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정리가 힘이다 - 불편한 관계를 비우고 행복한 관계를 채우는 하루 15분 관계 정리법
윤선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4월
평점 :
품절


관계정리가 힘이다윤선현 / 위즈덤하우스

 

 

 

 

 

 

1. 평소 책상 위나 서랍을 정리하면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진다. 무엇을 찾는답시고 온 서랍을 다 뒤집어엎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인간관계를 정리 해놓으면 무슨 좋은 점이 있을까?

 

2. 먼저 인간관계를 어떻게 정의해야 할까? “관계란 아주 심플한 것이었다. 일방적으로 주거나, 일방적으로 받는 것이 아닌, 서로 주고받는 것이었다. 관계란 억지로 무언가를 하는 것이 아니었다. 상대방을 조금 더 알고 싶다는 마음, 한 번 더 만나고 싶다는 마음, 뭐라도 더 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하는 것이었다.”

 

3. 미국 시카고대의 심리학자 존 카시오프 교수는 외로움전문가다. 그에 따르면 미국인들 중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의 비율이 지난 30년간 무려 두 배로 늘었다고 한다. 더 놀라운 것은 외로움이 전염성이 강하다는 것. “외로움은 사회현상이며 질병처럼 사람과 사람 사이에 전파된다

 

 

 

 

 

4. 그렇다면 주변에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외로움이 줄어들까? 카시오프 교수는 군중 속 고독을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외로움은 사회적 고립이나 관계에 대한 불만족이다. 자기 주변에 사람들이 있는지 없는지의 문제가 아니다. 주변 사람들이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인가의 문제다.”

 

5. 그렇다면 오랜 친구가 꼭 좋기만 할까? 지은이는 좋은 관계의 조건이 절대 관계의 지속시간이어서는 안 된다고 한다. 좋은 관계란, 지금 우리에게 특별한 의미를 주는 관계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 특별함의 의미가 각기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단지 의리와 의무감으로 이어가는 관계가 아닌 지금 그리고 앞으로 나를 나로 받아 줄 수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6. 그렇다면 살아가며 관계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어떻게 대처하여야 할까? 지은이는 3가지 길을 제시해준다. 첫 번째는 계속 그 관계를 유지하면서 서서히 바래져가도록 두는 것. 두 번째는 능동적으로 관계를 정리하는 것. 세 번째는 관계를 다시 되살려 보는 것.

 

7. “그대의 친구가 누구인지 내게 말해보라. 그대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맞힐 테니!” - 미구엘 데 세르반테스. 지은이가 수강생들에게 절대 만나지 않을 사람’(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가 흥미롭다. - 입방정 떠는 사람(말이 많거나 말뿐이거나) - 잘난 척하는 재수탱이 - 허세와 허풍이 심한 사람 - 다짜고짜 누구한테나 반말하는 사람 - 진실하지 않으며 변명이 잦은 사람 - 남 잘 되는 꼴 못 보는 사람

 

 

 

 

 

 

8. ‘관계정리가 곧 삭제는 아니다. 완성이나 완료가 아닌 훈련, 그리고 과정이다.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위한 관계를 위해 도움이 되는 책이다.

 

9. 지은이 윤선현은 베리굿정리컨설팅 대표로 소개된다. ‘국내 1호 정리 컨설턴트로서 한국 내 정리 열풍을 불러일으킨 주인공이다. 2012년 저자만의 특별한 정리 노하우를 담은 책 하루 15분 정리의 힘은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며, 그동안 정리에 대한 독자들의 욕구가 상당히 컸음을 입증했다. 이 책은 현재까지 20만 부 이상 팔리며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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