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시저의 죽음 - 시그마 북스 021 시그마 북스 21
렉스 스타우트 지음, 이춘열 옮김 / 시공사 / 1995년 12월
평점 :
절판


렉스 스타우트의 작품으로 특이한 탐정 네오 울프와 그의 조수 아치 굿윈이 나오는 작품이다. 네로 울프는 언제나 집안에서만 있고 전혀 움직이지 않는 특이한 탐정이다. 이런 성격이 잘 나타나 있는 작품이 바로 그의 처녀작으로 그를 단번에 유명한 작가로 만들어 준 <독사 : Fer de lance>다.

이 작품에서는 드물게 네로 울프가 몸을 움직인다. 그는 난초를 기르는 것을 탐정일 만큼 좋아해서 난초 박람회에 참석하기로 한다. 하지만 그는 도중에 차가 고장나서 인가에 도움을 요청하는데 그 집이 바로 문제의 프랫의 집이었다. 그는 그곳에서 챔피언 시저를 직접 보게 된다. 그리고 클라이드 오스굿이 누군가에게 살해당하자 단번에 범인을 알게 된다. 하지만 역시 조수인 아치 굿윈이 발로 뛰어 다니며 증거를 수집하게 한다. 챔피언 소를 바비큐로 만들어 홍보하려는 프랫과 그것을 말리려는 건지종 조합의 알력 뒤에는 과연 어떤 내막이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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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4-04-03 10: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요리장이 너무 많다>... 동서에서 나왔습니다. 또 해문에서 <독사>라는 작품도 나왔는데 품절인가 봅니다. 이 책은 해문출판사에 직접 문의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네요. 해문 홈피 있거든요...