을 다른사람들과 공유하고 50세 이전에는 무역과 부동산 분야로도 업무 범위를 확장해 세상에 빛이 되는 사람으로 더 큰 나눔을 세상에 나누며 살기를 바라는 저자의 꿈을 읽으면서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천국의 한 조각, 하와이에서 한 달 살기> 책을 통해 그 꿈을 실현하신 저자의 실행력과 경험을 나누고자하는 마음에 감동이 되었다.
하와이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이 나에게도 전해졌던 걸까? 가족들과 함께 하와이로 여행을 다녀오고 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