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러리 퀸의 모험 - 시그마 북스 019 시그마 북스 19
엘러리 퀸 지음, 정태원 옮김 / 시공사 / 1995년 8월
평점 :
절판


이 책의 대표적인 단편은 미친 티 파티라고 할 수 있다. 엘러리는 친구의 초대를 받고 친구 집에 간다. 그곳에서 밤사이 친구가 실종된다. 그리고 손님들에게 배달되는 기묘한 선물들... 마치 잘 짜여진 각본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했다. 서구 문학에는 여러 가지 대변되는 작품이 있다. 섹스피어의 작품이 그렇고, 걸리버 여행기가 있다.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다. 이 책을 일기 전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읽으면 작품을 이해하기가 더 쉬울 것이다. 제목인 미친 티 파티도 그렇고 등장인물이 연극을 연습하는 데 그것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한 장면이기 때문이다. 엘러리 퀸의 작품 중에 무척 기발하고 흥미로운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밖의 단편들도 모두 재미있고 나름대로 독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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