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턴발 4시 50분 애거서 크리스티 미스터리 Agatha Christie Mystery 63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심윤옥 옮김 / 해문출판사 / 199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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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 기차에서 잠이 들었다. 그리고 깨어났다. 반대편 기차가 보였다. 그런데 그곳에서 한 남자가 한 여자를 목 조르고 있었다. 할머니는 즉시 차장에게 살인 사건을 신고했다. 하지만 어느 역에서도 살인 사건이나 여자의 시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할머니는 자신이 본 것에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마지막 수단으로 미쓰 마플에게 사건을 이야기한다. 미쓰 마플은 자신의 친구를 믿었으므로 사건을 조사하기에 이른다.

미쓰 마플은 시체가 던져졌다고 가정하고 던질 만한 장소를 찾아 나선다. 그리고 시체는 어느 집안에 숨겨져 있었다. 이혼을 하고 싶었던 남자. 그러나 여자는 카톨릭 신자였기 때문에 결코 이혼에 동의하지 않았다. 그래서 남자는 여자를 살해하기에 이른다. 왜? 다른 돈 많은 여자와 결혼하기 위해서... 미쓰 마플이 나오는 작품 중에 가장 먼저 읽은 작품이다. 그리고 미쓰 마플의 매력에 푹 빠졌다. 너무 재미있으니까. 두 말이 필요 없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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